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는 기회는 지금, 잇츠나우 입니다:)
오늘은 어제 임장지를 한번 더 다녀오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까지 조원분들과 부지런히 임장을 다녀오고
조원분의 독려로 [임장지로 한번 더!]
가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며칠 전
매임을 또 예약하게 되었고
어제 자연스레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임을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은 크지 않았는데
기차표를 끊자마자 갑자기 매임 의욕이 샘솟았습니다.
'기왕 가는 거 궁금했던 매물은 꼭 보고와야지!'
매물을 예약한 뒤에는
'기왕 가는 거 단지에 대해서 궁금한 점 여쭤보고 와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단지분석을 하면서
질문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
A단지와 B단지는 환경과 교통이 비슷한데
왜 가격 차이가 나지?
단순히 연식때문인가?
상품의 차이가 많이 나나?
어떤 사람들이 살지?
사장님은 이 가격차이를 어떻게 설명해주실까?
-
며칠 뒤면 매임을 통해서 확인할 내용들이라 그런지
더욱 질문이 잘 정리가 되었고,
그 과정인 단지분석이 재밌어졌습니다.
다녀와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채워야지!
오랜만에 홀로 매임이라 약간의 긴장은 되었지만
돈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도록 마음 먹었고,
'사장님이 내 파트너가 될 지도 모르잖아!'
라는 생각으로 순간순간을 진심으로
단지와 물건에 대해 천천히 여쭤보았습니다.
사장님을 통해, 직접 본 물건을 통해
궁금했던 질문사항들은 조금씩 정리가 되었고
단지들 간 왜 가격차이가 나는지
선호도를 파악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남은 궁금증은
오후에 만난 동료와 또 한번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공유해보고 머릿속으로 선호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오전 중 매임이 끝나고
오후에는 여전히 흐릿하게 남아있는 단지를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하였고
단임을 또 해보며
주변도 좀더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지난번에 봤는데, 왜 새롭죠?'
'우리 지난번에 안 와본 길이네요? 오 여긴 이렇구나'
'여기 지난번에는 되게 안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보니 괜찮네요'
'확실히 여기는 다른 데 비해 싼 것 같아요'
:
그렇게 현장에서 동료와 주고받은 이야기의 끝은
'역시 임장은 여러번 와야하나봐요'
였습니다.
(한번 더 갈 수 있도록 독려해주신 '한나둘'님
함께 임장해주신 '네건'님
감사합니다♥)
임장을 마무리 하고
KTX를 타기 전
눈을 감고 지역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떠오르지 않는 단지가 있는지,
생활권의 선호도가 여전히 불투명한지,
그리고 답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역시 한 번 더 오길 잘했다!'
투자를 할 때도 느꼈지만
임장을 자주 갈수록
지역과 단지가 더 선명하게 남고
선호도 파악도 보다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 앞마당이 선명하지 않다면?
[일단 한 번 더!]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매임을 가보지 못한 생활권이 있다보니 마음 한구석에 물음표가 자꾸 남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솔직히 언제 다시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 현장에 다녀오면 분명히 그 물음표가 지워질거란 걸 알고있었고 또 함께 할 동료가 있다는 생각에 힘내서 다녀온 것 같습니다 ㅎㅎㅎ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