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서평] 내선물을받아줘_린치핀 7,8장_[징기스타] 월부챌린지 165회 진행중 : 1월 9일차 #1

2025-01-17 서평 7장, 8장

어느덧 책의 후반을 달리고 있다. 이 책을 쓰신 세스 고딘님이 굉장히 유명한 블로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이 블로그의 글을 긁어 올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이해하니 책이 그리 불친절한 것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이 참에 목차를 한번 보고 정리를 하면,

1장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2장 안정은 실패의 다른 이름이다

3장 무엇이 나의 재능을 망치는가?

4장 내 안에 잠든 린치핀을 깨워라

5장 일도 예술이 될 수 있다

6장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7장 당신은 선물이다!

8장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법

9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0장 성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11장 린치핀의 일곱 가지 능력

12장 린치핀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팁

즉, 1~6장까지 읽고 오늘 7,8장에 대해서 적고자 한다.

앞서 서평에도 적었지만 세스 고딘님은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3장에서 사회가 원하는 단순 반복 효율화된 것들이 아닌 4~5장에서 소위 말하는 예술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꼭 업무에서라고 강조하지는 않았다) 6장에서는 두려움을 즉 예술을 하는데 있어 두려움을 이기는 법에 대해서 적어주셨다.(나름 흐름을 만들려고 노력하신 것 같고, 안그래도 흐름이 자주 끊기는 책인데, 그냥 순서대로 읽었으면 더 좋았을 뻔 하다)

7장 제목은 "당신은 선물이다"이다. 이 책이 월부 추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월부에서 강조하는 나눔이라는 부분과 적지 않은 연계성이 있음에 사실 뭐 눈에 뭐 밖에 안보인다인지 진짜 진리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그간 월부 추천책 읽기에도 바쁘다 보니 다 결이 비슷한 책이니 같은 얘기를 하는지 의심 아닌 의심을 안했다면 거짓말이기 때문이다(그래! 했어요!) 

여튼 앞서 강조한 예술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 이번 7장의 선물이다. 간단히 얘기해서 댓가를 바라지 않고 선물을 줘야 한다고 적었다. 나에게도 중요해서 다시 옮겨 적자면,

“예술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종족에 속한 사람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행위다.”

이라고 워딩이 되어있다. 아직 왜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 책의 약 1~5장을 읽으시라. 나 또한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었던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암튼 예술가가 되기 위해 바로 예술을 선물해야한다 적었다. 예술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약간 몰입 그리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충분한 성취감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자기만족감이 높기도 했다. 개인적인 경험만 보자면 예술은 굳이 팔거나 돈을 받고 상품화 시키지 않아도 충분했다. 그러면 오히려 갸치가 떨어지는 것 같다. 

부동산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서는 어떤 예술을 선물할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월부에서 강조하는 나눔으로 인해 나 스스로도 그 나눔을 통해 굉장히 많은 것들을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또 받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거라, 약간 유토피아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사회나 일할때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부분이라 월부 처음부터 신기했다. 지금은 정말 높은 부가가치로 인해 발생하는 여유(?)라고 인식 중이다. 뭐든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딴짓을 할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사회나 회사에서도 사실 약간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산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심적으로 여유롭게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아직 뭐도 없으면서 말이다)

그간 월부 안 그리고 회사에서 느낀 바에 의하면 예술을 선물하는 것만큼 상대에게 더 강하게 나를 인식시키진 쉽지 않다. 그리고 어느 책인지 까먹었으나 결국 운이든 뭐든 항상 사람을 타고 오기 때문에 예술선물은 그릇이 작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거나 동의하기 싫겠지만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운이 예상치 못하게 내 인생에 있어 위기를 넘을 수 있는 힘을 주고 결국은 선순환을 만들어준다. 물론 이걸 노리고 하면 더 어렵다. 그냥 선물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편했다.

 

작가가 조금 불친절하게 쓰셨지만 난 이렇게 소화가 되는 중이다.

그래서, 꼭 시세 5분위 만능표를 꼭 토욜에 업로드하자.

8-12장도 읽고 싶어졌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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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당신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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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매개로 잠시 연결시켜줄 뿐이다. 하지만 선물은 사람을 하나로 묶어준다.

세스 고딘 [린치핀 -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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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방식은 수많은 전통적인 종족을 파괴했으며, 한편으로 상업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다. 영국의 동인도회사, 프랑스의 패션 공방들, 이탈리아의 은행들, 이들은 고리대금업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었다.

마르틴 루터는 지역 상인들의 요구를 포용해야만 개신교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교황도 어쩔 수 없이 이런 추세를 따라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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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나는 선물을 주고 있는가? 진정으로? 진심으로? 아니면 시스템에 찌들고 세뇌당하여 예술을 창조하고 중요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가?

선물과 부채 그리고 호혜에 관한 이 내용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미친 듯이 날뛰는 자본주의 망령에 물들어 자신의 인간성이 대부분 날아갔다는 증거다. 또는 자신이 선물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증거다. 시스템은 우리가 ‘자본주의적 망령’에 이용당하고 학대당하고 착취당하게끔 만든다. 

우리는 그저 상업적 기계 속 부품에 불과하다. 선물을 주는 것을 그동안 무서워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또 자신이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깨닫는 것만으로도 행동에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노력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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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선물이 없으면 예술도 없다. 오로지 팔 목적으로 예술을 만든다면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 상품일 뿐이다. 예술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종족에 속한 사람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행위다. (분명히 말하지만, 어떤 물건이나 그림처럼 손에 잡히는 것만 예술은 아니다. 어떤 것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것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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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씨름해야 할 진실이 있다. (글을 쓰든, 참여를 하든, 이끌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하든) 예술이 가치 있는 이유는 그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도가 있다면 예술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예술은 지도 없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지도가 없어서 불만인가? 나는 지도가 없어서 좋다.

세스 고딘 [린치핀 -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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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법

9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0장 성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11장 린치핀의 일곱 가지 능력

12장 린치핀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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