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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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기 우리 같이 서울뽀개러 슝=33_하멘] 월부생활 1년 만의 조장 경험 후기



안녕하세요 하멘입니다.


벌써 서울투자기초반 3주차가 끝나고


어느새 최종과제 제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가 월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던 때에, 그리고 2024년이 오기 전


마지막 2023년 12월에 조장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짧다면 짧은 3주의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점들을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조장을 지원한 이유 : 더 큰 성장을 위한 나눔



지금까지 저는 8번의 강의를 수강했고


7명의 조장님들을 만났는데요


난 투자도 못했고,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내가 조장을 하면 조원들에게 피해만 될거야


라는 생각에 항상 조원으로만 참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23년 8월 지방기초반강의에서


저보다 늦게 시작한 조장님을 만날 수 있었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료들에 대한 믿음으로


매 순간을 최선으로 임하고 조원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조원만 해봤지 조장은 생각도 안해봤다는 저의 말에


하멘님

조원만 신청하면 내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

수동적인 자세로 따라가게 된다면,

조장을 신청했을 때 조장으로서 내가 조원들과 함께하고

조원들의 어려운 점을 같이 공유하고

여러 사람들과 같이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속에서

그만큼 더 성장할 수 있어요

다음 수업부터는 꼭 조장 신청하셨으면 좋겠어요


조장님의 말에 용기를 얻었고


그 다음 수업부터 계속해서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물론 신청한다고 바로 조장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언젠가는 시켜주겠지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신청했고


4번째 만에 조장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같이 읽으며


기버의 자세나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들에 대해


계속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저는 지방 위주로 임장을 다녔고


서울 임장은 처음이었는데요


이미 서울에 앞마당이 있는 조원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조원들,

시작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조원들


10명의 조원들과 함께 어떻게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섰지만


조원들을 나의 원씽으로하면서


내가 조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임장지니까 내가 더 많이 움직이고


계속 얘기하면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조를 만들어야겠다.


내가 조장 신청할 수 있게 용기를 줬던 조장님이


그렇게 행동했으니까.



반장님과 조장님들의 응원과


착하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조원들 덕분인지


저희는 대장내시경 이야기까지 공유할 수 있는


재미있는 조가 되었습니다.ㅎㅎ



제가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편안한 사람


언제든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3주를 복기하며



조원들과 함께 재미있게 임장하며


앞마당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했지만


스스로 부족했던 점들을 돌아보면


조장활동은 나에게 성장영역이다 보니


평소의 내 루틴들을 지켜나가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구나


직장이 바빠지고, 조활동을 같이 진행하면서


강의나 과제제출을 가까스로 해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계속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나는 더 성장할 수 있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첫 OT에서 제가 경력이 제일 짧은 분에게


속도를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1주일이 되기도 전에 뭔가 잘못됨을 감지했습니다.


그러면 멀리에서 온 분들은?


경력이 있는 분들은?


마침 뚜또튜터님의 조장튜터링에


제출한 질문이 선정되어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 성장하고 싶고


자신의 돈을 투자해서 이 강의를 듣고


시간을 보내는 건데


조장은 페이스메이커, 러닝메이트로


모두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중간 지점을 잘 맞춰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조장으로서 부족한 부분과


조원들에게 미안한 부분, 감사한 부분들은


항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꼼꼼하고 자세한 루트로 조원들의 발목을 지켜주신 고닥님


독감에도 빨리 회복해 3일임장 열정을 보여주신 꺾이지않는 마음님


크리스마스 3일 임장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 해주신 행복전도사 뚜뚜지님


대문사진도 만들어주시고 카톡방 리액션까지 담당해주신 모임팀장 빠빠세님


임장하며 옆에 있는 조원들 꼭 챙겨주며 끝까지 같이해주신 소피아님


지방에서 평일임장까지 올라오시고 항상 강의 먼저 듣고 후기 써주신 안녕지구님


임장간식도 챙겨주시고 임장지 특징 계속해서 공유해주신 애플에이님


에너지와 열정으로 처음 해보는 것도 계속해서 도전하시는 지애이님


루트나오면 먼저 GPX 만들어주시고 옆에서 계속 이야기해주신 하마곰님


조모임 후기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았지만


말해도 말해도 부족한 것 같아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23~33조 조장님들 , 시앤쭈반장님 감사합니다

앰콤 조장님, 손언니 조장님, 다해가다해 조장님, 솔인 조장님,

별찌롱 조장님, 호빵맨스 조장님, 부동산공부하는 경위 조장님,

원루트 조장님, 부윤 조장님, 공수기 조장님


서로 여러가지 팁이나 해결방법 등을 같이 공유하고

재밌는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저도 덕분에 힘내서 긍정에너지로

3주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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