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유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2.05

4. 총점 (10점 만점): 10 / 10점

5.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유, 방향, 기본 지식, 매뉴얼 뿐만 아니라 투자 마인드에 대한 내용을 다룬 빈틈이 없는 책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HY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 통장 밑 빠진 독 #인플레이션 #노후 준비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해 열심히 돈을 벌고 이를 쓰지 않고 아끼면서 악착같이 은행에 저축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모아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지금보다 줄어든다.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길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치곤 하는 파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보라. 그들의 현재 삶이 그들이 젊은 시절 아무 대책도 없이 게으르게 산 결과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정치인들을 욕하고 우리나라를 헬 조선이라고 부른다 해도, 바뀌는 것도 기대할 곳도 없다. 결국 각자가 해결해야 할 몫이다.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많은 직장인이 그러하듯, 힘들고 빤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았다. 당장은 문제 될 게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나중에서야, 내가 30대 초중반까지의 귀한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셀프 체크리스트(p.61) 문항들은 너나위님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순서다.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빤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공산주의 국가에 속한 국민이나 과거 봉건주의 사회 속 농노는 결코 꾸지 못한 꿈을,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꿀 수 있다. 

 

[2장.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직장인 투자자 #생산자산 #레버리지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에 있다.

과거라면 꿈도 꾸지 못할 만큼의 소득을 얻었다.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필요한 데 돈을 쓰며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것 외에 따로 일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달라진 것이라곤, 돈을 쓰는 대상을 바꾼 것뿐인데, 즉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환금성이 높은 주식에서 조금만 수익이 나도 바로 매도한 동료들은, 그것으로 재투자를 하면 좋을 텐데 이내 다른 곳에 써버리는 게 문제였다. 돈이 불어날 만하면 꺼내 써버리는 일이 반복되는 셈이다. 노후 준비나 경제적 자유 같은 분명한 투자의 대의와 목적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는 결국, 투입비용을 줄여주므로 수익률 또한 그에 대응하여 높아질 수밖에 없다. 

 

[3장. WHAT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저평가 #비교평가 #투자기준

부동산 거래 후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또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속 보이는 비즈니스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만약 임대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는데,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로 결정된다. 네 가지 가치 요소가 기준이다.(직장 교통 환경 학군) 이 요소들을 따져본 후 다른 것과 비교해 보는 과정을 거쳐야만, 해당 물건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교평가다. 이것이야말로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고 한다.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다. 

매도자와 가격을 협상하기 전  그가 집을 팔려고 하는 이유를 묻는다. 돈이 급한 매도자의 입장을 고려해 지금 당장 가계약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한다. 

어떤 사안을 두고 타인과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결국 나의 자존심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훈련이 되지 않아서 어려운 일이다. 내 제안을 상대가 받아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말고 식이 되기 쉽다. 좋은 협상이 되기 힘든 이유다. 다만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협상 과정이 힘겹고 진이 빠지는 일이 된다 해도 상대방과 터놓고 이야기하며 조금씩 견해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던 직장인에서 가족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때론 굽힐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자, 투자 동료들이 던지는 여러 가지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안겨준 지혜가 내 안에 쌓인 것이다. 잃지 않는 투자인 동시에 큰 수익이 돌아오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비결이다.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30평형대의 경우 평형의 특성상 학군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구축이어도 길 하나를 건너 마주 보고 있는 곳에 신축이 있으면 입지에는 차이가 없는데, 가격이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해당 구축 아파트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2년 뒤 일시적인 역전세에 대비할 수 있는지를 검토한 후 투자를 결정했다.

어떤 협상에서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부동산 중개소 소장님과 대화를 통해 매도자가 과거 투자로 어려움을 겪은 뒤 입주 물량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등기부 등본을 통해 매수한 금액을 알았다. 입주 물량이 늘어난다는 뉴스가 들리는 상황이니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할 터였다. 소장님을 통해 비과세 혜택 자칫 기한 놓치면 받을 수 없으니 임자가 나타났을 때 팔자고 매도자를 설득했다. … 다른 지역 물건을 투자하겠다고 소장님께 실제 알아보고 있음을 보여드리며 매도자를 설득하기 시작 후 너나위님 조건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4장. CONCEPT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자본재배치 #잃지않는투자 #장기 시세차익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일 역시 시간 지출에 해당했다.

예전보다 오히려 더 큰돈을 쓰고 있다. 그것도 아주 펑펑. 그 소비 대상이 기존의 소비 자산에서 생산 자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감가상각만 있는 소모품이 아닌, 나 대신 일할 수 있는 입지 좋은 곳의 부동산으로 말이다.

깔고 앉는 돈을 최소화해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식을 자본 재배치라고 한다.

