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3기 조장튜터링 후기 나믿따] 윌리아 매니저님, 샤샤와함께튜터님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두근두근! 기다리고 기다렸던 조장튜터링~♡


윌리아 매니저님이 처음 저희를 맞이해주셨는데요~

제 머릿속을 들여다 보신 건가? 어쩜 제가 조장을 신청하고 진행하면서 겪었던 고민들을 하나같이 집어주셨어요~

조장을 처음 시작할때 어떻게 하면 내가 조원들에게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내가 열심히 하고 조원분들과 함께 재밌게 한 달을 보내야겠다!

그런데 제 마음과 달리 아쉽게도 조원 한분이 개인 사정이 있어서 나가시더라고요ㅠ.ㅠ흑흑

내가 좀 더 격려하고 이끌어 주지 못해서 나가신게 아닐까.. 조원분도 기대를 갖고 열중반에 신청하셨을텐데..

그런데 윌리아 매니저님이 "참여하지 않는 z조원님 때문에 나머지 열심히 참여하는 x조원님들을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머리를 띵하니 한 대 맞는 기분이었어요~ 맞아! 사람마다 온도차가 있고, 개인 성향들이 있기 때문에 조장인 내가 다 이끌고 갈 수 없다. 현재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분들과 행복한 월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조장 경험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 , '사람에 대해 알아가기' 이 2가지만 배워도 성장하는 경험이라고 윌리아 매니저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열중반 한달동안 조장 역할을 통해 기버의 자세와 인간관계에 대해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윌리아 매니저님~ 항상 우리 조장을 지켜주시는 마음 너무 감동이고 감사합니다:)


두번째는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조장님들의 고민이나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해주셨어요~

조장님들의 질문들을 들으면서 든 생각은 '참 비슷하구나, 나만 고민하고 힘들었던게 아니구나' 였어요~

조장님들의 공감가는 여러 질문들과 샤샤튜터님께서 답변해주신 내용들이 다 피와 살이 될테지만 그 중에 기억에 남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3가지 질문과 답변이 있었는데요! 튜터님의 답변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Q1) 2호기 투자 후 취득세 때문에 고민이에요. 그래서 인지 세금 부담을 줄이고자 갭이 적은 투자단지만 바라보게 되는 경향이 있다.

A1)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려면 시야를 넓게 보는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 취득세 때문에 시야를 스스로 좁게 만들지 말아라. 갭만 보면 매매가,전세가가 싼 지역만 보게 되고 투자 실력이 성장할 수 없다. 갭을 보지 말고 물건의 매매가를 보고 매매가가 가치 대비 싼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라. 같은 단지 기준에서 지도 상 매매가를 적어서 가치대비 싼 물건을 찾는 연습을 계속해라. 그리고 싼 가격의 단지 우선순위를 뽑았으면 투자금을 붙여서 비교해봐라.

BM1) 사실 나도 투자를 할때 세금을 신경쓰지 않을 순 없기 때문에 자꾸 세금을 보전하려는 마음에 최소한의 투자금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 전도가 바뀐 것이다. 즉 투자금으로 단지를 찾는 게 아니라, 싼 단지를 찾고 투자금을 맞춰봐야 하는 것이다. A단지보다 B단지가 취득세 포함해서 더 많은 투자금이 들었다고 A단지가 B단지보다 싼 단지라 말할 수 없다. 오히려 A단지보다 B단지가 가치 대비 싸다고 판단했을 때 취득세로 인해 투자금이 더 들어간다고 해도 가치 대비 싼 만큼 나에게 수익과 수익률을 가져줄 것이라는 확신과 그 안목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한다. 고깔모자를 눈 앞에 대고 바라보지 말자. 고깔모자를 머리에 쓰고 당당히 성공하자.


Q2) 2년동안 기초반, 실전반, 지투반 등 기초강의를 참여하면서 3호기까지 투자했는데, 그 이후 정체기인 것 같다.

