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싱글투자자, 10개월만에 투자한 2호기 경험담 (1탄) [주토]

 

 

 



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실전투자경험담에선 처음 뵙게됐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20대이고요 싱글입니다

그래서 처음 월부에서 부동산을 보러가고 투자를 한다는거에 대해서

어색하고 힘들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매물 보러가는것도 벌벌 떨면서 보러가곤했는데

어느새 월부에 들어온지 2년이 다 되어가고 벌써 2호기계약까지 완료하게되었습니다

 

제가 2호기를 매수한 경험담이 누군가에겐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2호기 경험담을 남겨봅니다

 

 

 

2호기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

 

작년 10월즈음, 계속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투자하기 적기라는 시그널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아 투자하기 너무 좋은 시기지!

24년 1월에 1호기 계약을 했으니

한 25년 6월 전에는 꼭 2호기를 꼭 찾아보자!

 

막연하게 25년 상반기엔 내가 투자를 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투자코칭이 사라지며 받게된 아너스와의 만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거기서 만나게 된 자향 멘토님!

당장 6개월안에 지방투자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 저는 상반기안에 하려고했는데 내년 3월까지요..?

일단 알겠습니다 3월까지 꼭 해보겠습니다!'

 

3월까지 꼭 투자를 하겠단 결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고 아너스와의 만남을 잘다녀왔다 말씀드리고자

지난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두잇나튜터님께

자향멘토님이 해주신 얘기를 전해드리니

이번 크리스마스 전까지 등기를 친다 생각하고

2호기 물건을 찾아보라하십니다

 

'네...? 제가요...? 2개월 남았는데요...?'

 

1호기를 하고난뒤부터 바닥난 잔고만 보다보니

선뜻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란 자각이 안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앞마당만 만들고 있던 시기였는데요

 

크리스마스전까지 투자를 하라는 말씀을 듣고나니

내가 생각보다 투자금이 꽤 많이 모았다는걸 다시 한번 자각할 수 있었고

 

진짜 투자를 해내겠단 마음으로 지방투자기초반 a광역시를 신청하게됩니다

 


당시 시장상황

 

제가 2호기 물건을 투자한 a광역시는

지방광역시중에도 공급리스크가 적어

투자자들이 몰려 가격 조율이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11월 당시, 매물을 보고 사장님께 가격 조율을 여쭤봐도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고 투자자들도 워낙 많이 물건을 보고가다보니

500만원도 깎일까말까였고

1천만원까진 네고 가능한 물건은 정말 급매라며 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전세가 씨가 마르며

세입자들은 보증보험에 가입이 안되는 금액이라도

차용증을 써서라도 세를 구하려고 했지요

 

그럼에도 제 투자금 내에 들어오는 물건은

잘없거나 아쉬운 물건들이었습니다


찾았다 내 물건?!

 

그럼에도 계속해서

'투자금 + 2천만원' 안에 들어오는 매물들을 보던와중

 

사장님께서 진짜 살 사람같으니 알려준다며

슬쩍 귓속말을 해주십니다

 

비선호동 4층 전세 낮게 낀 물건을

세입자를 내보내고 새로 세를 세팅할 수 있단 얘기였지요

 

세가 낮게 끼어 가격대가 낮은 물건이었기에

전세만 높게 새로 맞출 수 있다면

투자금 내에 들어오는 물건이었습니다

 

너무 설레는 기분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싼 물건을 찾은거같다며

가격과 상황을 알려줬는데

 

"그거 별로 안싼거같은데?"

"주토야 너 4층콜렉터니?"

 

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매물문의서 양식을 보내주며, 진짜 괜찮은 물건이 맞는지

생각정리를 해보라는 동료말에

차분히 카페에 앉아 매물문의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매물문의서 쓰기 전까지만해도 무조건 괜찮다 생각했는데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싼 게 아닌것같기도합니다

 

거기다 동료가 안싼것같다고하니 갑자기 팍 식으며

다시 객관적으로 물건을 보게 됩니다

 

전고점 대비해도 그렇게 싼 금액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비선호동 4층이라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다시 네이버부동산을 확인해보니

제가 본 매물보다 1천만원 더 싸게 나온 물건이 2개나 더 있더라고요?!

