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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독서] 픽사 스토리텔링 (매튜 룬 저) [워렌부핏]

25.01.27
도서명픽사 스토리텔링저자명매튜 룬
독서기간2025.01.14~20출판사현대지성
핵심키워드

#스토리 #메시지

#영웅 #비유 #진심 #로그라인 #후크

점수9/10

Core

Message

사람들이 좀 더 잘 기억하고 와닿는 글을 쓰려면 반드시 후크, 로그라인을 넣고 이해하기 쉬울만한 스토리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Action

1. 글 초반에는 반드시 8초만에 구미를 당길만한 후크를 넣을 것.

2. 딱딱한 주제도 스토리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안할 것

3. 나'나 주변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을 수 있는 로그라인은 없는지 검토

4, 이 글을 읽는 청중의 대다수는 어느 레벨에 있는 사람들일지 생각해보고, 그들의 감동 포인트가 무엇인지 고려해보기.

 


1.목차

들어가며

1장 후크: 8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2장 변화: 변화는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3장 교감: 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인가

4장 진심: 부족한 모습을 숨기지 말자

5장 구조: 모든 스토리는 시작-중간-끝이 있다

6장 영웅: 우리는 어떤 영웅에게 푹 빠지는가

7장 조연: 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8장 혁신: 일터의 문화가 창의력을 결정한다

9장 영감: 스토리텔러를 위한 창조적 글쓰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


2. 인상깊은 구절

 

■ 들어가며

옛날이야기든 요즘 이야기든,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든 꾸며낸 이야기든 좋은 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스토리에 푹 빠진다. “이번 주말에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아? 아마 못 믿을 거야”로 시작하는 스토리도 “신부님이랑 랍비랑 오리가 술집으로 들어오는 거야”로 시작하는 스토리도, 재미있고 좋은 스토리는 우리를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이런 스토리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훌륭한 스토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믿는 것을 보여준다.

같은 정보라도 스토리나 사건을 결합해 전달하면 사람들은 그 정보를 오래 기억한다. 오히려 접한 정보 이상을 기억할 수도 있다. 사람은 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접할 때 22배나 더 잘 기억한다고 한다. 설령 아주 딱딱한 정보라도 마찬가지다. 정보에 스토리를 덧붙이는 행위가 별것 아닌 듯 보여도 이는 모든 것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된다.

가슴에 남는 스토리를 전하고 싶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전하고 싶다면 관객을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태워야 한다.

소설가나 영화배우나 기업 CEO나 누구든 가슴에 남고 영향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면 전달자와 청중 사이에 개인적 유대감이 형성된다.

우리는 스토리를 갈망한다. 스토리는 우리가 바라고 믿는 바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토리텔링으로 욕망과 두려움을 드러낸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 영화, 드라마는 무엇인가?

매력적인 스토리나 사건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

재미있고 행복하고 조마조마한 스토리로 청중의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분출시키고 슬프고 우울한 스토리로 옥시토신을 분출시키자. 스토리에 행복과 슬픔의 순간을 모두 담아 청중의 주의를 최대한 집중시키자.

훌륭한 스토리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브랜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세 가지를 꼽아보자. 이 브랜드에는 기억에 오래 남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당신 개인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가? 당신의 회사나 브랜드에는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할 만한 어떤 스토리가 숨어 있는가?

 

■ 1장 - 후크 (8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8초라고 한다. 누군가 떠나기 전에, 등을 돌리기 전에, 계산하기 전에 무언가 가치 있다고 확신시키는 데 단 8초가 주어진다는 말이다. 투자자 앞에서 사업을 설명할 때,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대중에게 광고를 할 때 8초 안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이미 끝난 게임이다.

8초 안에 승부를 보려면 후크는 간단명료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려면 얼마나 말을 많이 할지가 아니라 얼마나 말을 아낄지 고민해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남겼다. “단순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다음은 영화에서 간단명료한 후크를 사용한 좋은 예다.

• 《좋은 친구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오래전부터 나는 늘 갱스터가 되고 싶었다.”

• 《토이 스토리》: “자, 나는 강도다! 다들 꼼짝 마!”

• 《페리스의 해방》: “부모님을 속이는 비결은 바로 축축한 손이야. 축축한 손은 아주 훌륭한 비특이성 증상이지. 난 그것 때문에 아주 큰 신뢰를 얻고 있어.”

