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지난 24년 8월 월부 입문 5개월차에 들었던 열반스쿨 중급반.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듣는 열반스쿨 중급반.
강의 내용이 크게 바뀌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강의가 달리 들립니다…
이번 1강의 감상을 한줄로 표현한다면 Back to Basic!
다 알고 있었다고 착각했던 투자 원칙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깊이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1. 저/환/수/원/리
월부에서 변하지 않는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
하지만 저환수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솔직히 좀 자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열기도, 열중도 들은 지 좀 시간이 되다 보니 흐릿해져가는 느낌?!
(그래서 이번에 열중을 듣기로 마음먹은 나 잘했어)
게리롱 튜터님이 언급하셨다시피
투자 기준을 투자 원칙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뜨끔)
부끄러운 얘기지만 투자 원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보니
투코 가서도 ‘전세가율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단지는 투자 못하나요?’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다시 강의를 듣고 복기해보니…
수강생들의 편의성을 위해 제시한 투자 기준을 그냥 정답이라 생각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제대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저환수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였습니다.
지금까지 임보 결론파트를 작성하며
1등으로 뽑힌 물건에 대해서만 저환수원리를 따져봤는데…
정말 후회 없는 투자를 하고 싶다면
후보 단지들에 있어 모두 저환수원리 충족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겠다 다짐했습니다.
BM> 앞마당 별로 저환수원리에 충족되는 단지들 장바구니에 담기 → 그 다음에 최종 1등 뽑기
(게리롱 튜터님 양식 공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 수익성의 함정
저환수원리 중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배웠던 것은
저에게는 수익성 파트였습니다.
솔직하게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10년 뒤엔 현재 전세가가 2배로 늘어날 테니 매매가도 상승,
그럼 수익성은 어느 정도 보장되겠다~
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유하는 과정에 있어 영향이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지 뭡니까!!!!!
하지만 튜터님의 1호기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수익성을 시작점과 끝점으로만 바라보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끝도 없이 오를 것 같던 시장이 꺾이고 나면
결국 사람들의 수요와 선호도에 따라
더 선호하는 단지가 덜 깎이고 방어가 되겠지요.
결국 역전세는 나의 수익성을 깎아먹는 리스크니…
그래서 어떤 단지가 더 수요가 많고 가치가 큰지
마지막에 반드시 따져봐야하는 구나 깨달았습니다.
BM> 수익성을 체크할 때 그 단지보다 더 수요가 많고 가치가 큰 단지는 없는지 확인한다!
#3. 저평가 VS 저가치
고백부터 하겠습니다.
앞마당이 2개였을 땐… 뭐 저런 당연한 소리를 하나…
하면서 이 파트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쿨럭)
앞마당이 쌓이고 비교평가에 골머리를 썩기도 해보니…
게리롱 튜터님이 얼마나 쉽게 설명해주셨던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저평가와 저가치를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사실 단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맞닥뜨리면,
그런데 심지어 나의 투자금이 많지 않으면,
눈이 흐릿해집니다…
왠지 투자할 수 있는 저 구리구리한 구축이
저가치는 아니고 저평가가 아닐까 생각하고 싶어지는 마음이랄까요.
그리고 애매한 입지의 애매한 단지들 사이에서
어떤 게 더 좋을까 심하게 고뇌하기도 하죠…
하지만 저평가와 저가치를 정리한 강의 장표와
서울의 모든 동별 위상을 그룹핑한 장표를 보니…
내가 그동안 헷갈려하고 어려워했던 모든 것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것만 같은!
소화제 한 사발 들이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아마 앞마당이 몇 개 없었다면
앞마당 안에서 비교평가하며 고민하지 않았다면
이 장표의 진정한 가치를 저는 여전히 몰랐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치 판단은 결국 저의 몫이겠지만,
그게 어렵고 헷갈릴 땐 가끔(아니 사실 자주) 참고할 수 있는
서울대 간 옆집 오빠의 족보 노트를 받은 것만 같습니다(허허)
어서 저평가 단지 찾고 싶은 마음이 뿜뿜 솟아오릅니다♡
BM> 서울 앞마당 간 비교할 때 위상이 헷갈린다면 ★갓게리롱★ 튜터님의 노트를 참고하자
댓글
소화제 한사발~ 저환수원리를 소화시키기 쉽게 알려주셔서 넘 좋더라구요. 민초님이 그간 쌓아온 시간이 있었기에 강의를 더 깊게 이해하신 것 같아요. 넘 멋지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