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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끝까지 인내할 솔인입니다.
반모임을 하면서
제주바다 멘토님께
스스로에게 '칭찬' 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저의 상태는,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세요.'라는 말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생각날 때마다 하고,
저만 보이는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는 루틴을 만들었지만
왠지.. 자존감이 올라가기는 커녕
찝찝하고,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모임 시간을 통해
제 고민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실제로 적었던 질문입니다.
멘토님께서 스스로를 잘 칭찬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솔인아 잘하고있어! 아자아자! 너 진짜 많이 의젓해졌다! 등등 칭찬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 이런 칭찬이 저에게 거짓말을 한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최임이 너무 만족스럽지 않고, 월부닷컴에도 올리기 싫은데 그럼에도 괜찮다!라고 하는데 '괜찮아~(하트)' 이런느낌보다 '괜찮아.. (엉엉)' 이런 마음이 더 많이 올라옵니다. 칭찬을 함에도 스스로 칭찬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때 멘토님께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더 폭풍칭찬을 하시나요?~!
멘토님 잘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멘토님께서는 제 질문에
솔직하다는 피드백과
솔직하지 못하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솔직하다는 것은
제 고민을 솔직하기 말했기 때문이고,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거짓칭찬을 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할 땐,
내가 납득이 되는 것을 칭찬해야하고,
오늘 한 것 중에
내가 잘한 것을 칭찬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적으로 칭찬할게 없을 수도 있지만,
삶에서 작은 것 하나쯤은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임보를 썼다는 자체가 잘했다기 보단,
임보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럼에도 잘 한 점을 찾아서
칭찬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선,
"뭉뜽그려 칭찬하지 말고,
세세하게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칭찬을 한다는 자체에 의미를 뒀었고,
이 칭찬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는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자주하는 칭찬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혹은 빠지더라도 금방 나오며
제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면서 만족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돌이켜보면
칭찬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듣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간극이
잘 채워지지 않아
이런 질문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들도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들의 간극을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 것이 우리가 바라는
투명성의 시작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삶을 보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아주 구체적인 칭찬을
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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