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월부에서의
세 번째 정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강의를 보면서 불과 몇 개월 전,
월부 용어도 모르던 시절인 첫 강의 수강 할 때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강의에서 그리고 조모임에서 튀어나오던
낯선 단어에 힘들어했던 제가
이제는 어느 정도 강의 내용을 따라가고 있음에 새삼 흐뭇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긴하지 만요.
지난 해, 어느 날 갑자기 느껴진 앞 날의 막연함으로
시작 된 저의 새로운 시작이 저의 일상을 많이 바꾸고 있습니다.
목표라는 것을 어렴풋하게 나마 생기게 되었고
제 자신과 한 약속에서 나태함으로 많이 지기도 하지만
멈추지 않고 느리게 나마 나아가는 저를 저는 응원합니다.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바쁜 2월이 될 것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공부할 수 있음을 즐기며
뿌듯한 완료를 목표로 강의에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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