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두용미! 결과를 만드는 투자자 용미27입니다.
"여러분, 미안하지만 시세는
단지임장가기 전에,
시세따면서 다 외우고 가는거예요"
-자음과 모음님-
지기1강 자모님 강의에서 이부분에서
많은 동료분들이 현타가 오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지난 지기6기(23년 2월) 강의때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분임가기전에 시세지도 다 그리고 가세요"
"단임가기전에 단지분석 다 하고 가세요"
"현장에서는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 확인만 하는거예요"
저는 이때부터 정말 말씀하신대로
분임가기전에 시세지도 다 따고 가고,
단임가기 전에 단지분석 다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슬픈건....
분명 다 하고 갔는데도... 기억이 나질 않는거예요 ㅠ
현장에서도 가격놀이(?) 하기에 바빴죠 ㅠ
아.. 이거 아닌데 ㅠ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애정하는 스윗융님(현재 출산 및 육아중)께서
보고싶어요 융 ㅠ
신박한 방법을 주셨습니다.
"시세지도 그리면서 가격격사분면을 그려봅시다!"
넵!
이쯤에서 제 시세지도 장표를 공개하겠습니다 ^^
사실 특별한건 없습니다.
다들 작성하고 계시는 시세지도 한켠에
입지와 가격의 분포도를 그리는건데요.
그냥 무념무상 시세지도만 그리고 끝내는게 아니라
저 가격사분면을 그리면서
1. 입지와 연식에 따른 가격을 구분지어본다.
2. 그에 따른 선호도 키워드를 생각해본다
여기까지 하면 정확히 단지별로 가격이 얼마인지는
기억나지 않아도, 대략적인 가격의 바운더리는
머릿속에 남게됩니다.
또, 각각의 생활권마다
선호도의 키워드와 비선호요소를 작성해보고,
가격을 떠올릴수 있는 힌트를 남겨놓습니다.
/
이렇게 작성한 시세지도를 들고 현장에 갑니다.
현장에서는
이렇게 접어
가격사분면만 보며 단지임장을 합니다.
단지에 들어가서 체크리스트를 하고
가격사분면을 보며
"이 단지는 분위기가 00이고 연식은 00정도니까
가격은 이정도겠지?" 하고 가격을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접은 정답지를 펼쳐서 가격을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5개 단지 정도 해보면
가격예상의 0점이 맞춰지면서
해당지역의 가격이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내 예상가겨보다 실제 가격이 싸면 뭐다?!
저평가 너~~!! 잡았다 요놈!!!
시세지도 그릴때
사알~짝 시간이 더 소요되긴 하지만
지역의 가격을 한번더 머릿속에 긁어넣어보며
굵직한 바운더리로 외울 수 있는
저만의 꿀팁!!!
오늘 단지임장 다녀오시며
가격 외우느라 바쁘신 동료분들께
살포시 공유해봅니다 ^^
혹시 활용해주실 분이 계실까..하여
저의 시세지도 양식도 공유합니다 ^^
/
제 시세지도는 소프리선배님과
메로나튜터님의 단지분석 장표를
BM한 양식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세지도가격사분면양식_BY용미27.pptx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