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칭후기] 프메퍼튜터님의 깊은 가르침에 깨달음을 얻은 날 ♥

안녕하세요~ 행복한투자자 콩콩즈입니다 ♡

때는 바야흐로 24년 8월 재테크기초반 오프1기었던 저는 조원분들의 조언에 따라

투자코칭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9월 투자코칭을 신청하고야말겠다는 부푼 꿈은 

와르르 무너져내렸어요.

9월부터 투자코칭이 없어졌기 때문이죠 ㅠㅠ 

 

‘왜 하필 내가 신청하려고 할 때 이런일이….’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부활된다는 소식에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다시 부활된 투자코칭!

그리고 선물처럼 찾아온 아너스

아너스혜택으로 투자코칭을 드디어 신청하게 되었고 그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질문지를 사전에 제출하고 2월 1일이 오기까지 정말 설레였습니다. 

 

1시간 30분전에 미리 도착하여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리고 15분전 코칭장소 도착!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웰컴다과와 함께 준비된 카드와 질문지에 감동받았어요.

‘카페가서 돈 쓰지 말고 여기와서 미리 대기할껄~’ 

후회가 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5분 일찍 시작된 프메퍼 튜터님과의 만남 ♥

 

자, 이제 본격적인 코칭후기가 시작됩니다 ^-^

 

# 1호기 자산을 먼저 지켜라!

 

현재 저의 자산부터 점검해보았습니다.

덕분에 분양권으로 가지고 있는 광명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었는데

잔금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고민인 건 내 투자의 방향

즉 다음 임장지가 고민인데 왜 자꾸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의 아파트 이야기를 먼저 꺼내실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중도금대출을 담보대출로 전환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으로 잔금치고 

세입자 받아서 담보대출 갚으면 되는거 아닌가? 

 

아직은 나에게 먼 미래의 일이라 

그리 깊게 생각해보지도 않았거니와 

현재 제 관심밖에 있는 아파트였어요. 

27년도 입주때가 되면 그때 생각하자! 후순위로 미뤘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튜터님이 결국 일어나셔서 칠판에 쓰시며 설명을 해주기 시작하셨습니다. ㅎㅎㅎ

이해가 가는지 중간중간 계속 물어봐주셨어요.

대화를 계속 주고받다보니 튜터님의 깊은 뜻을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콩콩즈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투자가 아니에요. 광명자산을 먼저 지키는 것이 1순위입니다.

이게 좋은 자산인거잖아요. 기초자산이에요. 

그걸 지키기 위한 방법을 먼저  찾아보고 해결되고 난 다음에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2호기에 집중된 조급한 제 마음 릴렉스~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바로 알려주셔도 될법한데

튜터님은 저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듭되는 질문을 통해 제가 판단하고 올바른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고

그 과정을 통해 전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튜터님께서 질문하셔도 전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진짜 투자에 대해 ‘모른다’의 수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다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고 덕분에 제 현재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 제대로 하였습니다.

 

그냥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열정이 타올라서 강의수강도 6개월째 쉬지 않고 하고 있고 앞마당도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는 과정이라

6개월…. 아니 올해 안에 꼭 2호기 투자를 해야겠다고 말입니다.

그렇지않으면 강의를 듣는 것도 앞마당을 만드는 것도

이 모든 저의 노력이 시간낭비,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고 싶었습니다.

 

 

콩콩즈님 말씀하신 것처럼  공부하면서 스퍼트가 올라왔기 때문에

성과까지 내고 싶다라고 하신거 완전 맞는 말이고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1호기가 지켜지지 않으면 그게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거에요.

 

아, 잃지않는투자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고 싶으신 거구나! 

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섣불리 2호기 투자했다가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해야한다는 튜터님 말씀! 

그러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을 못 지킬 수 있다라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내가 투자를 정말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잃지않는투자는 너나위님이 그토록 강조하셨는데

심지어 1월 오프특강도 듣고 실준반 4강에서도 그렇게 강조하셨는데 말이죠 ㅠㅠ

 

듣고 바로 빠져나가는 신기한 마법이 있나봅니다.