A2)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나를 미워하지 말라. 2년동안 월부에서 버티고 3호기까지 투자하면 너무 잘한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빨리 가려고 하면 성장이 더디게 가는 마음이 든다. 독강임투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정도 자신만의 투자 기술이 생겨 스스로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이 온다. 다만 이 순간은 어항을 옮길 때가 온 것이다.

더 넓은 곳으로 가야한다. 스스로 한계를 짓지말고, 높은 환경으로 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더 큰 어항으로 옮기면 더 넓게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M2) 사실 나도 요즘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이 뭔가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앞마당을 늘리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 생각했지만, 처음에 가격을 맞춰보고, 부사님과 통화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으면 재밌어했던 그 마음이 조금은 줄어든 게 아닌가 생각했었다. 성장을 위해선 내 환경을 더 높은 곳으로 가야하는 것 같다. 비록 그게 힘들 것이기에 걱정도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튜터님이 말씀해주셨듯이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고, 결국 높은 환경에서 버티면 높게 성장해 있다고 생각한다. 기초강의를 들을 때는 꾸준히 조장 역할도 하고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운영진도 도전해보면서 내 주변에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혼자 하려하지 말고 좋은 동료와 훌륭한 튜터, 멘토님의 어깨를 빌리자. 그리고 나도 내 어깨를 빌려주는 기버가 되자.


Q3) 서울, 경기도, 광역시 해서 앞마당 7개인데, 실제 매물임장까지 해서 내 것이 된 앞마당은 2개밖에 없고 나머지는 반마당이다. 이 반마당을 계속 끓고 갈지, 다시 채워넣어야 하는지 고민이다.

A3) 반마당이라는 것은 없다. 앞마당은 내가 그 지역의 생활권을 다 알고 단지의 우선순위가 어떤건지 아는 것이 앞마당이다. 지역을 돌아다니느라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까울 테지만 명확히 앞마당 개념을 인지하고 현재 반마당이라고 하는 지역은 과감히 내 마당에서 지워버려라. 그리고 이 아까운 마음을 반드시 기억하고 지역분석을 할때 곱씹고 또 곱씹어서 내 시간과 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단단한 앞마당을 만들어라. 5개~10개 이상이 되고 나서 내 앞마당이 절대적 양이 늘어날 때 시세트레킹을 해도 늦지 않으니, 현재는 제대로 된 앞마당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투자해야 한다. 꼭 기억해라. 시간과 비용은 돌아오지 않는다. 내 앞마당을 소중하게 생각해라.

BM3) 나도 처음 열기반 듣고 실준반 들으면서 만든 소위 투명마당(?)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는 임보를 어떻게 작성하는지도 모른 상태라 그냥 그 지역 스케치만 한 셈이다. 나는 이것을 앞마당으로 부르진 않는다. 이 지역의 단지 우선순위는커녕 생활권 가격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장님의 질문을 곰곰히 들어보니, 나 또한 이 지역에 대한 아쉬움이 한켠에 남아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뭣 모르고 간 분위기 임장, 다 똑같이 생긴 시멘트 아파트들을 봤었기에 지금의 앞마당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의 투명마당(?)은 내가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그려본 습작으로 추억에 담아두자! 그리고 이제부터 앞마당 만들 때 진심을 담아서 지역 임장을 가고 분석을 하자. 시간과 비용은 돌아오지 않는다. 내 앞마당에 꼭 한 채를 등기를 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자.


늦은 시간까지 저희들을 위해 멘토링해주신 윌리아 매니저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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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그릇user-level-chip
23. 11. 22. 15:28

나믿따조장님 후기 감사합니다~! 투명마당 버려버려~! 투자를 위한 임장과 임보 응원합니다!

져닝1user-level-chip
23. 11. 22. 16:54

나믿따 조장님 투명마당을 앞마당으로 부르지 않고 계셨군요.. 전 계속 질척거렸답니다ㅎㅎ… 오늘로서 투명마당 Out!!

리얼민user-level-chip
23. 11. 22. 20:07

조장님의 자세한 후기 덕분에 저도 조장튜터링 받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