후크는 스토리가 아니다. 후크는 스토리에 구미가 당기도록 만드는 일종의 맛보기 장치다. 후크를 스토리로 전환하려면 로그라인(logline, TV 드라마나 영화, 책 등의 콘셉트 및 방향을 짧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_옮긴이)부터 만들어야 한다. 로그라인은 지난 수천 년 동안 스토리텔링에 사용된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1. 영웅

2. 목표

3.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애물(때로는 악당도 포함됨)

4. 변화

로그라인은 30초에서 3분 사이에 말해야 한다. 심지어 한 문장으로 끝날 수도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로그라인을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라고도 부른다.

-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후크의 시간은 단 8초다.

- 훌륭한 후크는 독특하고, 예측 불가능하고, 행동을 촉구하고, 첨예한 갈등을 일으킨다.

-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만약에”로 시작하는 질문 형태의 후크는 관객을 몰입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다.

- 로그라인을 만들 때는 영웅, 목표, 장애물, 변화를 활용하자.

- 시각적 후크를 활용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자.

 

■ 2장 - 변화 (변화는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中

잘 만든 스토리는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감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공감은 타인의 입장,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바라보았을 때 생기는 유대감이다. 어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스토리를 제대로 전달할 때 청중은 당신을 응원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도 그 응원을 투사해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에 다가갈 용기를 얻는다. 변화의 경험이나 성공담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변화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개선하게 하며, 더 자신감 넘치는 리더가 되게 한다. 청중이 스토리 속 캐릭터의 경험과 감정에 깊이 몰입할수록 변화의 원동력도 강해진다.

스티브 잡스는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회사가 파산 위기에 내몰리지 않도록 그는 직원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애플이 갓 시작한 당시 팀원들과 저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어느 샌드위치 가게를 자주 갔어요. 가족이 운영하는 아주 작은 가게였는데 샌드위치 맛이 그 일대에서 최고였죠.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 보니 어떤 날은 샌드위치 하나 먹으려고 무려 40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점점 잘되자 사장은 커피와 페이스트리도 팔기 시작했어요. 인근의 스타벅스나 크리스피크림 같은 대형 체인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였죠. 안타깝게도 커피와 페이스트리는 그저 그랬고 그 가게의 상징인 샌드위치에 쏟던 세심한 정성도 점점 약해졌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가게에 가지 않게 되었어요. 몇 달 뒤, 가게는 문을 닫더군요. 노력과 정성을 잘게 쪼개서 쓰다가 결국 사업을 접게 된 거죠.”

캐릭터아크는 단순히 사건이나 난관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위협적인 장애물을 마주한 캐릭터가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장치다. 이런 상황에서 부와 성공과 친구를 잃기도 하고, 실패하지 않으려는 시도가 무산되기도 하고, 경쟁에서 지기도 하고, 좋은 성적이나 평가, 조직, 정의, 열정, 사랑, 배경, 생산성, 권력, 겸손 등을 잃기도 한다.

다음은 또 다른 캐릭터아크 방식이다.

캐릭터는 누구인가 / 캐릭터는 어떤 교훈을 얻는가 / 캐릭터는 어떻게 되는가

• 자부심 가득한 경주용 차 / 배려 / 공감 능력이 있는 경주용 차

• 불안한 왕 / 용기 / 자신감 있는 왕

• 나쁜 아버지 / 배려 / 좋은 아버지

• 순진한 몬스터 / 용기 / 의식이 깨어 있는 몬스터

당신의 스토리는 어떤 캐릭터에서 출발하는가? 스토리 마지막에 캐릭터는 어떻게 변해 있는가? 당신의 캐릭터는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도움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변화를 맞은 고객인가? 당신과 팀은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했는가? 생애 처음으로 부모가 되면서 변화하게 되었는가?

캐릭터가 겪는 변화를 ‘캐릭터아크’라고 부른다. 캐릭터는 두려움, 한계, 난관, 상처 등 온갖 어려움이 펼쳐지는 캐릭터아크를 겪는다. 캐릭터아크는 단순한 사건이나 난관이 아니라 위협이 되는 장애물을 딛고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을 진심으로 지키려는 힘겨운 과정을 의미한다. 장시간의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청중을 계속 몰입시키려면 A, B, C 스토리를 요령 있게 섞어야 한다. 당신이 들려주고 싶은 캐릭터의 변화와 교훈은 무엇인가? 이런 스토리에는 성공담, 추천장, 캠페인 이야기, 기업의 역사, 개인 이야기 등이 포함된다.

