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뜨] 다양하게 투자금 많이 들어가는 매물들, 투자자로 예약하기 어려우신가요? (네네!) 그럼.. 이렇게 해보세요!


1. 매매가도, 갭도 엄청난 매물


매매가는 높은데 전세가가도 높은 경우에는

매전갭 차이와 세금을 감당할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세금보다 더 벌면되죠~

여태까지 세금 내면서 투자 했어요~

이런 식으로 접근하여 매물을 예약하면 되는데..


내가 봐도 여기는 매매가도 부담,

매전갭도 1~2억 수준을 뛰어 넘는 경우에는

매물을 예약할 때 손이 떨립니다.



(저만 그런가여..ㄷㄷㄷ 떨지마..)


투자자로 보려고 다짐했다가도

막상 전화를 하면 실거주 포지션이 되어버리는..

실거주도 무서우면 저..전세라도..ㅋㅋㅋ

(제가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투자를 목적으로

매물임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 부담된다면

실거주로 보면서 그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매물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최대한 투자자로 보는 게

좋겠지요~?

(그.. 그쵸 그건 알겠어요..)


매매가가 높고 매전갭이 크다면

그만큼 선호도가 높은 단지일 수 있고

호재가 반영되어 매가가 상승한 단지일도 수 있습니다.

즉, 매매가가 그냥 높은 건 아니라는 거죠.

그럼 그 장점을 얘기하면서

나는 그만한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되어 봅니다.


대부분 그 단지 부동산 사장님은

아무래도 다른 단지보다 본인 단지가

더 좋은 이유를 설명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치 투자할거면 여기가 낫지~

라는 반응을 보이실 거에요.

그리고 돈이 있는 것도 너무 당당하게

조급하게 있다고 밝히는 것보다는

은근히 하는 말에 드러내거나

말을 흐리면서 돈은 있다는 것을

표현해보세요.



(나는 돈이 많다~)



부모님의 도움,

돈 잘 버는 컨셉,

주식 잘 된 컨셉,

부자집과 혼인한 컨셉,

작은거 투자하다가

이제 큰 거 해보려는 컨셉,

처음부터 좋은 거

투자 해보려는 컨셉


등등.


돈 많은 하나의 컨셉을 잡아서

그 컨셉으로 매물을 예약하세요.

안그럼 헷갈림 주의~

부캐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아요.

나중에 저희 수도권 투자할 거잖아요?

그 미래의 나를 땡겨와보세요.




2. 곧 입주할 단지 근처 매물


저도 이번에 많이 경험한 케이스인데

신축 입주가 있는 단지 옆에

연식도 10년 이상인데 더 비싼 단지의

매물을 예약해야 했습니다.



(어뜨켕....놀람 놀람)


신축보다 해당 매물이 더 싸다면

신축 입주하니까 얘도 더 오를 것 같아서요~

라고 하면서 예약하면 되는데..


신축이 더 싼데

그 옆이면 입지도 같고

더 오래된 더 비싼 매물을

투자한다?


게다가 세대수가 많지 않아도

입주장은 입주장이기 때문에

전세 맞추기가 힘들텐데?


부사님의 역공을 생각하려다보니

점점 생각이 많아집니다..

정말 제가 봐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은

매물 예약..ㅋㅋㅋ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우짜지..


괜찮습니다~~

신축보다 비싸다면

또 그 비싼 이유를 찾아서 말해봅니다.

신축의 단점과 매물 단지의 장점을

결합하여 이 또한 매물 단지가

더 오를거라 생각한다고 하며

예약해봅니다.

신축 입주의 경우에는

아직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한데

매물 단지는 보고 살 수 있는

장점도 말해봅니다.


그럼 전세는요??

입주장을 피할 수 있도록

잔금 기간이 긴 매물을 물어보거나

그런 매물이 없다면

세낀 매물을 물어보거나

(투자금이 처음에는 많이 들어가도

만기되서 다시 맟주면 되는 물건)

전세 대기자 있는 매물을 물어봅니다.

다~없다고 하면..

다른 부사님한테 또 찾아보거나

정말 그 단지를 보고 싶다면

영끌해서 잔금 가능하다는 전제로~^^


(진짜 투자할 것처럼!!)




3. 재건축/재개발 가능성 있는 구축 매물


아직도 예약이 좀 어려운

비싼 매물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구축이지만

재건축/재개발 호재로

매매가가 붕~ 뛰어버린 매물


90년대 연식이면

그래도 사장님이 어느정도 잘 보여주시는데

(오히려 호재로 신나서 투자자들 반겨주심)

80년대면..

안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면서..

심지어 너무 오래되면

전세가가 매우 낮기 때문에

투자금도 많이 들어갑니다.


매매가 10억에 전세 2억이라

어찌나 당황했던지..



(당황 당황..)


일단 나는 돈 많은 사람!으로

그정도는 감당 가능한 사람이 되어 봅니다.


그리고 집을 굳이 보는 이유는

당장 철거되는 게 아니고

전세를 맞추려면 당연히

상태를 알고 있어야 하고!

전세가 낀 물건을 보더라도

안 보고 샀다가 된통 당한적이 있다

그 이후로 어떤 물건도 보고 투자한다는

꼼꼼한 투자자로 말해봅니다.


이런 매물들을 굳이 봐야 할까요?

아 여기는 이정도 되어야

재건축/재개발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 볼 수 있고

매우 저렴한 전세가로

거주하는 분들의 생활도

스윽~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매매가도, 갭도 엄청난 매물

투자금 있어 좋은 거 사겠다는 컨셉으로

단지 장점 어필하며 예약하기


2. 곧 입주할 단지 근처 매물

전세 낀거나 잔금 긴 매물 물어보며 예약하기


3. 재건축/재개발 가능성 있는 구축 매물

낮은 전세가더라도

집 안 보고 샀다가 당한 적 있다고 하면서 예약하기




최대한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처럼

의심받지 않기 위해

제가 사용해본 방법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단지를 잘 파악하고

비슷한 매매가와 투자금이 드는 다른

단지들도 알고 있어야 하며

진짜 투자할 것 같은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방법들을 써도

사장님의 반응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럼... 위축되거나 들켰다!! 하고

걱정하지 마시구~~

다른 부동산에 전화하세요.

부동산은 많습니다. ^^


투자하지 못하는 단지를

생활권별로 쭉 보면 좋겠지만

예약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면

크게 무리해서 많이 보지 않아도 됩니다.


뭐든지 처음부터 잘 하기는 어렵습니다.

(첨부터 잘 하는 사람은 부럽긴 하댜...ㅋㅋㅋ)

하지만 꼭 해야 한다면

계속 도전해보세요.

하다 보면 익숙해질거에요.

그 익숙해지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은 본인한테 달려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시간과 노력이 다르기에

남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의 길을 걸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매임 하고 나서

집 열심히 보여주신 사장님께

연락드리는 거 잊지 마시구요~


투자자를 꿈꾸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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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매직user-level-chip
23. 11. 21. 05:31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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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언니user-level-chip
23. 11. 21. 14:30

웰뜨님 꿀팁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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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호퍼user-level-chip
23. 11. 23. 00:33

우와 웰뜨님 너무 감사합니다!! 부캐를 만들어서라도 투자자로 매물 보는 눈을 키우겠습니다 bm: https://weolbu.com/community/24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