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19조 조코송이]



올 여름부터 내마반, 열기, 실준반을 거치며 다양한 부동산의 기본기와 마인드,

실전에 임하는 과정을 접해왔는데, 열중반으로 올해의 강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부동산 강의와 독서를 같이 병행하는게 얼마나 와 닿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강의를 다 듣고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건지,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지가 확실하게 보이더라고요

당장 투자에 뛰어들 만한 종잣돈이 없다는 것이

투자공부를 하면서 가슴 한켠에 공허하게 남았었는데, 그 시기에 뭘 하면 되는지 아주 확실하게 방향을 정해주셔서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키를 또렷하게 잡을 수 있었어요.


지난 실준반을 통해 제게 지방 투자는 피해갈 수 없는 수순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되었고,

이번 미쉘님 강의로 지방을 보는 시각과 투자방법을 상세하게 훑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전 제가 분명히 하루하루 더 나아지고 잘 될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큰 종잣돈으로 수도권에도 투자를 병행할 기회가 올것을 대비하여 지금 아무것도 없는 시기에 수도권 임장을 꾸준히 해놔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지역을 묶어서 임장 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어요.

어차피 다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하는 지역들이지만 결정적인 시기에 비교평가로 투자를 진행하려면 꼭 그렇게 순차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종잣돈이 없다면 실력쌓기 가장 좋은 때라는 이야기를 새기고 묵묵히 앞마당을 쌓아나가려고 합니다.


지난 열기반에서 10년 목표를 세웠는데,

막상 10년후의 내 모습을 그리니 크게 와닿지 않기도 하고 괜시리 멀게 느껴져서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았었어요.


그래서 얼마전 10년에 맞춘 5년 목표로 다시 수정하고 내가 해야할 일에 더 몰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쉘님이 강의에서 해주신

딱 3년만, 그도 아니면 딱 1년만 해보라는 진심어린 한마디가 제게는 참 많이 와닿더라고요.


그래서 또 다른 저의 목표는

딱 1년 진짜 열심히 해보는 겁니다.

그럼 또 그 다음 3년을 꾸준히 달리는 제가 있겠죠.

그러다보면 5년이 될거고,

목표를 이룬 제가 그 곳에 서있을거라 확신하며

목표지점에서 방랑미쉘님과 만나게 되는 그 날까지 계속 가겠습니다.


방랑미쉘님과 유진아빠님 강의 듣고 싶어서 열중반을 신청했는데

이미 1강부터 너무 기억에 남는것들이 많아서

인생강의로 등극할것 같습니다!


아낌없는 나눔 감사합니다.







댓글


파이어젤리user-level-chip
23. 11. 21. 13:56

송이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종잣돈 없이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길이 보여서였어요. 제 작은 종잣돈으로도 열심히 앞마당 늘리니 투자할 곳이 생겼고, 이제 그 심어둔 씨앗이 자라면 저에게 수도권으로 바꿔끼울 수 있는 새로운 종잣돈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 응원합니다!!

둔두닝user-level-chip
23. 11. 21. 14:24

조코송이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조코송이님 목표를 이루는 그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채서랑user-level-chip
23. 11. 21. 15:08

저도 방랑미쉘님과 유진아빠님 강의 듣고 싶어서 열중반 신청했어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서 우리 모두 목적지에서 만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