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보자 해보자 하던대로 하지않고 다 해보는 으히 입니다.
1월의 마지막날
설날 긴 연휴 뒤 9롬이들과 줴러미 튜터님이 다시 만났습니다.
최임을 마무리하고 그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첫 반모임을 하고 왔는데요,
튜터님과 반원들에게서 거의 4시간 넘게 배움과 나눔을 함께 느끼고
진짜 투자를 위한 마음가짐, 행동을 장착하겠다 다짐하고!
의지를 불태웠던 그 시간!!
다시 스스로 정리해보는 후기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질문은 성장의 힘!
이번 학기를 하면서 줴러미 튜터님께서는
사임, 최임시
그리고 복기를 제출할때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평상시에도 여쭤볼 수 있겠지만
공식적인 질문타임을 통해서
스스로 궁금한 점을 정리해보면서 답을 도출해보고,
또 제가 투자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문을 고민해보면서
부족한 점도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지난번 사임발표때도 질문의 기회가 있었지만
튜터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따흑 더 자주 뵙고싶당).
당시 여쭤보지 못했던 질문들 중 추리고 추려
이번 최임에 넣었던 질문은 TOP3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해보았는데
왜 가면 갈수록 최임을 빠듯하게 작성하고 있는건지...
그러다보니 최임작성에 정신이 나가서
두서없이 질문을 작성했어서 튜터님께서 조금 더 정리해서 제출해보도록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돌아서서 봐도 질문을 영 이상하게 작성했더라구요..
부끄럽기도 하고,
질문을 하면서도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는 길임을 다시 깨닫고
질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이라는게 다른 사람들이 읽었을 때도 이해가 한번에 잘 되는 것이 중요하고,
질문이 물음표로만 끝나지 않게
저만의 답을 도출한 다음
그 방향이 제대로 갈 수 있게 수정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기에
답변을 얻지 않았는데도 벌써 또 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정돈을 한 질문으로
TOP3로 뽑으면서 기준잡기가 어려웠던
전세가가 어느정도 받아주는 외곽의 신축과
중심지에 조금 더 가까운 구축이지만 전세가가 낮은 경우에 대한 생각과
저의 1호기 투자의 공급 대응에 대한 질문들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그간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과, 저만의 상황에 대입한 투자 플랜을 말씀드리며
튜터님의 생각과 반원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답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연히 이렇지 않을까? 로 끝나지 않게
이런 기회로 기준을 잡아가고, 저의 미래 플랜을 짜볼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냥 그냥 질문으로만 끝났다면 사실 다음에 또 기준을 잃고 까먹게 될텐데
질문을 하면서 저만의 답을 도출해내며
그 방향을 점검해나가는 식으로 꼭 해나가보는게 중요하다는걸 이렇게 또 깨우칩니다.
반원분들의 질문을 모아모아 한번에 답변해주시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비슷한 질문도 있다보니 제 궁금증도 연결연결해서 더 여쭤볼 수 있었고,
생각확장도 해나갈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질문할 기회도 분명 좋지만
집단지성의 지식확장의 시간인 이번 기회도 넘 좋았습니다.
지방의 구축 투자 기준이나
취득세 기준 완화시 올 수 있는 기회
현재 시장에서의 조급하지 않고 투자해 나가는 점
임장지의 가격 수준과 그 수준을 확인해보는 방법
다른 지역과의 수준 비교,
다주택자로 가는데 있어서 신경 안쓸수가 없는 취득세에 대한 이야기
다들 항상 궁금한 단지 대 단지 비교까지...
속시원히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아직 더 할 수 있다니 행복...❤️
TOP3
질의응답 시간 후에는 최임발표의 시간으로
반원분들의 TOP3를 모두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임보의 결론파트는 가려진 부분이라
하고 있긴 하지만 이게 제대로 된건가?
나는 1등뽑기를 잘한게 맞나?
매번 어려웠던 부분인데
아예 모두에게 발표기회를 주셔서
반원분들의 TOP3 뽑는 흐름을 듣고,
왜 이 단지를 뽑았는지 설명을 들을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라이프리님께 많은 도움을 받아서
최임 작성 전에 전수조사, 1등뽑기 방법을 바꿔고 적용해보면서
이번 임보 작성에도 변화를 주었었는데
(많이 알려주신 프리님 감사합니다)
이 외의 방법들도 배울 수 있어서
저만의 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메모해가면서 들었습니다.
겹치는 앞마당에서 뽑은 매물들을 보면 넘 재밌기까지...!!
아는게 많아야 더 씬나는 이 임보발표 ㅎㅎㅎ
강의때도 그랬는데 아는 단지 이름 나오면 그렇게 신날수가 없죠.
근데 그 단지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까지!
평소 궁금했던 곳들,
그리고 지역에 대한 튜터님의 설명까지!
투자하지 않는 것도 투자를 하는 것이니
종잣돈을 잘 모아서 중장기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신 말씀도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TOP3를 뽑아나가는 과정에서 부담이 있었던 부분에
속시원한 튜터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시며
결국은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 것,
투자와 연결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며 장표를 작성하도록 말씀해주셔서
저의 부담도 내려놓고,
그래서 이게 투자와 연결이 되는 것인가?
의식하며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TOP3 발표다보니
단지대 단지 이야기가 쏟아져내려서 더욱 즐거웠던 TOP3 발표시간이었습니다 : )
30분의 매직
반원분의 질문으로 배울 수 있었던 튜터님의 노하우
지난번 반임장때 루틴에 대한 궁금증으로 여쭤봤을때
30분이내 할 수 있는 루틴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전수조사에 대한 궁금증을 여쭤보니 이역시 30분~1시간안에 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해주시기 전에는
전수조사에 3시간은 걸렸던터라 항상 부담감이 심했습니다.
하루종일 잡게 되고, 그러다보니
매일 해내야 하는 것들이 밀리는 느낌에
쉽게 시작하기 어렵게 되고,
그래서 전수조사가 계속 밀렸던 것 같아요.
근데 30분안에 할 수 있는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첫 달에 잡았던 루틴은 실전경험담 작성을 30분 이내에 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해보았고
마냥 필사를 하기보다는 본깨적 정리로 해보려고 했더니
정말 30분 안에 하면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전수조사도 30분만 하고 딱 끝내기!
이마음으로 시작했더니
시간도 컴팩트하게 쓸 수 있게
그 안에 집중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30분안에 다 하지 못하더라도 부담가지지 않고
그 다음날 꾸준히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더니
오히려 더 매일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루틴 이어나가기처럼
저도, 반원분들도 30분의 매직을 상기하면서
2월달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마음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주말은 당연히 빼버렸던 전수조사도
이제는 분임, 단임 후에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토, 일 임장후에도 해냈음에 휴휴 완료주의!!
투자자의 성장을 위해서 기존의 루틴도 해나가면서
투자도 이어나가고 싶은 2-3월이기에
조금은 부담도 있었지만 그 방법을 알려주신 튜터님 덕분에
그래도 다 해보면서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포기하지 말자!는 주의로
해보자 해보자! 그 모먼트 이어나갈 있게!!
반모임 당일 코칭도 하고 오셔서 정말 힘드셨을텐데
거의 2시간 이어진 질문에 답변해주시고
최임발표까지 이어서 달려주신 튜터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봬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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