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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에이스반의 첫달,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미요미우]
안녕하세요. 미요미우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감사하게도
월부학교 에이스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한지도 한달이 흘렀네요.
1월 마지막 반모임날,
담당튜터님이신 빈쓰튜터님께서 이렇게 제안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에이스라는 자리에 와 있어요.
여러분이 한달간 느끼고 배운바가 무엇인지
글로 나누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월부학교 내에서도
따로 선정하는 에이스반,
에이스반에서 지낸 한달동안 배운 것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
1. 가슴 떨리는 분명한 목표
강의를 수강하면서 지속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하려고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걸 분명히 하셔야해요.
그래야 힘든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어요."
그간 저는 투자를 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의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출산 후에도 월부에 다시 돌아와 투자 생활을 이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반임장 날 원온원을 마친 뒤
빈쓰튜터님께서는 그정도의 목표는 부족하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반원분들이 계신 앞에서 다시 한 번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목표(Objective)는 듣기만해도 가슴이 떨리는 것이어야 해요.
그래야 목표를 향하는 과정 안에서 흔들릴지언정 포기하지 않아요."
우리는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비전보드를 작성합니다.
돈을 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여 빈칸을 하나하나 채우죠.
여러분의 비전보드에는 무엇이 그려 있나요?
좋은 집, 멋진 차, 가족과의 여행이 적혀있지는 않나요?
좋은 목표이지만 이러한 목표가 나의 가슴을 뛰게하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긴 고민 끝에 저는 목표를 새로 정해보았습니다.
'아이와 남편에게 인정받고,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선택에 도움을 주는 투자자'
남편이 아내덕분에 인생에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인정해주는 삶.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자본주의를 깨닫고 삶을 바꾸는 선택을 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삶.
이런 삶을 꿈꾸는 것이 저의 가슴을 뛰게 합니다.
이번 에이스반을 하면서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
바로 이 WHY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2. 능력치를 키우는 방법
에이스반의 과정 중 일반 월부 학교 과정과
가장 다른 부분은 '나눔'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열반기초반에서는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실준반에서는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전,지투실전반에서는 실제로 임장을 가고 최종 투자 물건을 뽑는 과정을 배우죠.
월부학교에서는 기초반에서 배운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동시에 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월부학교 에이스반은 여기에 더해서 '나눔'활동이 추가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돈버는 독서모임'을 리딩하고, '실전반'이나 '지투실전반'의 튜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죠.
나누는 활동을 하면서도 나의 투자활동(독,강,임,투)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에이스반이 되어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결국에는 다 잘 해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 잘 해내기 위해서는 결국 능력치(케파)를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치를 올리는 데에 가장 좋은 환경이
에이스반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하면 잘 해낼 수 있는지
튜터님과 선배들, 동료들이 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니까요.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좀 더 몰입해야 한다는 것,
하던대로 하면 안 되고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
등을 실제로 행동하며 배우게 됩니다.
또한 에이스반을 보내며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나눔을 하느라 내 성장을 놓친다는 것인데요.
몰입하여 세달 보내고 나면
나의 투자와 나누는 것이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나누는 행동 자체가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죠.
이것을 깨달으면 그때부터 성장의 단계가 달라집니다.
물론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 역시 그 어느때보다 우당탕탕한 한달을 보냈습니다.
반모임날 한달의 소감을 말할 때
'지난 3주가 3개월 같았다'고 이야기 할정도였으니까요 ㅎㅎ
그러나 그만큼의 성장이 따라왔다고 자신합니다.
나의 케파를 넓히고, 나눔으로 인한 성장의 기회를 얻는데에
에이스반은 좋은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3. 투자 실력을 올리는 최고의 방법
에이스반의 구성원들의 실력이 뛰어나기때문에
투자 실력을 최고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 반원분들의 투자실력은 뛰어나십니다!)
그러나 에이스반에 와서 투자 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구성원 모두가 투자에 진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에이스반에서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덕목 중 하나가
'극도의 솔직함'입니다.
현재 나의 상황과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가감없이 이야기 하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방안을 앞서간 사람에게 구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이 극도의 솔직함을 가장 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분이 바로
저희 험블 반장님입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이름, 나이, 직업, 사는 곳, 자동차 번호까지
전부 오픈하는 반장님이라니..ㅎㅎ
반장님의 영향인지 저희 반원분들은
담당튜터님께서
'TOP3 발표날 본인의 투자 상황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고,
TOP3물건이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물건이라면 비슷한 물건으로 대체해도 된다.'
라고 이야기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모두 공개하고
어떤 이유에서 투자 물건을 선정했는지까지도
가감없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각각의 상황에서 투자 물건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같은 투자금이라면 어떤 급지를 먼저 봐야 하는지
토론할 수 있었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좀 더 투명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희 반원분들은
운영진인지 아닌지에 관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연락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부분이 없는지를
먼저 물어보십니다.
서로가 서로를 돕는 환경에서 성장하지 않기란 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열심히 하는 환경이라는 것.
다른 동료를 위해서 하나라도 더 내주려고 하는 마음.
성장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 아닐까싶습니다.
[에이스반의 첫달,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1. 가슴 떨리는 분명한 목표
2. 능력치를 키우는 방법
3. 투자실력을 올리는 최고의 방법
출처 입력
에이스반에서만 하는 특별한 활동이 있을거라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에이스반이라고해도 월부학교와 동일하게
임장가고 임보쓰고 반임장하고 반모임을 한답니다.
다만 다른점은 '나눔'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내가 투자 활동을 어떤 마음으로 어느정도 수준까지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는 점일것입니다.
물론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관이라는 것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나에게 맞는 답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바로 이 지점이 25년 월부학교 겨울학기 에이스반 첫달에 배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다면,
투자와 나눔에 좀 더 진심으로 임하고 싶다면,
나의 능력치를 키우고 싶다면,
에이스반을 목표로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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