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회사>가 뭐하는 곳이지?
검색했거나 궁금하다시다면.. 이 글을 읽으셔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 회사를
혹시 투자는 하고 싶은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막막해서 떠올리진 않으셨나요?
“부동산 투자 하고 싶긴한데, 건물 통으로 사기는 좀 부담스러워요.”
“부동산 투자 회사를 검색하니까 펀드랑 리츠가 나와요. 이게 뭐예요?”
“부동산 투자 회사는 어디가 있어요? 거기 통해서 투자할 수 있나요?”
“회사니까 좀 믿을 만하겠죠?”
아마도 이런 고민들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 회사를 검색하셨을 거라 예상됩니다.
부동산 투자는 잘하면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려주고
꾸준히 나에게 이득을 가져다주지면
잘못하면 그 액수가 크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손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펀드와 리츠는 서로 투자의 성격이 달라
헷갈리신다면 제대로 알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재정석이 준비했어요!
부동산 투자 회사가 무엇인지부터 펀드와 리츠는 뭔가 다른지,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까지 쉽게 정리해봤어요.
📌막막한 부동산 투자,
잘 못 알고 투자해 큰 손실을 보기 전에 제대로 알고 가세요!
일반적으로 부동산 투자 회사란,
다수의 투자자 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회사를 말해요.
이 방법은 직접 내가 부동산을 투자 하지 않아도 회사를 통해 간접 투자할 수 있죠.
그런데 이 부동산 투자 회사를 검색하면 두 가지가 나옵니다.
바로 “부동산 펀드”와 “리츠(REITs)”!
이 두 가지가 가장 부동산 간접 투자로 유명한데요.
그럼 각각 어떤 투자 방법이고,
부동산 펀드와 리츠(REITs)는 무엇이 다른지 알아볼게요.
부동산 펀드는 자산운용사라는 회사가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할 수 없고 회사가 투자해요.
다른 펀드처럼 이 펀드에도 펀드매니저가 있고,
펀드매니저가 투자 결정을 내려서 내가 직접 투자에 관여하기 어렵답니다.
쉽게 말해, 여러명의 작은 돈이 모여 큰 돈이 되고
그 돈으로 건물, 토지를 사서 임대료, 매각 차익을 얻어요.
이 수익을 다시 투자자들에게 나누어주면 투자자들은 작은 돈으로 투자할 수 없던
건물, 토지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부동산 펀드는 보통 3~5년 정도 운영되는데
이 기간 동안 한 번 투자한 돈을 빼기 어려울 수 있어요.
(개방형 펀드, 폐쇄형 펀드로 펀드가 구분되는데
폐쇄형이면 좀 어렵답니다. 개방형 펀드는 가능할 수도 있어요!)
리츠는 Real Estate Investmen Trusts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부동산 투자 신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주식회사에 가까운 개념이에요.
리츠 ≠ 부동산 투자신탁 이 아닙니다.
리츠는 원래 미국에서 만들어진 제대로 주식회사에 가까운 개념이에요.
리츠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설립한 회사의 주식을 발행하고 팔아서 자금을 모아요.
그리고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료, 매각 차익으로 수익을 얻죠.
그리고 다시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해주는 시스템이에요.
리츠는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상장 리츠와
비상장 리츠로 나뉘는데,
상장한 리츠는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어서
자금을 유동성있게 빼고 넣고 할 수 있어요.
(상장된 주식을 사는 거라 특히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요!)
그리고 또 리츠의 좋은 점은..
법적으로 이익 90% 이상을 배당하도록 정해져있다는 사실이에요.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죠!
펀드와 리츠 둘 다 직접 내가 부동산 투자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수익을 얻는 방식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것 같죠?
펀드는 이 투자회사(자산운용사)가 부동산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게 나눠주고,
리츠는 부동산 투자 주식회사의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펀드는 말 그대로 펀드에 돈을 내는 거고
리츠는 주식을 사서 그 리츠 회사의 주주가 되는 거죠.
다른 차이점도 더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해봤어요!
구분 | 부동산 펀드 | 리츠(REITs) |
---|---|---|
법적 구조 | 신탁, 금융 투자 회사 형태 | 주식회사 형태(상장, 비상장 구분) |
설립 형태 | 금융위원회에 신고 | 국토교통부 인가 필요 |
운용 방식 |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설정하고 진행 | 주식 시장에 상장하여 거래 |
투자자 | 주로 기관 투자자가 참여 | 개인 투자자가 참여 (소액 가능) |
유동성 | 만기 이전 돈을 빼기 어려움 | 상장 리츠라면 주식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 가능 |
투자 대상 | 부동산 실물, 부동산 관련 증권, 부동산 개발, 대출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가능 | 주로 수익성이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 |
배당 정책 | 없음 |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 배당 필수 |
그래서 결론을 얘기해보자면,
부동산 투자 회사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리츠를 말하는 걸 수도, 부동산 펀드까지 말하는 걸 수도 있어요.
만약 부동산 투자 회사를 “부동산을 직접 운영, 관리하는 회사”로만 보면,
리츠나 부동산 개발회사로만 한정돼요.
하지만 “부동산 직접 운영, 관리 외에 부동산 투자 상품도 운영하는 금융 회사”로 보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도 포함되는거죠.
(그래서 좀 더 풀어 생각하면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부동산 투자 회사보다 부동산 금융 투자에 가까워요!)
둘의 차이는 알았으니
이제 중요한 건 펀드냐 리츠냐,
부동산 투자 회사를 이용하는 편이 돈을 불릴 수 있느냐! 가 궁금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각각의 수익률을 정리해봤어요.
부동산 펀드는 요즘 특히 해외 오피스 쪽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해외 부동산 펀드는 대기업 빌딩인데도 투자 수익률이 급락하고 있어요.
“해외 투자자들은 미국, 유럽 쪽 오피스는 보지도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고 해요.
하지만 반전은..!
국내 상황은 오히려 해외와 반대라는 것이죠.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한 것이 다시 원복되며
대부분 사무실 출근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국내 오피스 쪽은 오히려 활황이라고 합니다!
리츠는 이익 배당금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해야한다는 법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수익률 부분에서 안정성이 매우 커요.
특히, 국내 상장 리츠들은 갈수록 성장해서
지금 시가총액만 7조가(!!) 넘어 8조를 향해 달리고 있답니다.
지난 2년간 리츠 총 자산의 연평균 수익률은 26%로 굉장히 높은 편이고,
운영 중인 리츠 전체의 배당 수익률은 7.2%를 기록했어요.
(2023년 기준, 공익성향 정책형 리츠 제외 기록)
이쯤되면 그럼 펀드와 리츠 회사는 한국에서 어디가 있을지
궁금하실 것 같아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5곳을 준비해봤어요.
만약 여러분께서 부동산 투자 회사를 검색하고
어떤 펀드나 리츠에 투자할지 고민이 된다면?
각각의 회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겠죠?
회사마다 투자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내 투자 목적을 먼저 파악하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결론
☑️ 부동산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운용하고 투자자가 펀드에 가입하는 방식
☑️ 리츠(REITs)는 리츠 회사가 부동산을 매입/운영하고, 투자자는 그 리츠의 주식을 사는 방식
오늘은 부동산 투자 회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글을 통해 펀드와 리츠에 대한 구분이 확실히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재정석은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 최종 작성일 : 2025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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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동산 투자와 리츠의 차이점 명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서로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와.. 정확히 다른 개념이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