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12월에 새로운 부서에 온 지 한 달만에 또 새로운 업무를 맡아서 다른 부서원들과 함께 일하게 됐다.
한 달간 천재같은 사람들과 일하면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웠고(이직한 기분!)
앞으로 더 배워나갈 게 많다는게 기대된다.
그만큼 업무시간이 늘어나면서 투자에는 많이 집중하지 못했지만
어제 잔금도 잘 마무리했고, 동료 덕분에 금리가 더 낮은 대출을 알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바로 실행했고 이후 자금 관련 플랜도 세움!
다만 1월에 앞마당을 더 늘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주말에 가만히 있지 않았지!
내 앞마당들이 더 선명해졌고, 다양한 투자금을 고려해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신기하게 임보를 쓰면서 비교평가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순간부터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전임, 매임을 안하고 있으니 깊이는 부족하다. 겉핥기 잘하는중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찐친들과 같이 설연휴에 독서모임을 했다.
원씽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자기들의 생각을 얘기하면서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내 주변 5명의 평균이 나라고 하는데 이미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성장해주면 너무 고맙지
앞으로도 꾸준하게 목표에 다가가면서 성장하는 우리가 되길!
2월은 2월 자체의 원씽이라기보다는
시간별 원씽, 우선순위를 정해보려고 한다.
1. 회사에서는 체계적인 업무구조를 만들고,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하기
퇴근하고나서 투자에 빡 집중하려면, 그만큼 내가 업무시간에 많은 것들을 해야겠더라
뭔가 하려고 계획만 하고 지지부진하거나, 찝찝한걸 남겨두고 오면 퇴근해서도 계속 생각남.
퇴근 30분 늦게 하더라도 마무리하고 투자자로 출근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나올 수 있도록 하기
2. 출근시간은 무조건 경제기사로 시작. 다 읽으면 독서, 퇴근시간은 독서. 그렇게 하루 50p 채우고 다음 독서모임까지 완독
3. 집에오면 빨리 먹고 씻고 강의, 임보에 집중
4. 수면시간 지키기
5. 집중안될 때 스쿼트해서 50개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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