나는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실력과 상황을 만들고자 무척 애를 썼다.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당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계약하기 전에 더 많은 대상을 살펴보고 이와 비교해봐야 한다. 비교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할 경우, 매입 이후 가격이 하락하게 돼도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즉 투자금만큼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전세가율이 높아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물건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수도권과 지방 일부, 적어도 내가 한 번이라도 갔던 지역이라면 지도만 들여다봐도 그 지역 부동산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아는 지역을 넓히고 그 안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과 시세를 파악하며 가치 대비 싼 것을 찾아냈다. 투자 적기를 놓치지 않고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내가 배우고 익힌 투자법의 전부라 할 수 있다. 

완벽한 노후 준비나 경제적 자유 달성처럼 인생을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순자산 5억 원 정도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결국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용돈 몇 푼 벌기 위한 방식의 투자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원하는 은퇴 시점을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몇 번의 투자로 쏠쏠한 이익을 얻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결국 큰 규모의 자산을 형성하고 수익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의 전세가는 금액 자체가 크므로 금융위기나 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외부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 

소액을 들여 투자 물건을 차츰 늘려가는 방식으로 투자하다 보면, 건당 투자금이 적기에 보다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50세에 은퇴하려면 너나위님은 약 40억 원이 필요했다. 해야 할 일은 적어도 1억 원 정도의 수익을 안겨줄 부동산을 40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5장. HOW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투자원칙 #조급함 통제 #앞마당

아파트 투자 기준 3단계, 저평가된 상태인가,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한 번의 투자 경험과 네 번의 투자 경험으로 얻는 교훈과 지혜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만약 당신이 투자를 어느 정도 해봤고 소액 투자가 가능한 여러 지역을 알고 있다면, 최종적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지역적 위상이란 측면에서도 더 나은 물건부터 먼저 공략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매매가가 올라간 가격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면, 그 옆 구축 아파트의 매매가 또한 신축 아파트의 가격과 간격을 좁히며 재차 상승한다. 키 맞추기 현상이다. 

하락기로 접어드는 시점이 되면 서서히 미분양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활황기에 활발하게 분양된 물량이 실제 입주 물량이 되면서 시장의 수요를 압도하게 되면, 전세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가 정확히 언제 도래할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온다는 것 만은 분명하다.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미분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라면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 단계라고 판단할 수 있다. 반대로 미분양이 꾸준히 늘고 있거나 해당 권역의 가구 수나 인구 규모에 비해 그 물량이 너무 많다면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의 감을 잡고 난 후 매달 전국 시구 단위로 부동산의 시세를 확인하고, 시구 단위 평균 전세가율이 비교적 높고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는 지역을 몇 군데 정한다. 그리고 조인스랜드부동산에서 그 지역들을 살펴보면서 높은 전세가율과 적정한 투자금 규모에 부합하는 단지가 많은 지역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다음으로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과 미분양 현황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임장지역을 선정한다.

직접 방문하기 전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기에 사전조사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가지는 것 정도를 목표로 삼자.

지하철 이동 시간이 비슷하다면, 도보 이동이 짧은 곳, 환승이 적은 곳, 지하철 외 버스로도 접근이 수월한 곳이 더 좋다.

이미 서울의 강남, 목동, 중계, 신도시의 분당, 평촌, 대구의 범어동, 대전의 둔산동, 광주의 봉선동, 부산의 동래와 해운대 등은 명문 학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자녀가 자동차가 씽씽 달리는 차도를 건너 등하교하는 것을 불안해하지 않을 부모가 있겠는가. 아파트의 위치나 평형, 구조 등에서 큰 차이가 없고 가격도 비슷하다면, 초품아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역의 활기나 분위기를 가늠하고 싶다면 50세 이하 젊은 사람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동 단위로 세밀하게 체크해 보라. 

지역조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해 두자. 이러한 정보 모두를 발로만 찾으려고 하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미 마친 지역조사 내용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부동산 중개인과 통화할 때는 다짜고짜 조사한 내용부터 묻기보다는 이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데 지인이 추천해 줘서 전화해본 것처럼 묻는 게 좋다. 

현장에서 사전조사 내용을 모두 기억해 내지 못해도 괜찮다. 손품을 파는 건, 결국 전체적인 감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만 파악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장조사의 목적은 사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조사한 내용을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바로잡아, 그 지역을 제대로 그리고 완전히 익히는 것이다. 지역을 완전히 익힌다는 것은 해당 부동산의 입지와 가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의미이다. 

구 단위 하나의 지역을 임장하기 위해 일주일가량 퇴근 후 임장지역으로 이동해 저녁 내내 동네를 돌아다녔다. 그렇게 밤 분위기를 익히고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현장에 나갔다. 낮과 밤을 모두 겪어보기 위해서였다.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한 군데의 중개소를 방문하고 나서기 전, 그 중개소에서 본 매물 중 가장 좋은 물건 하나가 명확히 떠올라야 한다.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중개소에는 이른바 장부 물건이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 시세보다 가격이 싼 물건이다. 

