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5년 시작부터 6배 벌어요_현대판김정호] 지방투자기초반 조모임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비효율의 효율을 아는 투자자

현대판김정호입니다!

 

 

와와!!

2025년이 시작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엄청난 포부로 1월 지기반을 시작했는데,

벌써 2월이 되었고 마지막 조모임을 끝냈습니다.

 

 

#1. 또다시 도전, 조장!

 

월부를 시작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잠시 떠나있다가 복귀한 정호

 

실전반 때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나누고자

1월 지기반에 조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계속 외면하고 있던 지기반을

심지어 조장으로 도전한 정호!

 

저의 목표는 ‘조원들의 원씽 달성을 진정성 있게 돕기’ 였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요?!

.

.

.

대.실.패.

^^….

 

저희 조원분들은 ‘임보 결론 내기, 나형 임보로 과제하기 등’의 목표를 세우셨고

2주차까지는 전원 완강에 과제도 제출하며

원씽을 향한 항해가 잘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병을 만났으니..

바로 설연휴와 임장지였던 대구 수성구 그 자체!

 

 

저를 포함한 대부분이 지방 임장이 처음이셨고,

교대근무도 많으셔서 주말 임장 참여도 어려우셨고,

저도 하필이면 팸데이 행사가 있어서 단임은 함께하지 못했었고,

심지어 에코맘님은 3주차에 깜짝 등장으로 합류하셨으며(?!!)

설연휴로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으며,

그와중에 대구 수성구는 너무나 크고 광활했고(?)

이 모든 것이 겹쳐서

결국 한 달 안에 앞마당 완성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저희 육즙러들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린 월부를 계속 할 것이고,

꾸준함으로 앞마당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조 모두는

2월까지 꼭 대구 수성구 앞마당과 임보를 완성하기

모두의 원씽으로 설정하고

반드시 해내기로 다짐했습니다!

 

우리의 1월 한 달은 끝났지만,

2월의 여정은 이제 시작된 것입니다!!!!

 

 

#2. 성장

 

부족한 조장이라 항상 우당탕탕 조를 이끌어가고

결국엔 미완으로 끝냈지만

그래도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치는 동료들을 만났고,

저도 조장을 하면서 한 달동안 훨씬 더 집중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원씽을 돕기 위해서는

내가 나눌 수 있는 기버가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많은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저는 이번에 임장팀장님의 부재로

분임, 단임 등을 혼자 준비하면서

저 혼자 가는 임장이라면 굳이 안했을 것들을

조모임 임장이라고 생각하니, 조장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라도 더 많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평소라면 안 했을 것들을 하나씩 해가면서

제가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동료

 

지방임장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강의를 들으며 여러 멘토님과 튜터님들께서

동료의 소중함을 강조하셨는데,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게

지방 임장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전엔 사실 그정도로 깊게 그 말들을 새겨듣진 않았었습니다..)

 

팸데이로 주말에 못한 단임을 하기 위해

저는 평일에 시간을 내서 혼자 단임을 하러 떠났습니다.

 

원래도 혼자 여행을 잘 다니기에,

여행간다고 생각하고 다녀오면 되겠지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은 즐거웠습니다.

정말 여행온 것 같았고,

혼자서 임장을 하니 제 속도대로 빠르게 제가 원하는 길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장을 하면서,

분임 루트 지역을 지날 때마다

이 길을 함께 걸었던 동료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다음에

가파른 언덕을 만났을 때, 무서운 동네를 지날 때,

 

그리고 이윽고 해는 지고 점점 날씨는 추워지고

배는 고프고 발은 불어터진

엉망진창의 몰골의 나를 마주했을 때,  

 

‘내가 지금 여기서 혼자 뭘 하고 있는거지 대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끝내지 못한 단지들이 몇 군데 남아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평소의 저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했습니다.

바로 동료들에게 연락해서 무작정 기대기..!

 

저는 평소 누군가에게 잘 기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어쩔 도리없이 자연스레

튜터님들의 말씀이 생각나면서 바로 조톡방, 동료들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러니 놀랍게도 마음이 진정되었고,

다시금 우리의 목표를 되새기고 다시 일어나

끝까지 목표했던 모든 단지를 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동료의 소중함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저에게 지기반 1월은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들레나라님 

부조장님! 고생많으셨어요:)

항상 든든하게 자리해주셔서 정말 제가 의지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당ㅎㅎ

 ‘6월 안에 1호기 매수한다!’ 확언 쓰기 너무나 감동입니다! 응원합니다!!

 

녹차한잔님 

내 동생 :)ㅋㅋㅋ 녹차님의 순수한 열정이 저를 항상 자극시켰어요

녹차님의 앞으로가 궁금합니당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안에 지방투자 1호기 한다!’ 확언 응원합니다! 그리고 2월에 임보 3개 지켜볼 거에요^_<

 

마샤님

밤샘 교대근무 끝나고 분임 합류하신 마샤님의 열정이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유리공을 지키느라 힘드신 와중에도 강의와 과제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 점,

그리고 조모임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시고 의견 나눠주셔서 풍부하게 만들어주신 점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올해 안에 수도권에 1호기를 한다!’ 응원합니다 마샤님:)

 

제이님

ㅠㅠㅠㅠ임장 컨디션을 챙겨주시겠다고 하나씩 포장해오신 간식ㅠㅠ

정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봉투에 이름까지 써주신 것.. 이런 거 처음 받아봤어요!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월학가서 1호기 꼭 한다! 확언 응원하겠습니당:)

우리 꼬옥 가을학기 월학에서 만나요 제이님!

 

비온님

비온님 정말 너무 똑부러지시고.. 제가 우당탕탕 임장선두 부탁드렸는데

선뜻 흔쾌히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시지, 지산까지 임장 다니시고

에너지가 느껴져서 제가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 조에 꼭 필요한 존재이셨어요!

‘올해 안에 앞마당 6개 만든다!’ 응원합니다:)

앞으로 많이 바빠지시겠지만 ㅠㅠ 꼭 원하는 바 해내시길 바랍니다!!

 

에코맘님

늦게 합류하셔서 적응하기 힘드셨을텐데,

강의와 과제를 순식간에 다 따라잡으시고 조모임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정말 멋지고 감사했습니다 에코맘님!

밍키님과의 3월 임장도 응원하고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앞마당 만드는 걸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원씽을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밍키님

마지막 조모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몸이 안 좋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조모임에 참여하셔서

적극적으로 의견 말씀해주시고 질문하시던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밍키님의 존재가 참 든든했어요:)

항상 민폐인 것 같다고 걱정하셨지만, 사실 밍키님이 계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답니다!

3월 임장 응원하겠습니당!!! 화이팅!

 

 

 

[지투기 25년 시작부터 6배 벌어요_현대판김정호] 

우리의 조모임은 2월까지 계속됩니다!!! 달려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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