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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명 : 걸리버 여행기
저 자 : 조나단 스위프트 원작, 강명희 엮음, 황지역 그림
출판사 : 지경사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명작인 걸리버 여행기!!
아이가 이 책 재미있다고 엄마도 읽어보라고 책상 위에 올려둔 책이 였는데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위해서라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책은 투자 마인드와 연결되는 책이였다?!?!?
p37. "나중에 다시 적군의 함대를 이쪽으로 끌어다 주지 않겠나?" 참으로 군주들의 야망이란 끝이 없는 것 같다. 이 황제도 블레퍼스크 제국을 릴리퍼트의 식민지로 삼으려는 일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옳지 않은 일임을 깨닫고 황제의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하였다. "블레퍼스크의 죄 없는 국민들을 노예로 삼기 위해 일할 생각은 없습니다."
p76. 그는 이 나라 안에서 가장 작은 남자였기 때문에(확실히 9미터도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자기보다 훨씬 작은 인간을 보게 되자 몹시 거만하게 행동했다.
p81. 나는 몸집이 너무나 작은 탓에 여러번 우수운 사건을 경험했다.
p89. 이성이 몸의 크기에 비례하여 발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꾸로 되는 경우도 있는 법이지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벌이나 개미 같은 것이 그들보다 더 큰 동물보다 일도 잘하고 재주있고 또 영리하다고 합니다.
p91. 나는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잇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돌아가 개구리나 강아지처럼 짓밟힐까 봐 걱정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으며 마을과 들판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었다.
p98. 습관과 편견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p100. 그때까지 갖가지 고된 일을 당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다시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p104. 방광으로 옆에 서 있는 사람의 입이나 귀를 때렸다. 왜냐하면 이 나라 상류층 사람들은 언제나 갖가지 생각에 몰두해 있어서 누가 입이나 귀를 때려주지 않으면 그 생각에 빠져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p106. 이치에 맞지 않는 말만하고 서로 으르렁대기도 했다.
p111. 학문, 언어, 기술을 새롭게 고칠 계획에 착수하고 라가도 연구소를 세웠으나 이러한 계획이 아직 어느 것 하나 실현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온 나라가 황폐할 대로 황폐해지고, 집도 파손되었으며 주민들은 입고 먹는 것이 턱없이 부족해서 곤란을 겪고 있지요.
p124. 왕에게 인사를 하려면 왕의 발디딤대 앞의 먼지를 핥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p130. 당신은 젊음과 건강과 힘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리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군요. 문제는 나이를 먹어 그에 따른 갖가지 불편을 참고, 또 게다가 어떤 방식으로 영원한 인생을 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p165. 나는 가족도, 친구도, 국민도 그리고 인류 모두가 결국엔 야후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인간은 다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뿐이고, 우리의 이성은 지금 나쁜일에만 쓰고 있는 것이다.
p170. 휴이넘과 함께 보낸 오랜 시간 동안 나는 난폭한 야후의 모습에서 인가 또한 그들 야후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간에 대해 깊은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책 내용 중
거인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생긴 습관들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 왔을 때 일상생활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나 또한 지금 현재에 안주하므로써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것에 받아들이는게 사실 어렵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특히 나에게만 적용하더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많습니다.
그것들이 앞으로의 삶에 걸림돌이 된다면 나는 그 적응된 습관들을 유지해야 할까요?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라면 아마도 유지해도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처럼 살아온 그대로 살아갈 것인가에 물음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해봅니다.
대답은 노!!! 저는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예전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가? 그게 더 편하고 쉬운니까요.
이제는 그 모든 것에서 벗어나 한 발짝씩 나아가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나아가기로 마음을 먹고 앞에 보이는 걸림돌을 하나씩 걷어낼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그 이후에 자유는 큰 선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용할 것)
메퍼튜터님과의 대화에서 자실을 통해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씀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마음으로 내려오게 만드느냐가 저의 또 다른 해결해야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예전과 다르게 살아가고 싶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성장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욕이 다시금 샘솟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습관화과제를 통해 튜터님과 반원들과의 소통으로 지역의 가치를 다시금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루틴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 튜터님과 반원들에게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조금의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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