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참견러입니다 :)
날씨만큼이나 쌀쌀한 부동산 시장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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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강남, 여의도, 광화문
3대 업무지구를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단지가
최고가 대비 2억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된 것이 눈길을 끕니다.
"2억이나 떨어진 거면
안 좋은 단지 아니야?"
"좋은데는 다 올랐던데
떨어질만 하니까 떨어진 거 아닐까?"
과연 어떤 단지길래
무려 2억6천 만 원이나 싼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단지 입지
2. 단지 가격
3. 기회일까 위기일까
래미안라센트
2011년식, 1025세대, 총 12개동
전용 81 m2 ~ 전용 143 m2 (24평~43평)
강남 55분 (1회 환승)
여의도 44분 (1회 환승)
광화문 32분 (1회 환승)
모두 환승이 필요하긴 하지만
door to door 로
3대 업무지구에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다면 입지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게다가 동북선 호재가 있어
강남접근성이 더 개선될 예정입니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위치해서
편의성이 좋은 편이네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조금 더 내려가면
서울대사대부중 (남중), 사대부고가
위치해 있어요
서울대사대부중은 학업성취도율이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에요!
여학생은 종암중/월곡중으로
배정된다고 하는데
단지에서 거리가 꽤 되네요
남자아이 학군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지 입지를 확인해보니
충분히 거주가치가 있는
단지인 것 같네요!
25평이 전고점 대비해서
무려 2.6억 떨어진 가격인 8.5억으로
25년 1월 23일에
거래된 이력이 확인되었어요
최근 1주일 이내 거래 된 단지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교통입지가 떨어지는 단지가
같은 가격으로 거래된 것을 보아서는
래미안라센트 8.5억이
싼 가격이라 느껴져요!
현재 호가로는
9억3천 이상의 가격으로
매물이 광고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8억대로 매도된 것이
직거래 같은 특수거래는
아닌 것으로 보아서
반드시 팔아야할 이유가
있는 집주인이 급매로 매도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 해 여름 거래량도,
가격도 반등하면서
서울에 내집마련 혹은 투자 기회를
놓치는것 아닐까 두렵고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규제로 인해서 급격하게 심리가
쪼그라들었고 연말에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정치적 이슈가 생기면서
시장은 말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팔아야만 하는
'사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거죠
앞서 본 단지의 사례처럼요.
지금 집 사는게 맞을까?
더 떨어질것 같은데 기다려야하나?
전세/월세를 살다가 타이밍을 노려볼까?
.
.
.
그런데요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규제가 강화되거나 완화되거나
집값이 오르거나 떨어지거나
불확실성이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상황에 관계 없이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땅의 가치
(a.k.a 입지)
이러한 사실만 기억한다면
오히려 떨어진 가격이
'호재'가 아닐까요?
최근 일주일 간
서울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아파트
알아보았는데요!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가격이 싸졌다면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내집마련이나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아도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알고 싶다면?
내집마련 중급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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