(물론 전세가 낮게 껴있고 갱신도 안쓴 세입자가 만기도 1년 넘게 남아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투자금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에

시야가 좁아져있었습니다

 

안되겠다! 더 깎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네고를 하고자 사장님께 다시 연락을 드려보니

 

세입자 내보내는게 불가능해졌다하여

다른 물건을 찾아 떠나게됩니다...


도와주세요 튜터님..

 

허무해진 마음 + 투자자들 많이 내려가고 거래되며 조급한 마음에

두잇나 튜터님께 이런 상황을 전달드리게됩니다

 

그러자 튜터님께서 단지의 매물을 모두 봐라는 미션을 내려주십니다

 

처음에는 비싼 물건을 볼 필요가 있나?

싼 물건도 투자금이 들어올까말까인데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깎는걸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경쟁 매물은 다 봐야한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선호동과 비선호동이 원래 5천 정도 차이나는데

지금 가격이 그정도 차이가 아니고 3천 정도 차이라면

내가 선호동을 보고난 후에 2천 정도 더 깎아볼 수도 있는거죠

 

그때부터 주변에 매물 털어본 동료들에게 연락하여

매물터는법을 배우고

이전 임보코칭에서 망구튜터님께서 매물털기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셨어서

해당 녹음본을 들어보며

매물털기를 어떻게해야될지 감을 잡아나가기 시작합니다

 

제가 타겟팅하고 있던 단지가 2개 있었는데

나와있던 매물들 모두 전임을 돌리며 정보들을 빠짐없이 엑셀에 기입하고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보러 계속해서 해당 광역시에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싼 물건부터 비싸게 나온 물건까지 나와있는 물건 절반 이상은 다 본거같습니다

못보는 물건들은 전임을 다돌려서라도 어떻게든 정보를 뽑아냈지요

 

물건들을 많이 보다보니

해당 단지에서 어떤 동을 왜 좋아하고

그 중 어떤 라인이 뷰가 트여 좋아하고

그 라인중에서도 특정 라인이 향이 남향이라 좋아한다는 디테일한 사실까지 알게됩니다

 

가격은 계속해서 안깎이는 상황이었지만 물건을 자주보다보니

같은 가격이면, 어떤 물건이 진짜 싼 물건이지 감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추려낸 두가지 매물이 생겼습니다

 

둘 다 투자금은 안들어오지만 같은 가격대에서 얘네가 정말 로얄동 로얄층이라서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1천만원 더 깎아주면 살래요?

 

로얄동 로얄층인데 이 가격이면 싸다 생각한 물건!

두 물건 모두 특정 가격대 밑으론 절대 깎아주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내놓으십니다

심지어 한 물건은 사람들이 많이 보러오는것같다고

다시 500만원을 올려버렸습니다

 

그럴만하다 싶으면서도 원래 가격에서

500은 더 깎아야 투자금에 들어올거같은데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안되나보다 포기하자...

가뜩이나 차타고 네시간 거리인데 너무 멀고 힘들어...

난 이미 지쳐버렸어...

다른 임장지 갈래...

뒷꽁무니만 쫓아가는 기분이야...

 

지친 맘에 다시 튜터님께 연락을 드려

다른 임장지에서 물건을 찾아보겠다고 현황을 공유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럼에도 다시 임장지를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현 임장지에서 매듭을 끝까지 지어봐야 다음번에 이런 시장에서

쫓아가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말씀해주십니다

충분히 고민하고 충분히 울어보고 충분히 패배감도 맛보라 하십니다

 

오케이 한번 끝을 봐보겠다 생각하고

다음날 다시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난 그 때

갑자기 사장님께 연락이 한통 옵니다

 

"아가씨 그거 1천만원 더 깎이면 살래요?"

 

...


글이 너무 길어져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아이닌user-level-chip
25. 01. 31. 17:22

크으~~~ 멋진 2호기 투자 경험담 감사합니다!!! 2탄도 기대되어요🤩🤩

꿈세니user-level-chip
25. 01. 31. 17:24

너무 반가운 주토님의 2호기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려요😊

여븨user-level-chip
25. 01. 31. 17:25

와 주토님 2호기 경험담!! 글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2탄 너무 궁금해요 언능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