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유자린] 딥마인드 - 김미경

  • 25.01.30



🌟내용 및 줄거리

 

50p

열심히 살다보면 성공만 쌓이는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인생의 밸런스가 깨지면 가족,인간관계,건강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망가져버린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을 한정돼있으니 당연한 이치다. 성공 레이스가 끝나갈때에서야

거대한 ‘결필의 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순간 정체불명의 후회와 공허가 밀려든다.

인생의 귀중한 것들을 제쳐두고 과연 무엇을 위해 미친듯이 달린건지 억울한 자괴감에 빠진다.

 

98p

잇마인드 엔진의 찌꺼기에 뒤덮여 건강,가족, 친구 같은 인생의 소중한 것은 물론 나 자신까지 썩어버릴수 있다.

내가 나로 살지 못하고 잇의 수단이 되어 살게 되면 인생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시작한다.

→ 잇마인드가 나를 집어삼켜서 소중한것을 지키지 못하는것을 경계할것

 

120p

잇마인드가 주도적이냐, 딥마인드가 주도적이냐에 따라 매일의 현실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처럼 딥마인드가 일으키는 변화는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변화가 아니다.

마음의 엔진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나와 연결된 모든것이 달라진다.

 

144p

bod 하우스 : 가족,일,재정,건강, 신앙 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섹션을 정한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지붕에, 나머지 섹션들은 기둥에 배치.

그리고 각 섹션마다 주기적으로 반복할 루틴 적기.

 

148p

내적 성취도 외적 성공을 키우는 것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의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면 가족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한다. 

내 마음의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우려면 사색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67p

그럼에도 내가 종이 노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집중력’을 유지하기위해서다.

디지털은 끊임없이 나를 잇시스템과 연결시킨다. 딥마인드 토크를 하는 도중 카톡이 울리거나

택배문자가 오면 궁금해서 집중할 수가 없다. 잠시 세상과 단절해 오직 나 자신과 연결하려면

종이노트가 최선의  선택이다.

→ 종이로 기록하는것도 중요하고, 책도 최근에 e북을 읽다보니 집중력이 더 떨어지는것같다.

종이책으로 무게를 느끼고 속도감있게 읽는 연습을 해야한다.

 

177p

똑같은 하루지만 무엇에 집중하고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내가 살아가는 위치가 바뀐다.

 

210p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라는 판단에 갇혀 나 스스로를 불행 속에 가두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관계에서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 ‘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245p

딥마인드가 가장 원하고 딥마인드를 가장 크게 성장시키는것은 그 어떤 책이나 강의가 아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동해서 하는 ‘행동’이다.

 

bod하우스

  • 두잉리스와 루틴이 내 일상에 들어올수 있는지
  •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쪼게 미리 해결해놓기
  • 5가지중 가장 시급, 중요한게 지붕
  • 지금 나에 관한 모든것을 솔직하게 한문장씩
  • 자기선언이 있어야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삶을 만들어갈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목적과 방향성이 명확해진다.

 

294p

이건 어떤 운동이나 영양제 섭취로도 대체할 수 없다. 오직 잠만이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잠을 우리는 그동안 너무 홀대했다. 잠을 많이 자면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협박을 어릴때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잘못 주입된 생각을 바꿔보자

 

343p

처음 bod 루틴 시작해 내 일상의 루틴으로 만들때까지  수많은 장애물 존재.

그때마다 bod 루틴 왜 해야하는지 나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오거나이징으로  시간과 공간을 조율해나가야한다.

 

364~366p

왜 나는 계속 시간에 쫓기는지, 왜 그것을 바꾸고싶은지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한다.

매일 감칭반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거기에서 나온 미션을 실행하면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야

자신이 원하는 답을 구할 수 있다.

 

그에게 살빼기는 그정도의 가치라는 의미다.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싶지않다는것은 애초에 다이어트는

그가 정말 원한 목표가 아닐수 있다. 이 사실을 스스로 알아차리는게 정말 중요하다.

~나중에는 ‘이만하면 돈값한거지. 안한것보다 나은거아냐?’ 라며 정신 승리로 버티기도 한다.

실행 단계에서 계속 실패할때는 더이상 나를 속이지말고 인정해야한다.

아웃소싱 공산품으로 실행하는 척도 멈추고 딥마인드에게 다시 물어야한다.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맞아? 정말 당장 바꿔야할 중요한 문제가 확실해?’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중간에 쉰적도 있긴하지만 2년반넘게 투자생활을 해오고 최근 월부학교를 연달아하면서

가족과 건강에 대해서 적신호가 온것같다. 잇마인드가 아닌 내 마음에서 실제 우러나와 행할 수 있는

딥마인드를 다지고 지칠때라도 어떻게 스스로를 돌보며 루틴을 해나가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가족들에게 있어서 옳고 그름을 따지지않는것. 내가 틀려야 행복하다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

유리공과 얘기할때나 본가 가족들과 얘기할때도 이부분이 아직은 의식적으로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이다.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내적 성취를 스스로 만드는게 중요하다. 외적 동기는 결국 어느순간엔

무너지기 마련인것이고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를 묻고 그것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한다.

스타 특강쇼에서 김미경이라는 사람을 어렸을때 접하고도 나도 저런 여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보다 몇백배는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이, 가족들보다 우선적으로 일과 성과에 치중했던게

어느순간에는 크게 무너지는걸 솔직하게 말해주고 이러한 일을 극복하기위해 수행했던 과정을 알려주는게 도움이 되었다.

bod 하우스는 어떻게 보면 비전보드+ 목실감과 비슷한 맥락인것같다. 

자기선언과 섹션별 루틴을 아주 잘게 쪼개는것을 2월 캘린더에 적어야겠다.

특히나 아웃소싱 공산품으로 실행하는 척 한다는게 공감이 되었는데, 연속적으로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온전히 강의를 흡수하려고 행동하지않고 그저 한달을 마무리하는것에만 만족감을 느꼈던것들도 반성하게 됐다.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아주작은습관의 힘

 

🌟회사,가족,투자에 적용할 점



-회사 : 업무에 있어서도 나를 돌아보고 왜 그것을 바꾸고싶은지 떠올리기

 

-가족 :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며,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변화된다는 것을 명심!

 

-투자 : 투자생활이 나에게 있어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이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도 할 것인가? 나 스스로 대화하며 내적 성취를 기르기


댓글


동그릿
25. 01. 30. 10:35

유리공과의 관계 돈독하게 해내실 자린님을 응원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