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보세요'가 두려웠던 내가 알게 된 진짜 매물코칭의 의미 [멤생이]

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매물코칭 작성중이신가요?

매물코칭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시, '넓게 보세요' 에 상처받진 않으셨나요?

저의 매물코칭 이력들을 살펴보면서

이전의 제가 매물코칭에 임했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매물코칭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예전의 멤생이에게 매물코칭의 시간은요.

멘토님, 튜터님께서

매물 투자의 OK, NO를 결정해주시는

운명의 순간으로 여겼습니다.

마치 해리포터에서

모자가 기숙사의 운명을 정해주듯이요.

얼마나 긴장됐던지요.

('넓게보세요'만 아니어라...)

하지만 지금 멤생이에게 매물코칭은요,

매물코칭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매물코칭을 작성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저환수원리' 를 기준으로 작성하면서

마지막 점검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단순히 '싸다', '좋다'는 막연한 감정을

글로 옮기며 깊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각각의 매물의 진정한 가치와 가격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물코칭은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매물코칭을 작성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신 경험도 있지 않으신가요?

글로 정리하다 보면

처음에 매력적으로 보였던 매물도,

감정을 내려놓고 객관적 사실만으로 점검해볼 때

더 나은 매물이 있다거나

생각보다 비싸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때 스스로에게 확신이 서지 않아

코칭 작성을 멈추게 되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물코칭을 작성하고 받으실 때,

이런 부분에 집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물코칭은 결과를 확인받기 보단,

과정을 확인받는 시간이 됩니다.

매물코칭을 작성하며

선택한 방향이 맞는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더 나은 단지가 있진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게 되고,

A 단지냐 B 단지냐

하는 결과도 물론 중요하겠자만,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게 판단하고 있는지,

내 상황에 맞는 투자인지,

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진 않은지,

시야가 너무 좁진 않은지

이러한 여러 과정에 있어서

점검받는 시간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매물코칭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 또한 소중한 과정이 됩니다.

단순히 '투자 여부'를 결정짓는 순간이 아닌,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이 됩니다. (럭키비키잖아!)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과정 자체에 집중하면,

코칭의 시간이 값진 배움의 기회도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나은 투자자로 성장하고,

나에게 딱 맞는, 더 깊은 통찰력도 얻게 됩니다.

여러분도 결과만 받는 것이 아닌,

과정을 배우는 매물코칭을 통해

소중한 배움의 여정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장과 투자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멤빠 하겠습니다.

멤빠!! (멤생이 빠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