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3반 미요미우] #25-1 딥마인드 - 김미경

 



1. 본것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열심히'만 산다면 삶은 공허해진다.

#나의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열심히 달려야 한다.

36p 아이러니하게도 이 부작용은 우리가 꿈과 목표를 향해 엔진을 강하게 돌릴수록 심각하게 발생한다. 우리는 살면서 어떤 꿈과 목표에 간절해질 때가 있다. 내가 살 길이 이것밖에 없을 때 혹은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고 싶을 때 또는 내가 가진 비전을 세상에 펼치고 싶을 때다. 이럴 때 사람들은 자신의 꿈에 간절히 몰입한다.

 

46p 내 안에서 울리는 위로의 말에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한다. 사실 그저 잠을 자고 밥을 먹으며 시간만 보내도 어제보다 훨씬 나아진다.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안에 강력한 치유력을 가진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실체가 바로 딥마인드다.

 

47p 이렇게 딥마인드의 힘이 점점 강해지면 어떻게 될까. 딥마인드가 잇마인드를 다룰 수 있게 된다. 함부로 잇마인드에 휘둘리지 않고 잇마인드의 말을 전부 믿지 않는다.

 

#bod루틴: 딥마인드와 대화 (감사,칭찬,반성)→오거나이징→실행

49p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 처음 딥마인드와 대화할 때는 나의 상황과 마음, 감정에 대해 낱낱이 고백하듯 썼다. 이렇게 쓰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 내 몸과 마음이니 당연히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쓰면 쓸수록 나조차 몰랐던 나의 진짜 고민과 문제를 알게 된다. 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하려면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을 해야 한다.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51p 실행에 앞서 한 가지 과정이 꼭 필요하다. 바로 ‘오거나이징orgamizing’, 즉 기획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인 딥마인드가 제안한 미션들을 눈에 보이는 결과로 실체화하려면 반드시 오거나이징이 필요하다. 나는 딥마인드의 미션을 잊지 않고 실행하기 위해 매일 플래너를 쓰며 하루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운동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잘되지 않는 일들은 원인을 파악해 반드시 실행하려고 애썼다.

 

51p 그것이 바로 ‘bod루틴’이다. 매일 딥마인드로 나 자신과 대화being하고 여기서 나온 미션을 스케줄에 오거나이징organizing하고, 몸으로 실행doing하는 것이다.

 

68p 다만 한 가지 내가 확신하는 것은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내적 성취의 힘이 커지면 저절로 절댓값이 나온다. 그것으로 나에게 최적화된 외적 성공의 그림을 그려보자

 

 

2부. 잠들고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나를 믿고, 시간을 내고, 딥마인드 사용 방법을 알아야 한다.

72p 딥마인드가 활성화되고 진화하려면 반드시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런 실체가 있다고 믿지 않으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불가능하다.

두 번째 시간을 내야 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하루 30분 혹은 일주일에 하루라도 나 자신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딥마인드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딥마인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잇마인드와 입력과 출력이 완전히 다르다. 무엇을 학습시키고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야 딥마인드를 제대로 깨울 수 있다.

 

75p 딥마인드의 말은 대부분 찰나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로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그걸 놓치지 않고 붙잡아서 계속 대화해야 한다. 그러려면 ‘글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77p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잉노트는 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비잉노트는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딥마인드와 대화(감사, 칭찬, 반성,인생질문)

#감사: 안 좋은 일 뒤에 숨은 메시지를 읽고 감사하기

#칭찬: 스스로를 칭찬하기

#반성: 반성한 이후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생각해내기

79p 감사, 칭찬, 반성을 뜻하는 ‘감칭반’이다. 나는 지금도 감칭반 이 세 가지 도구를 활용해 매일 딥마인드 토크를 하고 있다.

 

82p 2단계 감사는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메시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는 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생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95p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는 순간 격차가 생긴다. 그 격차를 발견했다면 반드시 이를 메꾸기 위한 구체적인 ‘지시’가 들어가야 한다.

 

98p 이때부터 일상적으로 하는 감칭반 외에 내가 나에게 다양한 ‘인생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서부터 질문이 시작된다. 이전 같으면 내가 나를 못 믿어 믿을 만한 사람들을 찾아 얘기했을 것이다. 늘 친한 사람들에게 하소연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많이 좌지우지됐을 것이다. 그러나 믿을 만한 딥마인드가 있는 지금은 다르다. 다른 사람에게 묻기 전에 먼저 비잉노트에 적으며 나에게 묻고 답을 찾기 시작한다.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오거나이징: 타당성 검토, 계획 수립, 세부조율

110p 이 모든 과정이 바로 딥마인드의 미션을 현실로 만드는 오거나이징이다. 딥마인드가 아무리 좋은 미션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해도 오거나이징이 없으면 이를 현실화하기 어렵다.

 

112p 그렇다면 bod루틴에서 말하는 오거나이징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첫 번째는 타당성 검토다. 비잉에서 결정한 두잉리스트와 루틴이 내 일상에 들어올 수 있는지 프로젝트 매니저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현재 내 상황에 대한 파악과 루틴에 대한 파악 둘 다 필요하다. 새로운 루틴을 실행하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드는지 ‘견적’을 내고 지금의 내 상황에서 과연 해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두 번째는 실행을 돕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다.

 

세 번째는 시행착오를 통한 세부 조율이다.

 

나는 요즘 새로운 딥마인드 루틴을 시작할 때 보통 오거나이징에 50퍼센트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비잉에 40퍼센트 정도 쓰고, 정작 두잉에 쓰는 에너지는 10퍼센트 정도에 불과하다.

