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상승장이 시작되면
소위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상급지, 강남3구, 마용성, 한강벨트와 같은
입지 좋은 아파트 가격이 먼저, 많이 오릅니다
이 지역들은 지난 3년간 매매가 거의 2배씩, 꽤 많이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상급지는 너무 많이 올라서 갈아타기는 어렵지 않을까?”
저도 그 생각에 오래 갇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상급지 가격이 먼저 뛰고 나면, 그다음엔 반드시 '숨 고르기' 구간이 옵니다.
이 숨 고르기 구간에 하급지가 따라 오르면서 격차가 좁혀집니다.
지금 2~5억 종잣돈이 있고, 내 집을 팔면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타이밍을 못 잡고 계신 분들, 이 글이 딱 그분들을 위해 썼습니다.
지난 3개월간(3~6월) 서울아파트 구별 평당 가격 비교입니다
강남, 서초는 -2~-6% 하락한 노원, 구로는 동기간 약 4% 상승했습니다.
상급지 가격은 빠졌고 하급지의 매매 상승은 돋보입니다
"상급지는 영원히 비싸니까 나는 못 가겠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급지 아파트는 주춤한 반면 4급지 아파트는 상승세가 지속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시차를두고 오르며 그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상급지는 조정받고 하급지는 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상급지 아파트는 영원히 오르지 않습니다
각종 규제와 특히 대출규제가 필연적으로 동반되어 구매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처럼 매매가의 거의 대부분을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격차가 줄어드는 시장 상황이 지속되면 갈아타기 기회가 생깁니다
더 좋은 아파트, 신축, 더 넓은 평수로 갈아타기를 원하신다면 지금부터 준비하고 행동하셔야 합니다
갈아타기는 "언제가 맞냐"를 맞히는 게임이 아닙니다.
"내가 감당 가능한 자산으로 더 좋은 걸 들고 있느냐"의 게임입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오늘 저녁 30분, 딱 이것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걸 이번 주 안에 끝내두면, 가격이 움직이는 순간 흔들리지 않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지금 사면 꼭대기 아닐까" 불안했는데, 이 리스트를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숫자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더 좋은 자산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의사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