나짱이의 2주차 조모임 후기 스타또!
럭키비키 1.
배웠던 내용중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또는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솔직히 부린이인 나는 방대한 지식이 한꺼번에 휘몰아치듯 들어오니
강의 들을때는 오오오! 하면서 들었던 내용들도
뒤돌아서면 금방 휘발 되는 경우가 종종.. 아니 꽤 자주.. 있다.
그래서 첫 질문을 듣자마자 아무 생각이 안났는데 다른 조원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다보니
‘아 맞다! 그랬었지! ’ ‘아! 그거 기억나 기억나! 다음 임장때 적용해봐야지' 하고
다시 리마인드 되는 경험을 했다. 강의에서 배우고 끝이 아니라
배운걸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말하면서 내 머릿속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해야 진짜 내것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다.
럭키비키 2.
분임은 조원분들 모두 다 같이 했지만 단임은 스케줄상 혼자 할때도 있었는데
‘ 여긴 아무리 신축이라지만 주변이 너무 별론데? 너 뒤로가 ’
'여긴 구축이긴 하지만 환경이 그 전 단지보다 너무 괜찮고 학군지도 가까워서
나라면 여기 살고싶을듯? 너 앞으로 오고~'
이런식으로 단임을 하면서 계속 나 나름대로 단지 선호도를 정리해 나갔다.
그런데 하면서도 계속 ‘ 나 잘하고 있는거 맞나..? 이 선호도가 맞나? 내가 잘못 파악하고 있나?’
하면서 헷갈리기도 하고 확신이 좀 없었달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정도면 의심병 환자 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 부분을! 조모임을 하면서 우리끼리
구축까지 인정해 주는 생활권, 신축이여야만 하는 생활권!
나름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조원분들과 정리를 해보니
오호! 나의 선호도 순위가 생뚱맞지는 않았구나! 나 좀 잘하네!!!!
( 일희일비 잘하는 나자신.. 어디 내놓기 부끄러….)
확신을 갖을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넘 좋았다!
강의 만큼이나, 임장 임보 만큼이나 누군가와 배운 내용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나누는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낄수 있었고
그게 바로 조모임이니, 앞으로 더 조모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짱이 조금씩 성장하는 주우우우우우우우웅
완조니 럭키비키자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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