 

#bod하우스 짓기: 자기인식, 라이프섹션 정하기, 자기선언 하기, 구체적 루틴 정하기, 밸런스 조율

120p bod하우스의 형태는 1개의 지붕과 4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다. 하우스를 구성하는 이 5가지 요소의 내용은 모두 똑같다. 각각의 라이프 섹션과 자기 선언 그리고 구체적인 루틴을 포함한다. 예를 들면 건강, 가족, 커리어, 자기계발, 자기돌봄 같은 삶의 카테고리를 나눈 5개의 라이프 섹션이 있다.

 

bod하우스 짓기의 첫 번째 단계는 ‘자기 인식’이다. 내가 현재 처한 상황, 불안과 두려움 같은 마음, 잘못된 선택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나의 부족한 점, 내가 그동안 잘해왔던 것, 내가 가치를 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나를 쉬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앞으로 살고 싶은 모습, 바꾸고 싶은 모습 등등. 지금의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한 문장씩 써나간다.

 

두 번째는 라이프 섹션을 정하는 단계다.

 

세 번째 단계는 각각의 라이프 섹션마다 하나의 ‘자기 선언’을 만드는 것이다.

 

네 번째는 자기 선언을 실행할 구체적인 루틴을 정하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붕과 기둥을 정하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다시 한번 조율하는 단계다.

 

#오거나이징: 취침시간과 기상시간 정하기, 중요한 일정 정하기, 루틴 배치, 그 외 두잉리스트

133p 플래너가 준비됐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하루 일정을 오거나이징 해보자. 첫 번째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한다.

 

두 번째는 그날의 중요한 일정을 적는다.

 

세 번째는 본격적인 루틴을 배치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루틴 외에도 챙겨야 할 그날의 특별한 두잉리스트를 적는다.

 

#bod다이어리: 비잉노트, bod하우스, 플래너

137p 지금까지의 과정을 잘 따라왔다면 당신 앞에는 2개의 노트와 한 장의 그림이 놓여 있을 것이다. 딥마인드 토크를 기록하는 비잉노트, 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린 bod하우스 그리고 이를 매일 실행하기 위한 플래너다. 이 3가지 아이템이 모이면 비로소 bod다이어리가 완성된다.

 

#bod루틴: 플래너로 어제 리뷰, 비잉노트로 감칭반, 플래너로 오늘 준비, 비잉노트에 오늘의 질문 쓰기

bod루틴의 첫 번째는 ‘플래너로 어제 리뷰하기’다.

그것이 두 번째, ‘비잉노트로 감칭반 하기’다.

세 번째는 ‘플래너로 오늘 준비하기’다.

마지막 네 번째는 ‘비잉노트에 오늘의 질문 쓰기’다. 이사나 이직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딥마인드 토크가 필요하거나 요즘 고민하는 인간관계처럼 최근 떠오른 특별한 이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2. 깨달은 것

책의 서문을 읽으며 김미경님께 이렇게 힘든 시간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강사로서 힘든 시간을 겪었음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이를 용기 있게 드러낸 것이다.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달해준다는 점이 참 멋졌다. 김미경님은 이를 딥마인드라고 이름붙였으나 나는 이를 나에게 좀 더 익숙한 비전보드로 바꾸어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열심히'만 산다면 삶은 공허해진다. #나의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열심히 달려야 한다.

'딥마인드'에 대해서 깊이 공감했다. 월부에서 듣는 첫 강의가 열반스쿨 기초반이다. 이 강의에서는 과제로 비전보드를 그려보게 한다. 내가 꿈꾸는 삶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이야기 하면 얼마 전까지만해도 내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비전보드를 그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린 비전보드를 살펴보고 나한테 필요한 것을 발췌한 것에 그쳤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이것이 잇마인드가 선택한 비전보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집, 차, 여행 등의 카테고리가 좋아보여서 가져온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후에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하게 고민하고 결정했지만아직도 미래가 구체적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매일매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되었다.

 

#bod루틴: 딥마인드와 대화 (감사,칭찬,반성)→오거나이징→실행

bod루틴은 딥마인드와 깊이 대화하고, 거기에서 나온 내용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잘 계획하고, 실천한 뒤에 복기하여 다시 계획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두 가지 파트로 나눌 수 있겠다. 1)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색하는 단계 2) 실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철저하게 복기하고 개선하는 단계.

두 단계 모두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고,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월부로 다시 돌아오기 전,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았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가족들과 주변인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월부로 돌아오기도 하였지만 다시 돌아온 지금은 이 활동이 즐겁고 가치가 있음을 알고 있다. 때문에 일이 많아 지치기는 하지만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쉽게 들지는 않는다.

두번째로 복기와 실행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다. 매 달 복기를 하고는 있으나 이를 어떻게 반영하고 실행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철저하고 솔직하게 복기하고, 계획하고,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으로 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bod루틴: 플래너로 어제 리뷰, 비잉노트로 감칭반, 플래너로 오늘 준비, 비잉노트에 오늘의 질문 쓰기

매일 아침 저자가 이야기하는 모든 단계를 밟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오거나이징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미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되니, 비잉노트로 스스로와 이야기 하는 부분은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신 없이 바쁜 하루하루 속에서 내가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3. 적용할 것

매일 오후 4시, 스스로와 이야기하는 30분의 시간을 가져보자.

나는 누구인지, 지금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보기.

목실감 쓰면서 감사, 칭찬, 반성 적고,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적어보자.

복기는 철저하게, 안 되는 루틴이 있다면 왜 안 되고 있는지를 분단위로 쪼개서 파악하기.

지금 내가 안 되는 루틴은 시세따는거랑 임보쓰는거니까 이 부분 우선순위 따져서 계획해보자.




댓글


삼 다수user-level-chip
25. 01. 17. 00:42

독서도 이렇게 하는거군요.Bm하겠습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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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고야user-level-chip
25. 01. 17. 10:40

튜터님 저도 이렇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