관심이 가는 단지가 있다면 가급적 많은 부동산 중개소에 방문해라. 나에게 최고의 수익을 안겨줄 그 물건을 찾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 됐음에도 단지 어서 투자를 해보고 싶다는 조급함에 종종 일을 그리치곤 한다. 그렇다면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 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매도자에게 무조건 가격만 깎아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을지 생각해서 그것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하라는 뜻이다.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라. 

만약 지금 당신이 매수한 부동산에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으나 좀처럼 쉽지 않다면, 다음을 가장 먼저 생각해 보라. 바로 가격이다. 

잔금을 치러야 하는 시기가 이사철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도 따져보라. 잔금일이 이사철 비수기에 해당할 때는 새 임차인과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대 기간을 통상적인 24개월이 아닌 27개월 정도로 수정하기도 한다. 입주일은 비수기라도 계약 만기일은 성수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6장. MIND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행하라 #꾸준함 #최고의사람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예전까지 몰랐던 사실을 종종 깨닫곤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은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 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한두 번의 성공으로 내가 원하는 위치까지 가기는 어렵다. 투자의 달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한다라는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수험생처럼 주변과 차단된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고 하루에 1권, 적어도 이틀에 1권씩 읽어 투자 전에 100권 이상을 읽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투자 멘토들에게 직접 강의를 들으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다만, 책을 통해서든 강의를 통해서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다. 

양현석 대표가 지원자에 물었다. 왜 본인이 과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세요? - 그건 지원자의 곁에 최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일을 할 때 최고와 함께하려고 합니다.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한 번 지나가면 사라져버리고 말 시간을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 쓰고 싶었다. 그것이 회사 대신 투자를 택한 이유다. 내가 투자를 택했다고 해서 회사에 충실해야 할 시간까지 모두 얻어내려고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다.

어파치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인플레이션

돈을 통장에 넣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바쁘다는 건 핑계일 뿐 자본주의 본질을 배우자!
2. 노후 준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노후를 준비하면 부자가 되는 일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3. 귀한 내 시간

당장 즐기는 취미 생활에 투자한 귀한 내 시간과 돈, 더이상 날려버리지 않겠다! 한 번 지나가면 사라져버리고 말 시간을 나를 위해 쓰자. 투자를 택한 이유다. 
4. 기회 

공산주의 국민, 과거 농노에게 없었던 기회, 자본주의에 사는 나에겐 있다! 의지가 있으니 목표를 명확하게 하자!
5. 직장인 투자자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6. 저평가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것은 비교평가! 가치가 있는 것 중에서, 입지가 우수하고 지역적 위상 측면이 더 나은 물건부터 저평가 된 것을 찾는다.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확인하고 매수하자!
7. 비교평가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
8. 협상 

좋은 협상을 위해 훈련이 되지 않아 어려운 자존심을 부리는 일을 내려놓자! 그 과정이 힘겹고 진이 빠지는 일이 된다 해도 조금씩 견해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최선이다. 어떤 협상에서든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9. 경험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만큼 지혜가 내 안에 쌓이는 일은 없다.
10. 자본재배치 

돈을 쓰는 대상을 바꾸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생산자산, 즉 부동산을 사는 것! 나 대신 일할 수 있는 입지 좋은 곳의 부동산을 사자!!! 단기 시세차익이 아닌 큰 규모의 자산을 형성하고 수익의 크기를 키워나가는데 집중하자.
11. 너나위님의 노력 

첫 투자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 100권 이상, 1-2일 1권 독서. 10여 개 강의 수강. 한 번이라도 임장 간 지역은 지도만 들여봐도 머릿속에 부동산이 그려지게.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과 시세를 파악하며 가치 대비 싼 것을 찾아내기. 50세 은퇴를 위한 40억 자산, 1억 원 정도의 수익을 안겨줄 부동산 40채 마련 목표.
12. 임장 

사전조사로 해당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가지는 것 정도로 목표하기. 나머지는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사한 내용을 현장조사에서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바로잡아 그 지역을 제대로, 완전히 익히자. 지역조사가 어려워도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자. 완료주의. 이런 정보를 모두 발로만 찾으려고 하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매물임장을 통해 한 중개소마다 가장 좋은 물건 하나가 명확히 떠오르게 보기.
13. 집중할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행하자.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행동해야 변화가 일어난다. 한두 번의 성공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으니, 오랜 시간이 걸려도 될 때까지 한다. 조급함을 누르고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으니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나에게 찾아온다. 문제의 원인은 상대에게 있지 않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14. 동료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곁에 두자. 살아남는 것을 우선하면 늦더라도 멀리가고, 그것이 성공이다.
15. 최고의 사람들 

최고와 함께하자.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아낌없이 나누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열반기초에서 작성한 노후자금 계산기와 비전보드 점검 후 한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기

2.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하고 목표한 바 완료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 투자는 역량이며, 그 역량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p.16) 물질을 대하는 태도로 표현되는 돈 그릇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

(p.39)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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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율user-level-chip
25. 02. 06. 15:53

아하!!!이렇게 쓰는거구나!!!ㅋㅋ대단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