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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불변의 법칙
✍️ 저 자 : 모건하우절
📠 출 판 사: 서삼독
🗓️ 읽은 날짜: 2025.2.7-2.8
📌핵심키워드: # 사소한것의 위대한 결과 #영원한경쟁우위는없다 #장기전략
도서를 읽고 난 후 내 점수는(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 모건하우절. 돈의심리학이라는 책으로 먼저 만난 모건하우절. 미래를 예측해볼 때 변하는 것에 대한 물음보다는 인간 불변의 법칙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인간 속성과 사회가 변하지 않는 몇가지 원칙들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 책
2. 내용 및 줄거리 : 인간의 행동양식과 세상의 섭리를 꿰뚫어보는 통찰을 제공하는 내용들이 각 주제별로 담겨있다. 많은 책들의 내용을 집약한 것처럼, 하지만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각 주제가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로 가득차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과정과 결과측면에서 굉장히 현재의 나에게 해주는 이야기 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과정에서는 너무나 괴롭고 힘든 이 시간들이 당연히 힘들고 나쁘게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그 괴로움을 통해 이뤄낸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해 주었고, 자만과 조바심으로 달성한 결과들을 다시 떠나보내야 하는 시련 또한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해주는 삶의 진실을 알려주는 책 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왜 이렇게 괴롭고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있는 가? 에 대한 답을 해주는 책인 것 같다. 현재 이 고통과 힘듦을 피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저 또 다른 고통과 힘듦이 있을 뿐이다. 내가 원하는 목표 즉, 즐거운 결과를 위해서는 그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에 그 과정에서 내가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챙겨가면서, 결과로 나아가라는 메세지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삶은 고통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돈이 있건 없건, 돈을 벌수 있건 못벌건,, 모두가 고통이다. 그 고통을 결과로 승화 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물음과 답을 주는 책이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책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000(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36 세상사가 생각지도 못한 작은 것들에 의해 얼마나 크게 좌우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생각지도 못한 완벽하게 행복한 순간에 찾아오는 사고, 무심결에 출근하는 도중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인한 질병등. 예측불가하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순간에 찾아오는 것들로 인해, 삶이 흔들리는 경험이 너무나 많다. 예기치 못한 당첨 또한….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없다. 삶에 상황에 겸허한 자세로 해결해 나가는 책임감있는 자세로 대응할 뿐.
P47 언제나 가장 큰 리스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므로 어떤 대비도 할 수 없는 리스크가 분명히 존재한다. 내가 상황을 ,투자를 완벽하게 선택했다고 자부하지만 자만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어느 순간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지 모른다. 대비 해 놓은 들, 그 리스크를 모두 막을 수 없다. 그렇다고 아무런 대비를 하지않고 손을 놓는 삶의 태도가 아니라… 이런 예기치 못한 리스크가 있을 수 있음에 겸허한 자세로 절제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P79 98세의 찰리 멍거에게 “당신은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삶에 만족하는 것 같군요. 행복한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 기대치를 낮추라는 글귀가 의미심장하다. 매 순간 내가 좀 노력했으니 나에게 떨어지는게 있겠지? 혹은 내가 착하게 살았으니 자식들에게 복이 오겠지? 혹은 공부해서 투자했으니 이제 좀 수익이 나겠지? 라는 기대를 품고 살다가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기대할 때는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지만, 실제로 기대만큼 결과가 나왔을때? 정말 기뻤을까? 손에 넣은 샤넬백으로 하여금 정말 기쁨과 행복을 느꼈었나??? 도파민 이론에서 기대하는 결과가 나왔을 때보다 기대했을 때의 도파민 분비가 굉장히 크다고 한다. 소풍가기 전에 들떴던 기분과 상반되게 소풍가서는 시큰둥했던 기억이 이를 반증한다. 삶에 있어서 기대치를 통한 도파민에 중독된 삶보다는, 삶을 전반적으로 관조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삶이 훨씬 건강하고 긴 투자생활에 이롭기 때문에 찰리멍거는 이렇게 말한게 아닐까? 실제로 기쁘고 행복을 위한 도파민 뿜뿜 상황보다,, 소소한 아이들과의 대화, 남편과의 대화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나를 긴 인생속에서 구원해줄 건강한 도파민임을 깨닫는다. 삶은 삶이요! 기대는 내려놓자!
P 173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최고의 순간에 조심해야 해. 그때 악마가 너를 찾아오니까.”
⇒ 삶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좋은 상황이 지속되면 계속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꼭 반드시 흔들리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반대로 나쁜 상황이 지속되면 영원히 나쁘지만은 않는다. 꼭 반드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돈도 많이 벌고, 집도 있었던 시절에는 상급지로의 이동 혹은 거주분리 투자에 대해 꿈도 꾸지 못했었다. 그저 우린 돈을 더 많이 벌게 되어 강남으로 이사갈 수 있겠다는 희미한 희망한줄기를 마음속에 품은채 앞날을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악의 순간에, 집도 없는 무주택자시절에 우리에게는 청약이라는 기회가 왔고, 거주분리의 개념까지 장착하고, 비로소 세입자를 맞이하고 최고의 전세가로 계약도 해보는 경험도 해 보았다. 그리고 또 다시 올 역전세리스크를 알지 못했다.
