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골드트윈 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1호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분들이
1호기 투자를 하지 못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최근 1호기를 앞둔 동료들이
'투자' 라는 심리적 장벽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1호기를 투자할
매물을 찾는 과정도 정말 힘들지만
정작 싸고 가치 있는 물건을 찾아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월부에 오기전
주식매매 6년, 코인매매 1년
오피스텔, 공시지가 1억이하 등
투자라고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험을 했고
대학시절부터 잦은 이사와 실거주로
여러장의 부동산 계약서를 써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호기를 가계약금을 넣는 순간까지
수십번 아니 수백번의 고민과 갈등을 하며
내 투자에 '확신'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확인이라는 건
참 가지기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고
그렇게 투자를 결정하지만
우리가 부동산이라는 시장을 사이클을
내 돈을 내어가며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순간 순간에 감정과 고민
때로는 용기있게 과감한 투자를
때로는 피눈물을 머금고 내리는 손절을
이론으로만 배울 수 없는
그러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에
절대로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매물코칭을 통해서
거인의 '확신'을 빌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물코칭을 받아도
투자가 너무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임장, 임보, 전임, 매물털기, 네고 등은
노력과 훈련으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투자'는 용기를 가지고
결심을 해야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
처음 가는 길에 대한 낯섬
이러한 마음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럴때 아이들과 처음 목욕탕에
간 날을 생각해봅니다.
뜨거운 물이 무서워서
탕에 들어오지 못하고 머뭇거릴때
아무리 뜨겁지 않다고 괜찮다고 말해줘도
아이들은 뜨거운 물을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손가락을 넣어보고
한발 한발 들어와
직접 몸으로 뜨겁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다음에는 좀 더 쉽게 들어오더라구요.
우리도 아이들과 같은 것 같습니다.
튜터님들의 괜찮다는 말을 믿고
손가락부터 조금씩 물속으로 들어가는
1호기 라는 첫 경험
그리고 그 경험의 반복을
내가 직접 몸으로 느껴야
언젠가는 투자가 쉽지는 않지만
더는 무섭지 않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월부에서 투자자로 성공하기위해
독강임투를 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왜 투자가 포함되어 있을까요?
실제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작게는 가계약금인 몇백만원
또는 계약금인 몇천만원을 송금해보고
때로는 잔금을 치기위해
억단위의 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에 상담하고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부사님들께 부탁하며
매물털기가 아니라
전세빼기를 경험하고
가격을 깍기 위한 네고가 아니라
세입자를 붙잡기 위해 읍소하고
엑셀 시트에서 계산했던 수리비가 아니라
인테리어 견적을 받으며 알게된 정확한 수리비
매임하며 대충 이정도면 고치면 되겠지했는데
막대한 수리비용을 보며 놀라고
강의와 칼럼으로 배운 누수를
실제로 겪으며 멘붕에 빠지는 경험
...
이런 수많은 실전 투자자의 경험은
절대로 강의, 책, 이론으로 배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월부에서 '독강임'이 아니라
실전투자를 함께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걷는 그 길이 당연히 두렵고
막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잘못된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나보다 먼저 투자자의 길을 걸어간
멘토,튜터님들 그리고 선배님들도
모두가 그 길앞에서
같은 감정을 느끼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순간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습니다.
하지만 월부라는 환경에서
튜터님들과 선후배 동료분들을 믿고
두려움 마음을 이겨내고
한걸음만 딱 한걸음만
더 내딛어 보시길 응원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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