 

■ 3장 - 교감 (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인가) 中

청중과 교감해야 한다고 해서 영감을 주는 방법을 법칙이나 공식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꼼꼼히 사람들을 관찰하고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하는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심하자. 얼마든지 지금보다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다.

 

■ 4장 - 진심 (부족한 모습을 숨기지 말자) 中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점을 드러낸 솔직한 이야기와 관객과 접점이 있는 호감형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한다. 관객을 강령이 아닌 경험으로 초대해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 관객은 보고 들은 것은 잊어도 느낌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

- 관객과 정서적 유대감을 단단히 다지고 싶다면 공감과 진심이 답이다. 스토리에 신뢰가 떨어지면 공감대는 곧 사라지고 당신이 만든 영화, 책, 노래, 연설은 관객이나 청중의 마음에서 잊혀진다.

- 솔직해져라.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되 성공담만이 아니라 실패담과 힘들었던 경험도 털어놓아라. 물론 쉽지 않겠지만 이것이 스토리텔링의 핵심이다.

- 끈기가 성공보다 낫다. 실패하지 않으면 혁신도 없다.

- 관객이 스스로 스토리의 메시지와 의미를 찾도록 내버려두라.

- 진정한 강령은 말이 아니라 느낌이다.

- 고객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접했을 때 느꼈으면 하는 점을 표현하는 단어를 한두 개 골라보자. 어떻게 하면 내러티브와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 느낌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

 

■ 5장 - 구조 (모든 스토리는 시작-중간-끝이 있다) 中

다음은 스토리의 뼈대와 6단계 구조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이다.

• 옛날에… ⇒ 도입 • 그리고 매일… ⇒ 도입 • 그러던 어느 날… ⇒ 사건 촉발 • 그래서… ⇒ 점진적 갈등 고조 • 그래서… ⇒ 점진적 갈등 고조 • 그래서… ⇒ 점진적 갈등 고조 • 마침내… ⇒ 위기와 절정 • 그날 이후… ⇒ 결말

한 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파일’에 여러 스토리를 보관하는 것이다. 여유가 있을 때 스토리의 뼈대를 적용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다. 그리고 각 스토리를 주제별로 분류한다. 가령, 나이 듦, 자기희생, 고난 극복과 같은 주제의 스토리를 카테고리별로 나눈다. 그러다가 연설이나 발표 자리에서 주제와 잘 맞는 이야기를 골라 활용하면 요긴하다. 예컨대, 강연 주제가 업무상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면 처음 춤을 배웠을 때나 외국어를 터득했을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때의 경험담을 선택하면 된다. 팀워크가 중요한 상황에서 동료들을 격려해야 하는 자리라면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들었던 모임이나 팀으로 협동심을 발휘해 이겼던 게임, 배우자의 도움으로 육아를 잘하게 되었던 스토리를 고를 수도 있다. 개인이 경험한 스토리는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동시에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하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 시간이 경험하는 모든 일은 시작-중간-끝 구조를 이룬다. 90분 분량의 영화든 30초짜리 홍보 연설이든 스토리의 도입-전개-결말이 필요하다. 스토리의 도입부에서는 ‘평범한 세상’에서 주어진 환경에 맞춰 살아가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캐릭터의 욕망은 선명하게 드러나야 하고 여기에 수반되는 약점도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사건 촉발’ 또는 ‘후크’에서는 캐릭터가 가장 열정을 쏟는 대상이 드러나야 하며, 그것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무너지거나 뒤바뀌어야 한다. 스토리 중반에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우여곡절이 나온다. 결말에서는 영웅이 어떤 방식으로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되 관객에게 짜릿함과 감동도 선사해야 한다. 스토리의 뼈대는 막연한 상황에서 멋진 스토리를 만드는 빠르고 손쉬운 수단이다.

