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럭키스마일 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의 마지막 3번째 강의는
너나위님이 유튜브에서 갈고 닦은
폭풍연기를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3강에서는 내집마련 실전 파트로
매물 확인하고, 현장 확인하고, 거래하는 법과
내집마련에 관련 세금의 일부인
취득세, 보유세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처음에 들었더라면
나의 첫 매물임장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을텐데
내집만 있던 부린이였던
저에게 꼭 필요했었던 강의였어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들을 떠올리면서
BM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출퇴근 지옥철
저는 한번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었고,
아이를 낳고 나서는
차로 출퇴근을 했었어요.
지금도 경기 외각으로 일을 다니고 있어서
차로 꽉 막혀있는
반대편을 보면서 출근을 해요.
그래서, 대학생때 이후로는
지하철을 많이 타보지 않았어요.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고
임장을 다니게 되면서
주말의 지하철을 이용할 때도
서울의 출근길을 쉽게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평일 저녁 약속이 있어서
퇴근길 9호선을 급행을 타고
여의도에 가본적이 있어요.
석촌역에서 출발했기에 처음에는 여유로웠어요.
그러다 선정릉, 논현을 지나면서
분명 나는 문 손잡이 근처에 서있었는데
한참을 안쪽으로 밀려나 있었어요
뒤에서 밀어 주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어떻게든 타보려고 사람들을 밀고 타시는 분들
이렇게 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는 구나
나는 못할 것 같은데..
직장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
머리속으로만 이해가 되었었는데
어렴풋이 이해가 가게 되었어요.
출근시간에 강남에 꼭 가보신다는
너나위님의 말씀에
네이버지도에서 나오는
몇분의 시간과 몇번의 환승을
그냥 단순히 숫자로만 보지 말고
꼭 직접 느껴봐야 겠다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환경
저는 달동네 언덕에 있는 주택에서도
영구 임대 아파트에서도
신도시 신축 아파트에서도 살아 보았어요.
그로인해 달라지는 환경이 너무 크다는 것을
살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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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살면
월부 교제에서 나올것 같은
산 꼭대기 주택에서 살 때는
자전거 한번 타본 적 없고
산책이라도 하려면
무조건 내려가면 올라와야 하고
올라가기는 힘들어서 운동도 안했어요
우리집도, 앞집도, 옆집도
아저씨들은 매번 취해 있기 일수고
동네에 싸움 소리가 나는 것이 익숙했어요.
다들 그렇게 싸우고 사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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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영구 임대아파트에 이사를 왔는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인프라를 누릴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놀이터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6년살면서 3번정도 보았고,
남편 차 문을 잘 안잠그고 다녔는데
남편이 말하기를 차 동전통에 동전을
자주 도둑맞았다고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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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운이 좋게
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입주를 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똑같은데,
그전에 비해 많이 너그러운 주변 학부모님들,
엘르베이터에서 인사하는 아이들과 주민들,
밤에 돌아 다녀도 무섭지 않은 환경.
여러 환경에서 살고,
아이도 키워 보면서
언덕이 없는 곳의 거주 만족도.
집 주변에 거주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의 장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와 학원을
다닐 수 있는 것에서 오는 편안함.
물론, 위치와 교통이 먼저이고
그 안에서 가급적이면 환경이 좋은 곳~!
위치와 교통이 비슷하다면
내가 아이키우면서 함께 살고 싶은 곳으로
선택한다면 크게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삶의 적극성
"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무슨 수를 써도 하는 것의 중요성 "
나는 얼마나 나한테 중요한 일에 적극적인가 ?
너나위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심으로 깨닫기를 바라고
행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화면 넘어로 느껴 졌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나?
지금 시장에서 내가 내놓은 물건은
잘 안팔리겠지, 안보러 오는게 당연하지..
이런 생각으로 달랑 5개 내놓고
부동산에 연락을 하지도 않았었어요.
지난번 전세를 맞출때 날짜가 촉박하고
이사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마음이 급했고
동네 부동산에 다 내놓고
중간중간 연락해 가면서 이유를 찾고
적극적으로 행동 했었습니다.
지금은 시장이 안좋고
보러오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세입자의 전세는 한참 남아 있기 때문에
명절 지나고 2월이나, 3월은 되야
손님들이 오지 않을까?
그때 많이 내놔야지..
이런생각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갈아타기 하고 싶은 내 목표에
나는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있었을까.
오늘도 강의를 들으면서 뼈를 맞고
내일은 부동산에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기회
강의에서 지금이 기회라는 이야기에
나도 이 기회를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동산에 전화해 보면,
분명 급매라고 하는데
급매는 아닌 것 같은 가격
최저가여서 여기서는 더 안깍일거라는 사장님들.
적극적으로 행동 하지 않은 지난날의 결과로
몇천만원 깍인다는 전화 한번 받지 못했고
내 집이 팔리지 않았는데
얼마 되면 사겠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으로 쉽게 사장님들에게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안되더라고요.
해보지 않아서, 겪어 보지 않아서
이것 또한 유니콘 처럼 들어서 알긴 하겠는데,
현실로 아직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행동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더 그물을 던져 놓고
그중에 하나는 걸린다는
너나위님에 믿음을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전화받고 산다는 요즘 시장.
저도 전화 받고 싶어요ㅜ_ㅜ
된다고 생각하고 해보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댓글
할 수 있다!!! 된다!!!!행동하자!!! 럭키스마일님 교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우리 후기 장인 금손 스마일 조장님. 너나위님의 강의내용을 정말 다 받아들이시고 이해하신 게 느껴집니다!! 넘 멋져요 스마일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