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님] 싱크투자자이면서 개인사업자라면 이걸 놓치지마세요

아너스 투자코칭을 신청하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투코 날짜를 기다렸습니다

아너스와 만남에서 마스터님을 뵈어서 더 기대되었어요

선배님들의 마스터님 뼈때리는 투코에 멘탈이 털털 떨리고 정신 차리고 오셨다고

하셔서 엄청 긴장하고 투코를 기다렸는데요 

제가 아직 공부가 부족한건지…아님 마스터님이 아주 많이 부드러워지신건지

제가 못 알아 들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전 아주 온화한 마스터님과의 투코시간이였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ㅎ 

/ 싱글투자자이면서 개인사업자(프리랜서)의 대출

직업 특성상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없다는 것… 

그래서 잔금 이슈로 인한 대출을 받고자 할 때 소득의 60%까지만 인정 받아 대출이 나온다는 점

이건 싱글이나 결혼하신분들이나 잔금에 대한 리스크로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미리 내가 얼마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할 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하신분들은 내 대출 + 배우자 대출로 대출 리스크를 방어 할 수 있어나 

싱글 투자자는 그렇지 못하다는

그래서 잔금을 해야 할 때 리스크 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자금이 네고가 됐다고 너무 신나서 그냥 가계약금을 쏘면 안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나의 원기옥을 다 투자에 집어 넣기 때문에

깔고 앉은 전세나 월세의 집 가격이 낮다는 리스크

만약에 전세로 1억을 깔고 있다면 잔금 리스크 시 월세로 전환해서 

1억을 5천만원으로 줄여서 리스크 감담을 할 수 있다는걸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 

내가 잔금을 치려야 할 경우 가용 할 수 있는 대출의 규모를 

정확히 알고 대출이 되지 않을때는 보수적으로 리스크 감당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

/ 개인사업자분들이 투자에만 집중하다 놓치는 것

월부에서 10명중 8~9명은 월급을 받는 투자분들이실거라고

하지만 1~2명은 사업을 하시는분들인데

이분들이 간과하는 아주 중요한 한가지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월급을 받는 투자자분들은 주어진 환경에서 일을 해나가면 

매달 월급이 나오지만 

개인일을 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이 얼마의 노력을 그 일에 

쏟아 붓느냐에 따라서 소득수준도 달라지고 

내가 투자에 신경을 쓰다보면 본업에 대해 소홀해 지고

그 소홀해진것은 고객들이 가장 먼저 알게 되고 

고객들의 불만이 생기게 되면 

그건 이미 나의 고객들이 떠나간 뒤라는 것이였어요

투자를 계속 진행해 나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본업에 대해서 소홀해지면 안된다는거였어요

이건 주우이님한테도 같은 얘기를 들어서 

더 와 닿았던거 같아요

지난 7월 서투기때 주우이님에게 질의 했을때도

(이때는 제가 독립을 할지 말지 고민중이였습니다)

주우이님이 개인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투자를 동시 진행하시는건

위험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때는 왜?? 나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내 직군을 몰라서 저렇게 말해주신걸거야 했는데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왜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알게 되었어요

개인사업을 하시는분들은 투자도 중요하지만 

본캐에서 돈을 더 많이 벌어 모을 수 있는 방법도

잊지 말아야 할 거 같습니다

/ 본업에 집중하며 가치성장투자로 성장해보기

마스터님 코칭을 받으며 들었던 생각이 나는 체력적으로도 안되지만

본업도 중요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시는분들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소액투자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경험은 얻지 못하지만 

내 본업으로 투자금을 잘 모아서 가치가 있는 곳에 투자를 해보자로 

생각을 전환했습니다. 

1년에 한채씩 하는 투자는 못하겠지만 꾸준히 월부 환경 안에서 

강의도 듣고 동료들도 만나고 독서도 하면서 나의 투자 실력을 

레벨업 하면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갈아타기 하면서 부를 늘려보자

라고 마음먹을 수 있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 저환수원리를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던 나 자신

투자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매물을 보고 있으면서 

저가치에 대한 정의를 잘못 내리고 매물 털기라는 

시늉을 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내집 마련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초보자 투자자들을 위해서 

전고점의 보조지표를 알려주신걸 

너무 맹신하고 전고점 대비 얼마 떨어지고 

그래서 전세가율이 몇퍼이고 

그중에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찾아서

매물을 보고 있던 나자신….. 너무 부끄럽습니다

1년이라는 월부환경에 있었으면서 

열반스쿨기초반에서 그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저렇게 엉터리로 이해하고 있었네요

가치가 있는데 가격인 싼 것…..

가치가 있는데 가격이 싼지 어떻게 알아요?

라고 저도 반문했느데요 ㅎㅎㅎ

이건 계속 부딪히면서 제 스스로 현장을 보고 경험하면서

알게 되는거 같아요 

강의도 튜터님들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시는걸 들으면서

제가 몰랐을땐 뭐지? 했지만 다시 복기하면서 듣다 보면

아…저래서 저렇게 말씀해주신거구나

생각되더라고요

“가치가 있는데 가격인 싼 지는 절대가를 비교해라~~”

정말 이번 투코에서 가장 제 머리를 띵 하고 때린 문구 인거 같습니다

/ 가장 쉬운게 매수였어요

선배투자자님들도 그렇고 튜터님들도 그렇고 

늘 하시는 말씀이 매수가 가장 쉬웠고

그 다음이 진짜라고 하셔서

마스터님께 매수 후 제가 뭘 해야하는지 여쭤봤습니다

전세를 새로 세팅할때 임차인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임차인과의 대화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셨어요

대부분은 돈으로 해결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그 당시에는 엄청난 일인데 지나고 보면

그렇게 큰일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어짜피 임차인도 고쳐달라고 깍아달라고 하는거라

돈으로 해결이 된다면 해결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그리고 특약사항도 여쭤 봤는데요 

월부에 많은 특약조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잘 활용하면 될거 같아요 

쓰다보니 너무 저의 개인적인것만 주절이 주절이 한거 같네요

복기글을 쓴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신 

부자팡팡조장님 감사합니다

다시 복기할려고 녹음 파일을 듣다보니 제 스스로 

잘못 이해했던 부분도 고칠 수 있었고 다시 확신도 생기게 된거 같아요

마스터님이 1~2달 열심히 하시면 등기치실거 같아요 라고

용기 주신거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선택해서 등기 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