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그토록 기다리던 실전반 과정의 꽃!
튜터링 데이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지방투자 실전반 운이 좋게 광클이 되어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우리 지투 23기 4조의 담당 튜터님은
바로~ 바로~ 잔쟈니 튜터님이신데요.
개인적으로 지난 해 투자코칭, 아너스와의 만남을 통해
두 차례 실제 뵐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는데요.
지방투자 실전반 강의로 또 만나뵙게 되어 너무 좋았고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튜터링 데이는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튜터링 데이였는데요.
그 이유는 튜터님께서 많이 부족한 저에게 사전임보 중
시세지도 및 그룹핑 파트 발표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첫 발표라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그래도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성을 했는지 튜터님과 조원분들께
말씀드리는 자리이기에 아주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튜터링 데이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임보 발표
(부제 : 다다익선)
사전임보 발표와 관련하여 다다익선이라는 소제목을 붙여보았는데요.
다다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제가 왜 사전임보 발표와 관련된 내용을
다다익선이라는 단어로 표현해보았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지방투자 실전반 과정을 통해 동일한 지역을 함께 알아가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아닌
조원들의 생각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다다익선이라고 표현을 해봤습니다.
거기에 많은 경험을 하신
튜터님의 인사이트까지!!!!크~~~
사전임보 발표는 저를 포함한 미라클후윤맘님,
젠하v님, 이파리s님 이렇게 총 4명이었는데요.
먼저 미라클후윤맘님과 젠하v님께서 입지분석을
이파리s님과 저는 시세분석(시세 지도 및 그룹핑)을 맡아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 발표해주신 세 분으로 부터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또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세 분이 발표해주신 내용을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으로 본
부분은 "생각의 연결" 그리고 "정보의 시각화"였습니다.
미라클후윤맘님께서는 각 장표에 사용한 정보들을
모두 지도 위에 올려 표현을 하셨는데요.
이 부분이 지역의 정보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알아낸 정보를 그냥 작성하는 것이 아닌
이 정보들을 시각화 형태로 조금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젠하v님께서는 입지분석의 파트를 작성하는 부분에서
"아! 입지분석을 할 때 이렇게 연결을 시킬 수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지분석의 각 요소들에서 확인한 내용을 다른 요소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는 관점으로 입지분석을
풀어가셨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파리S님의 시세지도 및 그룹핑 파트에서는
"아! 내가 왜 저 내용을 뺐지? 머리를 탁!" 아차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각 생활권에 있는 단지들의 시세 정보를 지도에 올리면서 함께
이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그에 따른 생각을 남겨 주셨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시세를 분석하려고
시도하다보니 가격 결정 요소 부분을
빼먹는 실수 아닌 실수를 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조원분들께서 작성한 사전임보 그리고 발표를 들으며
제가 어떤 부분을 벤치마킹 해야하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잔쟈니 튜터님께서 각 발표자들에 대해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어떤 부분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어떤 점은 부족한지, 어떤 점은 잘 했는지
세세하게 짚어주시고 또 애정어린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임장보고서에 단순히 data(자료)를 작성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data 기반 information(자료를 가공한 정보)을 통해
insight(통찰)를 알아낼 수 있도록 조금 더 깊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장보고서 작성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 번 할 수 있게 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교분임
(부제 : 경험의 레버리지)
사전임보 발표를 한 후 오후에는
3팀으로 나뉘어 튜터님과 비교분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교분임지는 튜터님께서 꽤 오래전 (4~5년 전?)에
이미 앞마당으로 만든 곳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역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저희가 비교분임으로 간 지역은
최근 신축들이 많이 들어선 지역인데요.
과거에는 어땠었고 현재까지 흘러오면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튜터님께서는
속속들이 다 알고계시더라구요.
아마도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드셨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분임을 하면서 동시에 저희 조원들의
고민을 들어주시고 또 혜안을 말씀해주시는 등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교분임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은
앞마당을 제대로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마당을 만든 후 꾸준하게 그 지역을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바라보고 현재 분위기는어떤지,
가격의 움직임은 어떤지 계속해서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반에서 처음으로 발표도 해보고
잔쟈니 튜터님을 세 번째로 뵐 수 있기도 했고
또 너무나 열심히 하고 투자에 진심인 조원분들과
알찬 튜터링데이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지투 과정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남은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힘내서
후회없는 지투 과정 마무리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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