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돈독모 후기 - 유르] 나는 오늘부터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1월의 책 '김미경의 딥마인드')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새해 첫 돈버는 독서모임을

방금까지 함께 하고 왔습니다 :)

첫 돈독 모임만큼 더 의미도 있고

기대도 되었는데요, 특히나 김미경 님의

책과 영상을 자주 봐왔기 때문에

딥 마인드 책에 대한 이야기도 꼭 나누고 싶었습니다

총 여섯 분과 함께 했던 돈독모 안에서

여러 가지 인생의 깨달음이 있었는데요,

성공에 대해 / 나 자신에 대해 /

그리고 행복에 대해서요

우리들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갔던 시간 ,

후기로 남겨봅니다 :)

1. 나를 움직였던 것은 비교와 열등감이었다

이번에도 발제문이 정말 좋았는데요,

(선별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

2번 발제문에서는 딥 마인드와 잇마인드

각각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원분들께서 정말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다른 사람들이 더 좋은 집 넓은 평수에 사니까

나도 그런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

다른 동료들이 더 먼저 치고 나가거나

먼저 투자도 해내니까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 등등

각자가 느끼는 '잇 마인드가 발동된 투자 경험'이

상당히 다양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하나하나 너무 공감 같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저만 안 되는 것 같은 월부학교 광클,

나만 안 보이는 것 같은 1호기,

나만 유난히 부족한 것 같은 돈과 시간...

누구나 경험 많이 해보셨을 거고요,

저 또한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은 잇마인드 때문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그걸 정말 원했던 게 내 마음에서 우러난 건지,

아니면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하고 싶어서

열등감을 느꼈던 건지- 를 다시 생각해보면,

후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저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편이었다보니

어쨌든 결과와 성과를 못 내면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도

저는 좌절했습니다

' 결과가 없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

라고 생각한 거죠

그때마다 멘토/튜터님들은 말씀하셨어요

과정이 더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함과 성취를 느껴야 한다고,

투자하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라고요-

그 말을 이해하는 데까지 저는 거의 삼 년이 걸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부족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쪼금은 이제 믿게 되었습니다

돈은 어차피 따라오게 되어 있으니,

그저 제가 하루하루 제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는 사실을요-

내가 원하던 삶이 딥마인드에서 나온 것인지, 잇마인드에서 나온 것인지 구분할 필요성을 느꼈다.

나의 삶을 살아가지만 세상의 기준을 나에게 들여온 지금까지와의 삶과는 다른.내가 중심이 되는 하루하루도 채워야 함을 느꼈다.

새해부터 감칭반 루틴을 가져가는데, 나와의 대화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

- 느린다람쥐님 후기 중에서 -

참여자 느린다람쥐님의 후기처럼,

내가 원하던 삶이 어떤 마인드로부터 나온 건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김미경 님께서 제안해 주신 것처럼

아침에 단 5분이라도 나와 이야기하고

감칭반 (감사/ 칭찬/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고요-

매일 쓴다고 자부심 느꼈던 목실감도 어쩌면

저는 의무감에 쓰고 있는지도 몰라요-

이것부터 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버전으로

살짝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

소중한 발제문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 나는 오늘부터 결심했다. 행복하기로

투자자로 자산을 불려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

순자산을 10억을 달성했을 때,

실전투자 등기를 쳤을 때,

시세가 올랐을 때?

모두 아닙니다

행복은 지금 당장 느낄 수가 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는 거거든요

마지막 발제문은 행복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대값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눴는데요,

남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때에만 행복을 느낀다면

그 행복은 언제든지 깨질 수 있습니다

나보다 뛰어나고

부자이고 위에 있는 사람은 항상 있을 거거든요

제가 세계에서 1등이지 않는 한요-

그래서 그런 행복보다는 그냥 ..

'난 언제가 됐든 이거 하나만 행복해' 라는

나만의 행복버튼을 우리는 하나씩 발견했어요

저는 저희 딸래미와 함께 장난 칠 때 너무 재밌고요,

어떤 분은 가족과 수다 떨 때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맛있는 걸 먹을 때도,

그냥 내가 오늘 하루를 무탈하게 보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죠

이렇게 많은 행복의 기회를 매일 같이

손에 쥐지 못하는 모래들처럼 흘려보냈다고 생각하면

또 너무 아깝더라고요-

오늘부터는 작은 행복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나에게 조금 더 행복을 많이 선사하기로 했습니다

참여자 스텔라츄님께서 말씀해 주신

"오늘부터 행복하기로 결심했다"는 그 말씀을

저도 한번 실행해 볼게요:)

이루고 싶은 것을 글로 적는 행동이 모두 이루어졌다는 구절을 읽으며 열기 때 작성했던 비전보드가 떠올랐다.

월부 환경 안에 있지 않았으면 '응? 이게 된다고?' 낯설었을 내용이지만 이미 목실감과 비전보드, 확언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많은 공감을 하며 읽을 수 있었다.

나를 더 일으켜주고 나에게 더 칭찬해주고 나를 더 사랑해 줘야겠다.

- 성윰님 독서후기 중에서 -

새해 첫 돈 버는 독서모임에

알차게 참여 해주신

부동갓님, 봄날앤님, 강짱님,

스텔라츄님, 성윰님, 느린다람쥐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미경님의 책 덕분에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나의 목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살아갈

2025를 생각해보 것 같아요

너무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 그래도 올 한 해도 힘내봅시다

다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월부유니버스에서 또 만나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