아니면 듣고 싶은 것만 듣거나 ㅠㅠ

 

#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

 

이제 생각의 정리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1순위는 무조건 광명아파트의 잔금계획을 제대로 세우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지 계산기도 두드려보고 분양사무실에 전화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겠습니다. 

이게 해결이 되어야 다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의 소득구조에 비해 과분한 아이라는 것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단순히 잔금만 치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ㅠㅠ

잔금을 못칠 경우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잔금을 언제까지 해야하며 

세입자는 언제까지 맞출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순서를 알려드리는거에요. 투자를 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이거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이 투자입니다. 

내가 투자공부했으니까 뭔가 새롭게 투자해야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원래 있는 물건을 잘 지키는게 훨씬 자산적인 관점에서는 낫다는 거죠! 

그걸 알려드리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길게 계속 설명해드리는겁니다. 

 

결국 튜터님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인지시켜주시기 위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질문도 해주시고,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

덕분에 저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 우선순위를 알았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이 아닌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튜터님의 깊은 배려와 헤아림을 이 글을 쓰면서 깨닫습니다.

투자코칭을 받지 않았더라면 폭주기관차처럼 제 멋대로 의욕에 앞서 행동하고 있었겠죠? 

 

 

# 그래서 투자를 하게 된다면? 즐겁게 임장하기

 

우선순위를 해결했다는 전제하에 투자를 한다면 저는 일단 실력부터 키워야할 것 같습니다.

종잣돈을 모으면서 앞마당을 만들고 실력키우기!

저의 과제네요 ^-^

광역시를 하든 중소도시를 하든 결국 나의 실력을 키워야 좋은단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좋은단지를 찾으려면 결국 비교평가를 해야하고 비교평가를 위해선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다시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 지방으로 임장을 가야해서 걱정이 앞섰는데

튜터님께서 즐겁게 다녀오라고 하셨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재미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 마지막, 인상깊었던 튜터님의 한마디!

 

대화를 하는 도중 제가 힘들다는 단어를 언급했습니다.

그때 튜터님이 그러셨어요~

 

힘들어서 성장을 제일 많이 한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투자자는 항상 반대로 생각해야 합니다.

콩콩즈님이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잘 되려면 고생을 하면서 그렇게 성장해 나가야 되는거거든요.

애매하게 고생하고 아무 결과 안 나오고 성장 못하는 것이 제일 속상한거에요!

 

저의 성장을 위해 힘들어도 먼저 지원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칭이 마무리가 될 즈음 다시 한번 제가 해야할 것들을 복기해보도록 해주셔서

코칭해주신 내용들은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튜터님이 우선순위로 정해주신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보도록 할께요~

40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성심성의껏 코칭해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기대하던만큼 만족한 투자코칭시간이었습니다. 

 

투자코칭으로 처음 뵌 프메퍼 튜터님이었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 누구보다 내적친밀감이 쌓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저의 모든 것을 이렇게 남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었는데…

저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게되는 마치 ‘진실의 방’ 같은 월부아지트 공간에서

프메퍼 튜터님과 함께 한 25년 2월 1일 13:30~14:30 동안의 시간은

올 한해 정말 잊지못할 순간중 하나로 저에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투자코칭 신청한 나 칭찬합니다 ♥

오늘 코칭받은 내용 꼭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프메퍼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여러분~ 투자코칭은 꼭 신청하세요~ 꼭이요!!!

 


댓글


부린아씨user-level-chip
25. 02. 02. 23:28

BEST | 오늘 제가 투자코칭 받기 전 만나서 미리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한 아지트에서 대기했어용! 꼼꼼하게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분들의 경험담들이 다 간접경험한 것 같아 너무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투자코칭 후기 후딱 작성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당~ 오늘도 수고하셨고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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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혀니user-level-chip
25. 02. 02. 22:58

후기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저도 더더욱 투자코칭 받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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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사user-level-chip
25. 02. 03. 00:03

좋은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