 

■ 6장 - 영웅 (우리는 어떤 영웅에게 푹 빠지는가) 中

■ 7장 - 조연 (주인공인 고객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中

관객이 주인공에게 푹 빠지게 만들어야 한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가? 주인공이 관객과 공유하고 싶은 관심사는 무엇인가? 주인공은 자신보다 처지가 어려운 이들을 어떻게 도와주는가? 이런 면들을 보여줄 때 관객은 영웅에게 매료된다. 완벽한 캐릭터는 쉽게 잊힌다. 약점이 있고 끊임없이 분투하는 캐릭터가 관객의 가슴에 오래 남는다.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나는 ‘소환하기(invocation)’라는 기술로 효과를 보았다. 사람들과 캐릭터의 마음속 깊은 곳에 거미줄로 뒤덮인 오래된 기억을 소환하는 것이다. 소환하기의 첫 번째 단계는 가족이나 친구, 스승 등 가장 좋아하는 대상을 적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대상을 적는다. 그런 다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네 가지 목록의 답을 작성해본다.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분석하면 대사를 쓰거나 상황별 반응을 구상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맞닥뜨렸던 악당을 떠올려보자.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을 골라도 좋다. 나는 이웃집에 살던 어니(Ernie)라는 사람을 떠올렸다. 어니는 정말 밥맛없는 인간이다. 당신이 떠올린 그 악당은 왜 그토록 지긋지긋한 존재인지 생각해보라. 어쩌다 그런 사람이 되었는가? 그에게 있을지도 모르는 열정은 무엇인가?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혹시 당신이 그 악당? 그렇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아무튼, 대부분은 자신의 인생 어느 시점에서 만난 악당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악당을 대상으로 다음 문항에 답해보자.

 

■ 8장 - 혁신 (일터의 문화가 창의력을 결정한다) 中

좋은 피드백을 주기 위해서는 피드백을 받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좋은 피드백을 주고받으려면 다음의 요건이 필요하다.

• 허심탄회: 정직하되 예의를 지키자.

• 상호 존중: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고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단순히 재를 뿌리겠다는 마음으로 또는 기분이 좀 나아지려고 날선 비판을 해서는 안 된다.

• 시기적절: 동료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신속하게 응답하자. 꼼꼼하게 의견을 주기 위해 지나치게 긴 시간을 들인다면 상대는 이미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때는 당신의 의견이 소용없을지도 모른다.

• 간결함: 의견을 소설처럼 구구절절 쓰지 말자. 의견은 최대한 명확하고 짧은 것이 좋다.

• 한계: 프로젝트의 한계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마감, 예산, 가용한 도구, 기술적 한계 등.

• 방향성: 상대방 아이디어의 성공이나 실패 여부를 평가하지 말자. 아이디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할 만한 실행 가능한 수정 방법을 제안하자.

• 질문: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자. 설명할 기회가 생기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감정은 무엇인가? 상대방이 그것을 더 깊이 성찰하고 들여다보도록 해주자.

 

■ 9장 - 영감 (스토리텔러를 위한 창조적 글쓰기) 中

매일 글을 쓰자

짧게 쓰든 푹 빠져 정신없이 쓰든 서툴게 쓰든 상관없다. 그저 쓰면 된다. 매일 글쓰기 시간을 따로 확보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글쓰기 비중을 넓히자.

다양한 글을 읽자

좋은 작가는 좋은 독자다. 다양한 글을 읽자.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찾아보자. 앉아서 글을 쓰기 20분 전, 닮고 싶은 작가의 글을 읽자.

글쓰기 시간을 확보하자

머리가 상쾌하고 활력이 넘칠 때 글을 쓰자.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운동한 다음이든 상관없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마음의 대기실에 잠시 넣어두자.

글쓰기에서 가장 힘든 건 처음 10분이다.

10~30분 정도 짧은 시간 안에 글을 쓰자. 꾸물거리지 말고 곧장 모니터나 노트 앞으로 간다. 처음에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나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생각나는 대로 쓰고 그다음은 그 순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아무 소재도 없이 시작하는 것보다 뭔가 쓸 거리가 있는 편이 훨씬 시작하기 쉽다. 글을 다 쓰면 다시 검토하고 수정하고 새로운 영감을 찾자.

감정

감정적 순간을 만들자.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독자의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신념은 만들되 절대 강요하지 말자. 좋은 글을 써서 독자를 스토리에 초대하자. 너무 많은 수식어로 독자를 억지로 감동시키지 말자.

어휘가 중요하다

• 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독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수동태: 강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능동태: 복면을 쓴 남자가 차의 뒷 유리를 주먹으로 내리친다.

• 짧은 문장, 긴 문장, 짧은 문장: 글의 호흡을 조절하자.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을 섞어서 사용하자. 운율을 늘 염두에 둔다.

