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C지역은 사실 약간은 친근한 도시이다. 내가 농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중 특히 좋아했던 팀의 연고지였기 때문에 몇 번 직관하러 갔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에는 부동산에 1도 관심없었고, 그냥 딱 농구경기만 보고 맛집만 찾아다니느라 바빴다...ㅎㅎ
아무튼 이번 2강이 해당 지역에 대한 분석이어서 괜히 반가웠다. 그리고 게리롱님의 강의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일단 처음 강의 켰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놀람....ㅎㅎ 그렇게 가볍게 놀라고 강의를 듣는데 이렇게 몇 시간 동안 집중하며 온전히 강의에 집중한 것이 꽤 오랜만이었던것 같다. 전반적인 강의 순서와 목소리, 속도 등 모두 나에게 편하게 다가왔으며 서론-본론-결론까지 완벽하게 정리하여 전수해주셨다.
강의 초반에 말씀해주셨던 '지방투자의 기본서'가 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교재는 덤이었다.
강의 들으며 내내 들었던 생각, '아 당장 내일이라도 C지역에 임장가고싶다' 였다. 입지 요소를 분석해주시며 해당 지역의 특징과 현재 상황에 대해 너무 완벽하게 설명해주셨고, 왜 이 지역을 꼽으셨는지와 왜 이 지역이 현재 기회의 땅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지금 난 충북에 거주하고 있어서 충북과 충남 내 주요 도시들만 임장할 계획이었고, 조금만 멀어지면 살짝 부담되어 어디를 가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었는데, 충청도 앞마당 끝내면 바로 다음은 전주로 갈 계획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
9월에 월부에 입성하여 이제 3개월 차이며, 앞마당은 지난 달에 실준반 들으며 어설프게 작성했던 1개밖에 없는 나에게 임장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강의였다.
아마 대부분의 월부인들 모두 느꼈겠지만, 분위기임장과 단지임장의 큰 차이에 대해 헷갈리는 상황이었다. 분위기보면서 단지도 그냥 보면 안 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찰나, 왜 분위기임장 따로 단지임장 따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알려주셨다. 당장 돌아오는 주말부터 배운 부분을 바로 적용하여 임장 레벨을 점점 더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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