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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게리롱님의 신선한 강의.
그 동안 월부 강의를 지속적으로 들었고, 열중도 재수강인데
게리롱님 강의는 이번에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찰떡 비유와 투자 경험 속에서 통찰력이 느껴져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강의 전체에서 딱 하나를 남긴다면,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 원칙이라는 것이 추상적이다보니, 말씀하신대로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평가>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
이 물건과 가격은 비슷하면서 가치가 더 좋은 것이 있는가?
이 물건과 가치는 비슷하면서 가격이 더 싼 것이 있는가?
-→ 가장 중요한 기본 투자 원칙이며, 이것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다른 모든 투자 원칙은 무의미 하다.
<환금성>
매도 시점에도 이 물건을 사고 싶은 수요가 많겠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렴풋이나마 고민을 했던 듯 합니다.
연식이 중요한 지방에서는 특히, ‘이 물건이 4-5년 후에도 팔릴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듯 합니다.
이 고민이 환금성의 핵심이기도 했다니, 뿌듯하네요 ^^
환금성도 결국은 가치와 연결이 됩니다. 가치가 있는 것에 수요가 있는 것이니까요.
<수익성>
수익률과 수익금 측면 모두에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가
-→ 투자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가치가 더 있어서 두 가지 모두에서 충분히 수익이 날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할 것
수익성도 다시, 가치와 연결이 됩니다.
<원금 보존>
강의 내용 중에 곧바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원금 보존이어서, 다시 곱씹어보고 정리해보고 나니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그냥 ‘전세가율이 충분히 높은 수준인 대상에 투자한다’에서 조금 더 나아가,
정말 원금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정리되어 좋았습니다.
→ 결국 <원금 보존>도 더 가치 있는 대상에 투자할 때 지킬 수 있는 투자 원칙
내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샀다면, 이 물건이 수익을 낼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원금 보존> 원칙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원금보존 부분은 가치와 내 투자그릇 둘다와 연결이 되네요.
<리스크>
저평가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원칙
지금 이 물건을 매수했을 때 지게 되는 리스크는 내가 감당 가능한가
그리고 그렇게 할만큼 충분히 이 물건이 매력적인가.
-→ 오프닝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기도 했던, 더 가치가 있는 물건이지만 저평가 되어 있지 않은 물건(전고점 넘어선 것)은 내가 역전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이므로 투자하면 안된다.
→ 나의 투자 그릇과 연결이 되네요. 욕심 내지 않고 살아 남는 투자자여야 한다는 점.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 내린 결론은
==> 모든 투자 원칙은 가치와 연결되며, 내 물건을 지키기 위한 내 투자 그릇과도 연결된다는 점!
*적용점
==> 항상 투자 대상의 가치를 생각하고, 내 투자그릇은 꾸준히 늘려갈 것!!
추가로 인상적으로 들었던 부분은
원씽 그림의 진짜 의미입니다.
원씽을 꽤 오래전에 읽었지만, 그 그림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던 듯 합니다.
우리는 불균형함 속에서 성장할 수 있음.
그러나 내가 지켜내야할 것들을 지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장을 위한 불균형을 만들 것
원씽이라는 책이 책을 좋아하는데도 잘 안 읽혔던 듯한데, 다시 한번 곱씹으면서 읽어볼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게리롱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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