• 문단이 지나치게 길면 읽다가 지친다. 짧은 문단이 너무 많으면 몰입도가 떨어진다.

• 좋은 장면은 항상 다음 장면을 향해 차츰차츰 나아간다. 한 단어 한 단어가 모두 중요하다.

• 거창하고 화려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꽃에 향수를 퍼붓는 격이다.

• 형용사와 부사는 절제하며 사용해야 한다.

• 독자에게 무엇을 느껴야 할지 말하지 말자. 그저 당신의 언어로 독자를 유혹하자. 스토리가 스스로 독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자.

• 글의 분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 더 나은지 살펴보자. 대부분 글을 지나치게 길게 쓰는 경향이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짧은 문장, 짧은 문단, 생동감 있는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편집과 리라이팅

로알드 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설 집필이 거의 끝날 즈음 첫 부분을 다시 읽으며 최소한 150번은 고쳐 쓴다. 나는 능숙함과 속도를 의심한다. 좋은 글쓰기는 본질적으로 리라이팅이다. 나는 확신한다.”

•편집하는 방법 • 스토리를 위한 편집: 스토리의 흐름을 더 좋게 바꾼다. • 간결성: 문장을 다듬는다. • 명확성: 간단명료하게 쓴다. • 어조: 글에 일관성이 있는가? 신뢰감을 주는가? 매력적인가? • 단어: 더 단순하게, 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 클리셰: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시제: 스토리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 부사: 적을수록 좋다. • 형용사: 많이 사용할수록 스토리의 힘이 약해진다. • 구조: 모든 장면이 다음 장면을 위한 장면인가? 모든 장면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가?


3. 요약

■ 스토리의 효과

아무리 딱딱한 정보라도, 스토리나 사건을 결합해 전달하면 사람들은 22배나 더 잘 기억한다. 정보에 스토리를 덧붙이는 행위는 모든 것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스토리에 행복과 슬픔의 순간을 모두 담아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킨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브랜딩에도 도움이 된다.

 

■ 관객/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법 - 후크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단 8초 안에 관심을 끌어야 한다.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 8초이기 때문이다.

8초 안에 승부를 보려면 [후크]가 있어야 하며, 스토리에 구미가 당기도록 만드는 맛보기 장치다.

후크는 간단 명료해야 하며,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려면 얼마나 말을 많이 할지가 아니라 얼마나 말을 아낄지 고민해야 한다. 시각적 후크를 활용하거나 “만약에”라는 문장으로 후크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후크를 스토리로 전환하려면 로그라인을 30초~3분 사이에 말해야 한다. 로그라인을 만들 때는 영웅, 목표, 장애물 (악당), 변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고객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변화’ - 캐릭터 아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악전고투 하는 사람의 스토리를 듣는 청중은 그 사람을 응원한다. 그리고 그 응원을 자기 자신에게도 투사해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에 다가갈 용기를 얻는다. 청중이 스토리 속 캐릭터 경험과 감정에 깊이 몰입할수록 변화 원동력도 강해진다.

캐릭터 아크는 장애물을 마주한 캐릭터과 가치관, 열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보여주는 장치다. 매릭터는 누구인지, 어떤 교훈을 얻는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면 내가 들려주고 싶은 교훈을 잘 전달할 수 있다.

 

■ 교감과 진심

청중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청중이 어떤 포인트에서 감동하는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포인트를 발견할 때에는 반드시 공감과 진심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진심이 전달된다면 청중은 더더욱 유대감을 다지게 된다. 단, 관객이 스스로 스토리의 메시지와 의미를 찾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 스토리의 6단계 구조와 뼈대

옛날에(도입) - 그리고 매일(도입) - 그러던 어느 날(사건 촉발) - 그래서(점진적 갈등 고조) - 그래서(점진적 갈등 고조)~ - 그래서(점진적 갈등 고조)~~ → 마침내(위기와 절정) → 그날 이후 (결말)

이런 뼈대가 있는 스토리들은 주제별로 나누어 연설이나 발표자리에서 주제에 맞게 꺼내어 쓸 수 있도록 파일에 보관해두는 게 좋다.

스토리의 구성 중 등장인물은 주어진 환경에서 맞춰 살아가는 영웅이면 좋고, 열정을 쏟는 대상이 드러나야 한다. 그런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무너지거나 뒤바뀌어야 하며, 우여곡절 끝에 어떤 방식으로든 성공하는 모스블 보여주어야 한다.

