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뚜벅뚜벅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투자자
뚜하입니다.
오늘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마인드로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짧게 글로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이라는 책을 읽었을때,
바로 제 삶에 적용했던 문장이 있습니다.
“최악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제 언어로 바꾼 문장입니다 헤ㅔ..)
책을 잘 읽지 않는 제가
이 책을 읽고 무슨 문제가 생길때마다
항상 생각해내는 문장입니다.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2
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자문하라.
2.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자기관리론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제가 자기관리론을 읽을 당시
회사에서의 업무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책에서 나온대로
정말 만약에 내가 이 업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때
최악은 무엇일까?를 정말 깊게 고민했었습니다.
그 때 내렸던 결론은
“그래, 이 업무 못했다고 잘리진 않아
대신 몇 년 동안 평판이 나빠져서 승진을 못하거나
유배당할 수 있겠지”
였습니다.
그리고 남편한테는
그냥 장난식으로
“나 승진 못해도 괜찮아?
나 유배당해도 괜찮아?”
라며 약간의 책임전가? 하는
그런 농담도 해봤습니다.ㅎㅎ
(괜찮다고 할 때까지 물어봅니다ㅋㅋ)
저는 이 이후로 문제가 생길때마다
그래서 최악은 뭘까? 를 생각하고
제가 감당할 수 있으면 감당해내려고 했습니다.
사실 최악을 생각하고나면
감당못할 건 없네? 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어서 그런지
조금은 불안했던 것들이 나아진다거나
혹은 행동이 조금 달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투자를 하고 그 안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그래서 최악이 뭐지? 를 생각했습니다.
제 상황에서의 최악은
전재산을 잃는 것 이었습니다.
그럼 그 최악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했고,
그래…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뼈아프지만
아직 젊고, 맞벌이 하고 있고,
우리 둘의 씀씀이는 크지 않고,
나는 더 아낄 수 있고,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감당할 수 있어
라는 말로 정신승리를 해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괜찮아?" 를 물어봤습니다
다행히 괜찮다고, 마음아프지만 어쩔수없다
괜찮다고 해준 남편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최악은 오지 않았습니다.
경험담 발표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이미 많은 분들이 읽었을 책에서
나오는 문장을 떠올리며,
혹여나 또다른 문제를 겪고 있을 동료분들이
최악을 생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짧게 글을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최악이 오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뚜하님 남편분 역시 쏘스윗 ♥ 덕분에 자기관리론 내용 다시 떠올리게 됐네요 좋은 마인드 공유 감사합니다 ♥
멋있어요! 우리는 보통 최악을 상상하지 않으려하고 회피하려하는데 오히려 최악이 무엇인지 알고 대비한다면 어떤 큰일도 담담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뜻한 뚜하님 곁에는 따뜻한 남편분이 계시는군요...행복만 하세여 ♡ 뚜하님 오늘도 화이팅!
빛뚜 조장님~~ 최악을 대비하면 어떤 일이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좋은 글 공유주셔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뚜님 편인 남편분~ 넘 멋진데용~~!!! 다행히 잘 해결되신것 같아 넘나 다행이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