최고의 순간에만 해당되는게 아니고, 최악의 순간에도 해당이 된다. 새옹지마, 혹은 작용반작용의 힘의 논리가 더욱 알맞는 진리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상황은 나에게 유리한대로, 불리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처한 상황 속에서 좀더 우리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 가족의 행복을 깨지않는 방향으로, 마지막으로 나의 인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의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P191 인내심과 희소성, P217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기 쉽다, P229 대부분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 작고 소소한 삶의 태도와 습관을 오랜 시간 지속해 나가다보면 남들과 다른 차별적인 희소성이 만들어지고, 그 이후에는 정말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로 연결된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한 번의 투자로 단번에 상위권의 투자자로 랭크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투자들로 작은 성취들을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날까지 오랜 시간 투자해 나간다면, 결국 목표를 달성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작년, 올해,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지 말고, 내가 투자를 오랜 시간 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습관들을 잘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P252 역사를 보면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깨닫는다. 장기적으로는 대개 좋은 결과에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개 나쁜 상황을 겪는다는 사실이다. 단기적 역경과 장기적 관점을 균형있게 관리하는 법을 개달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대개 결국 비참한 비관주의자가 되거나 파산한 낙관주의자가 된다.
⇒ 투자과정에서의 노력과 역경들 때문에 정말 힘들고 이거 하나 투자하려고 피똥쌀만큼의 어려움으로 점철된 과정에서 계약된 물건이 먼 훗날 큰 수익으로 되돌아온 경험. 자잘한 사건들로 정말 살기 힘들다는 생각을 여러번하면서도 넘어가고, 이겨내고 했던 과거가 나에게 큰 보답으로 돌아온 경험.매우 미시적인 경험들이 이 정도이다. 거시적으로 보면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 단계속에서 겪어왔던 우여곡절들 속에서 결국은 코로나시기 다른나라에서 모범국가라 불릴 정도의 파워를 갖게된 우리나라의 예시에서 경험해 본 사실들이다. 단기적으로 대개 나쁜 경험들, 다시는 경험해보고싶지 않은 과정속에서 내가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에 따라 결과는 매우 달라진다는 점을 이야기 하는 듯 하다. 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이 하나하나 경험으로 축적되어 실력이 된다는 이야기로 이해된다. 지금이 힘들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관리의 영역으로 만들어 보자.
P278 많은 경우 그 비용은 치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에누리 없이 반드시 전부 치러야 하는 비용임을 기억하라. 여기에는 쿠폰도 없고 할인도 없다.
⇒ 단기적 나쁜 상황을 겪고 장기적으로 대개 좋은 결과에 이른다는 그 글귀 안에서 단기적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하다. 단기적어려움 즉, 비용! 임을 기억하라는 뜻으로. 실력 혹은 수익이라는 장기적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에누리없이 힘들고 나쁜 상황들을 감내하는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이어진다는 정말 현실적인 진리를 이야기 한다. 임보를 한장 쓸래도 머리를 쥐어 뜯고, 하루종일 임장을 가더라도 비나 눈 바람 등을 이겨내고 발바닥에 불이날때까지 걷고,, 등,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 비교평가?? 그또한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 지나고 나면 그까짓거? 라는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는 매우 어렵고 괴로운 나날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결과는 에누리 없는 나의 노력의 결실임을 잊지 말자. 나의 노력에 따라, 나의 경험에 따라, 나의 실패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므로.
P294 경쟁 우위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든 것이 받아들여야 할 기본 전제다. 하지만 그것이 꼭 비극일 필요는 없다. … 대부분의 경우, 경쟁 우위는 수명이 짧다. 성공이 몰락의 씨앗을 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경쟁우위는 영원한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이뤘다!라는 생각에 머무른다면, 또다시 나는 경쟁에서 내몰리는 입장이된다. 너무나 많은 순간 이 진리를 경험했다. 첫 집을 사고 마음을 놓는 순간, 다른 집들은 더 많이 올랐고, 두번째 집을 넓혀서 사고 자동차도 사고 마음을 놓는 순간, 그녀들은 강남진입에 성공했다. 벌어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한 생각이 강남과 타지역의 가격차이를 매우 크게 벌려 놓았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서열낮은 대학 출신의 그녀들은 더 노력해서 올라가려고 했고, 높은서열의 대학 출신 그녀들은 마음을 놓았다. 어느순간 직장에서의 입장은 달라지고. 경쟁우위는 매 순간 경험하는 삶 그 자체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잘 되어간다! 이대로만 살아도 좋겠다!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나는 저 뒷순위의 인생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겠다.
P360 영속성 지식은 당신이 이미 가진 지식과 합쳐지고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일종의 복리효과를 낸다. ….. 나는 날마다 신문과 책을 읽는다. 그런데 2011년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은 단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2011년에 읽은 인상적인 책 몇 권과 그것이 내 사고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는 꽤 자세히 말할 수 있다.
⇒ 현실을 반영한 기사를 매일 읽는다. 감명을 받기 보다는 아_그랬구나!에서 그치기 때문이 아닐까? 책은 계속 곱씹고 내 인생과 결부시켜 생각하는 측면이 있다. 사고방식에 도 작동을 하는 각 내용들이 내 인생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고방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꽤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 원씽!! 이 책 만큼은 사고방식을 바꾸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책들을 돌아보고 내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겠다.
원씽, 아주 작은 습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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