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생활 1년 7개월 만에 1호기!! 시세보다 2억 저렴하게 계약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 진행입니다!

월부 생활을 1년 7개월동안 하면서 프로 수강러였던 제가 드디어 1호기 계약을 했습니다!!!!

아파트 매수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부생아(부동산 신생아)였던 저는 월부환경에서 버티며 너무나도 과분한 1호기를 용기내서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집 사는게 맞는거야?

집값 너무 많이 올랐는데 사도 될까?

내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는데?

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후기를 쓰며 나누고 싶었습니다.

(저는 샤이 월부이지만 너나위님이 소식 꼭 전해달라고 하셔서요 ㅎㅎ)

제가 운 좋은 1호기를 매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나누는 월부 환경 안에 있어서였습니다.”

12월 실전반 광클에 실패하고 낙심하던 저는 투자코칭을 하고 사야겠다 결심합니다!

아너스 투자코칭 광클에 성공하지만 1달 넘게 남은 투자코칭 일정으로

자실할까? 고민하다가 지금 시장을 바라보는 견해를 알고 싶어 내마기를 듣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사야하는 시기라는 확신이 듭니다.

“지금 전고점대비 90%이상 상승한 단지는 OOOO보다 저렴하게 사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너나위 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 가봅니다.

영혼까지 끌어서 대출을 하면 살 수 있는 ㅁㅁ구의 단지를 매임을 하고 집에 돌아와 남편이랑 상의도 하기 전에 부사님께 전화가 옵니다.

“진행님이 본 집 천만원 깎여서 바로 그날 계약됐어. 

그날 진행님이랑 같이 본 부부는 추천 매물 집도 안보고 샀잖아.

이번 주만 4건 이상 거래됐어.

내가 보고 바로 사라고 했잖아. 

이제 다음으로 거래될 집은 그거보다 1.2억은 더 줘야해.”

남편에게 이 얘기를 전달하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며 싸우고 말았습니다.

작년 7월에 그렇게 1호기 하기 위해 돌아다녀도 매물을 거둬버리고

깎기는커녕 호가를 올려버리면서

좌절했던 시절이 생각나서 놓쳐버린 급매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급매가 팔리면서 열흘 동안 정신없이 10건 정도 거래가 되더니 호가가 2억이 올라버리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나지만 보내줍니다.

계속 날아가버리는 1호기 타겟 단지들 때문에 초조하고 힘들때

바다고래 조장님께서

“진행님 그 금액대 단지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세요. 

제가 저환수원리 원리 체크하는 샘플 보내드릴 테니까 

한번 해보시면 정리가 되실 거에요. 

제 동료도 급매인 줄 알고 덜컥 샀다가 엄청 후회했어요.

다시 한번 앞마당 리스트 정리해보셔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투자금액을 정확하게 정리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다음 타겟 단지를 찾아봅니다.

제 앞마당 시세 트래킹을 점검하며

작년 초에 비해 2억이나 올라버린 전세가를 보며

이 투자금이면 ㅁㅁ구 말고 OO지역 사야겠는데?

저평가라는 확신은 들었지만 

무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투자코칭을 통해 한가해보이 멘토님을 만납니다.

보이 멘토님께서

 “감당 가능하다면 무리를 해도 됩니다. 현장 가세요.”

한마디에 진짜 매물을 탈탈 털기 시작합니다.

맨 먼저 OO지역 최저가 A단지!

단지 규모가 900세대가 정도 되는데 타겟 평수의 볼 수 있는 매물은 4개가 전부였습니다.

4층 공실 매물을 보며 이건 진짜 제대로 깎아서 사야겠는데?

결심을 하고 부사님께 네고를 요청하니

“진행님 거래가 안되야 깎을 수가 있어요.

저번주만 2건이 거래됐고 이제 매물이 몇 개 없는데

그 가격은 내가 말도 못 꺼네.. 진행님이 생각을 바꿔봐요.”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진행님 그 물건 2천만원 깎여서 거래됐어요.

이거 보다 좋은거 같은 가격으로 그냥 삽시다.”

이렇게 호가가 오를 바에는 여기보다 좋은 B단지를 깎아서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B단지 매물을 털기 시작합니다.

자모님의 말씀대로 전임을 하다가 가격이 걸리는게 있으면 매물임장을 하는 방식으로 전화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B단지 역시 거래가 1~2건씩 되면서 호가를 조금씩 올리는 분위기였습니다.