 

■창조적 글쓰기를 위해 해야할 일

1.매일 글 쓰기 (짧게 쓰든 길게 쓰든 반드시 글쓰기 기중 비중 넓히기)

2.다양한 글 읽기

3.글쓰기 시간 확보 (하루 20분이라도)

4.처음 10분이 가장 힘들지만, 일단 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잘 써진다는 걸 기억하기

5.스토리에는 감정적 순간을 만들기 때문에 독자의 감정을 건드려야 함

6.수동태보다는 능동태가 독자를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짧은 문장, 긴 문장을 적절하 섞어쓰기

7.문단이 지나치게 짧어도 읽다 지치므로 반드시 문장 길이, 문단 길이를 섞어서 이를 방지하기

8.좋은 장면은 다음 장면을 위해 차츰차츰 나아가야 함

9.너무 화려한 단어를 쓰는 것은 꽃에 향수 붓는 것과 동일함


4.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대학교때 까지만 해도 과제 때문에 글을 쓸 일이 많았다. 사실 그 때는 책도 별로 안 읽었거니와 다른 사람의 잘 쓴 글을 읽어볼 일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내 글의 수준을 비교해본 적이 없다. 회사에 가서는 일적인 메일을 쓰거나 보고서를 쓰는 것 외에는 감정을 담아 누군가를 설득하는 글을 쓸 일 이 아예 사라졌다.

 

그런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글을 정말 많이 읽게 되었다. 책은 물론이고 선배 투자자들이 칼럼, 경험담 등을 많이 읽기 시작하면서 세상엔 글을 이렇게 잘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그런데 어느샌가 내게도 하나둘 경험이 쌓이면서 사람들에게 글로써 이를 나누어야 할 때가 되었다. 막상 그분들처럼 글을 멋지게 써보려고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렸는데 쉽게 써지질 않았다. 애초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적는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냥 되는대로 막 써내려갔다. 그렇기 하니 어찌저찌 완성할 수는 있었지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너무 많이 담다보니 글이 길어지고 지루해지기 일쑤였다.

 

근 몇 년간 수많은 글을 접하며 나의 삶에 영향을 미쳤던 글들은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았다. 공통점은 모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했고, 글이 쓸데없이 길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글에는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가 담겨있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캐치한 건 바로 이 책을 읽고 나서다. 같은 돈을 갖고 있었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A씨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행동했던 B씨의 스토리 처럼, 무언가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글마다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그러한 글들의 후크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제목이다. '16채 투자를 통해 깨달은 사실' 처럼, 과장되긴 했지만, '오잉?' 하며 관심이 확 끌리는 제목들이 조회수는 가장 높았다. 다소 실망스런 내용이건 아니건 어쨌든 8초 내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또, 감동 포인트가 숨어져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들이 억지로 글을 읽는 동료들의 심금을 울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포인트를 숨기진 않았을 것이다. 그저 자신들의 이야기를 넣었을 뿐일 것이다. 하지만 활자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저자)의 진심이 담겨있기에, 그것이 독자로 하여금 감동을 이끌어 낸 글들이 많다. 이런 글들 중 나의 현재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내용이 두배로 크게 와닿는다. 이런 글들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위로가 되고 내 삶에 변화를 촉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왜 이 책을 읽었을까? 나 또한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면서 내가 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는 '돈'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사소한 선택 한 번이 인생에서 참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게 바로 부동산이다. 그렇기에 내가 깨달은 것들을 좀 더 정갈하게 글로 녹여낸 뒤, 많은 사람들이 읽고 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나중에 진짜 내가 영향을 줄만한 위치가 되었을 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글을 잘 써야한다. 그래서 튜터님께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았고, 추천받은 책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

 

1. 글 초반에는 반드시 8초만에 구미를 당길만한 후크를 넣을 것.

2. 딱딱한 주제도 스토리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안할 것

3. 나'나 주변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을 수 있는 로그라인은 없는지 검토

4, 이 글을 읽는 청중의 대다수는 어느 레벨에 있는 사람들일지 생각해보고, 그들의 감동 포인트가 무엇인지 고려해보기.

 

다음부터는 글을 쓸 때 이 내용들을 반드시 하나 이상 적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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