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주차 후기_65기 40조_듀비듀밥] 화려한 수탉이 아닌 알을 낳는 암탉에 투자하자!

실준반 65기 40조 듀비듀밥 입니다.

내가 어느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지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자.

3달만에 다시 너나위님 강의를 듣습니다.

저의 월부 첫 시간은 24년 10월 ‘너나위와 시작하는 부동산 입문’강의 였습니다.

와이프의 추천으로 제가 월부를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저에겐 부동산 유튜버였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래 나도 할 수 있겠다. 어렵겠지만 못 할 건 아니겠다.라고 생각하고 

열중 -> 열기 -> 실준을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의지가 차고 넘쳐서 열중 첫 수강부터 베스트 기버가 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단톡방에선 너나위님 답장 한번 받고 얼마나 좋던지ㅎㅎㅎㅎ

어린 친구들이 아이돌 가수에게 소통 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이 언급되면 이런 기분일까? 

하면서 좋아하면서, 힘차게 월부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지난주, 부산 장기출장을 가서 엄지발가락 골절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실 100% 제 부주의였습니다. 아픈 것도 있었지만 그 순간 제 머리에 떠오르는 건,

아.... 이번 주말에 단임 가기로 했는데 망했다.. 였습니다.

네.. 그 이후로 전 임장을 못갔고.. 기운이 쭉 빠지더라고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왔던 슬럼프? 괜히 짜증과 지침.. 그리고 사방에서 날라오는 핑계거리들..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너나위님 강의가 시작됐는데 이건 무슨 일이죠?

동기부여를 이렇게 잘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다시 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다 잡고, 아침에 독서하고, 강의보고, 짜투리 시간엔 핸드폰으로 독서하는 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너나위님께선 이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셨어요.

편해도 힘든 삶이 있지만, 피곤해도 희망찬 삶이 있다고. 성공한 사람들 중에 노력하지 않은 사람 없고, 피곤하고 힘든 시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그러니 현실을 직시하고 묵묵하게 노력하라고.

네. 다시 묵묵하게 노력하고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뭐 거의 종교인가요..??^^)

네 맞습니다. 저는 소액 투자자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지금 하는 것부터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화려한 수탉이 아닌 알을 낳는 암탉에 투자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젊고 패기 있고 열정이 넘치니까요. 저를 투자에 맞춰보겠습니다. 

화이팅!!!!!

(쓰다보니 강의 후기가 아니라 주저리주저리 일기가 됐네요…ㅎ)

[6개월 독강임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