평일 매물 임장을 하는데도 

“이렇게 보러오는 사람이 많은데 그 가격에는 절대 못해줘요.”

단호한 집주인의 통화를 들으며

현장은 역시 다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호가에서 천만원 깎여서 팔렸다는 소식을 부사님께 

전해 들으며 욕심 부리지 말고 사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전화 임장을 하던 중 로얄동 고층인데 가격이 너무 싼데?

운명의 물건을 만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104동 고층 이 물건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그 물건은 임차인이 너무 강경해서 볼 수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사진은 다 보내드릴 수 있어요. 

제가 전세를 맞췄거든요. 

욕실에 물 안 빠지는 거 말고는 문제 없으니까 

제가 특약도 다 챙겨드릴 테니 안 보고 사시는게 어때요?”

“아 그런데 매도인이 매도하는 사유는 뭐에요?”

“소유자분이 나이가 많으셔서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셔서 팔아서 

자제분들에게 현금 증여하시고 싶으시대요.”

저랑 통화를 하자마자 바로 광고를 내린 물건!

착하고 연로하신 매도자가 부동산 1군데에만 내놓았나본대?

잡았다! 이거 진짜 급매다. 

등기부등본도 깨끗했고 아래층 호실을 관리실에 문의하니 누수도 없었습니다.

부사님께 네고를 요청드립니다.

너나위님 강의에서 나온 특급 멘트를 날리며 

최저가 호가에서 5천만원을 깎았습니다.

로얄동 로얄층 계약을 어제 마쳤습니다. 부사님께 사정해서 임차인에게 간신히 집 보여달라고 해서 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다행히 신축이라 그런지 하자는 없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조회해보니 같은 동 중층이 제가 거래한 가격보다 2.5억 비싸더라고요.

반전세가 낮게 껴있는 집이라서 

대출금 상환 이자 비용까지 계산하면 

2억 정도 저렴하게 거래한 셈이 됩니다.

10년 후에는 물가상승과 비슷하게 올라갈 테니 

당분간 조정을 받더라도 견뎌내자는 

생각으로 계약을 마치니 너무 속이 후련했습니다.

“초등학생이 서울대 가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으며 

지금이 기회라는 확신을 주시며 아낌없이 다 알려주신 너나위 멘토님

너나위멘토님의 눈물과 감동의 강의를 들으며 

나야말로 초등학생인데 서울대를 보내주셨구나! 

1호기 계약을 하며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음과모음멘토님의 혼신을 다하TL는 강의를 들으며 

전국의 매매가를 한판에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며

진짜 OO지역이 싸구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투코를 통해서 밤새 고민하셔서 투자 지역과 모든 시나리오를 알려주시면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가해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님이 설득해주셔서 저희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투자에 협조해줬어요 스마트함의 끝을 보여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마기 놀이터를 운영해주시면서 

아낌없이 질문에 답해주시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샤샤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튜터님의 응원으로 힘을 많이 받았습니다!!

내마기 방장님으로 활약하시며 

바쁘신데도 계약서 작성 방법, 

임차인 갱신 관련 질문에 차분히 답해주신 시소입니다 튜터님! 

투자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시소입니다 튜터님의 

디테일한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서 늦었지만 

제대로 1호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소입니다 튜터님 감사랑합니다.

가계약금 쏘기 직전에 지금 현재 가격이 적정한지 

체크하는 방법까지 전수해주신 럭셔리 초이 방장님! 

전화 통화만 했지만 너무 따뜻하고 

제가 조장으로서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을 때도 1호기 투자가 

먼저라고 다독여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호기 타겟 단지들을 함께 체크해주시면서

 부담스러우셨을텐데 저의 고민을 조장님의 고민처럼 

함께 얘기 나눠주신 바다고래 조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조장님과 함께 임장한 지역 

덕분에 진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서 특약 문구를 함께 고민해주시면서 

혹시 매도인이 돌아가시면 상속자가 책임진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게 좋겠다고 

의견 주시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완행님!! 정말 감사합니다!!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과분하게 너무 많은 월부인들의 도움을 받았던 

제가 1호기를 드디어 해냈습니다!! 

앞으로 저의 경험을 나누면서 

힘든 동료들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멀리 가겠습니다.

지금도 망설이시는 월부인들에게 저의 이 글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임장하다가 생일선물로 너나위님 만나뵈었어요! ㅎㅎㅎ 

다음에 꼭 또 만나뵙고 싶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