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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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니스입니다.
저는 그동안 재테크는 저축이라고만 생각했던 금융문맹입니다.
책이나 유투브를 통해 재테크 방법에 대해 배웠어도 한순간이지, 오래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모으면 쓰고, 모으면 쓰고, 도돌이표처럼 돌고 돌아 잔액은 0이었습니다.
남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삼전도 사보고, 코인이 좋다고 해서 코인도 사봤지만
왜 제가 사면 그 때부터 쭉쭉 떨어지는 것인지… 무지에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뤘습니다.
힘들게 모은 돈을 잃고 나서야 투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는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투자에 무관심하고, 오히려 투자는 위험한 것이라며 말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아빠, 아빠의 빚을 갚느라 마통으로 하루하루 버텨가던 엄마를 보며
저 역시 투자는 무섭고, 대출은 안 좋은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아끼는 것만이 돈을 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습니다.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이번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제게는 너나위님이라는 부자 아빠가 생겼습니다.
부자 아빠는 앞서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주셨고,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마음가짐부터 달리 만들어주셨습니다.
투자는 차근차근 수비진부터 잘 구축한 후 미드필더, 공격 순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쉬운 베타투자는 항상, 종잣돈이 만들어지면 알파투자!
그런데 금융문맹인 제가 전문가가 하는 알파투자부터 시작하고 있었으니.. 돈을 잃을 수 밖에 없었네요..
워렌 버핏이 강조했던 투자의 제1원칙 잃지마라, 그리고 제2원칙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 마라.
잘못되면 큰일 나는 것도 모르고 묻지마 투자를 했던 과거의 저를 반성합니다..
너나위님께서 저축률 55%, 통장 쪼개는 기준, 만들어야 할 체크카드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얼마까지 나를 위한 소비로 써도 되는지 허락해주셔서ㅋㅋ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실행만 하면 될 뿐!!
신용카드를 자르기 전 ‘그래도 렌탈 할인이 있는데..' 하며 손이 흔들렸지만..
다행히 이성이 감성보다 앞서있던 강의 직후라 과감히 신용카드를 자르고 탈회까지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을 교주(?)라고 생각하는 신랑의 신용카드는 아직 손대지 못했습니다..ㅠ
아직 시간이 필요한 신랑에게 주어진 금액 안에서도 알뜰살뜰 즐겁게 살림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연말정산에서도 훠얼씬 유리하다는 걸 어필하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유도해야겠습니다.
저축률 55%! 새 가족이 생기고, 육아휴직으로 소득이 줄어든 저희 가계에 ‘이게 가능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전과 달라지기 위해 강의를 들었는데 이전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랑과 엄마도 “여기서 더 줄인다고? 원래 아이 있을 때는 저축 못해, 그냥 써” 라며 불가능하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부자 아빠는 달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고민하면서 방법을 찾으면 결국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어디서 줄일 수 있을까? 육아비용, 보험, 식비, 핸드폰 요금에 답이 있었습니다.
제게 쓰는 돈은 이성적으로 절제가 되는 편인데 육아용품은 감정적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첫 아이다보니 비싸도 더 좋으니깐, 더 안전하니깐, 부모 수당이 나오니깐 하는 핑계로
아반떼 사러 갔다 소나타를 뽑고 나옵니다..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도 아이는 충분히 건강히, 안전히 자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눈이 뒤집어집니다.
강의 도중 너나위님의 유모차 이야기를 들으며 뜨끔하면서도 울컥했습니다.
그당시 자식에게 더 좋은 것을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까지 꾹 누르며 목표를 위해 종잣돈을 모으던 너나위님.
이후 훨씬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부자 아빠가 되신 너나위님을 보며
저도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부자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육아비용도 예산 정해 그 안에서 사용하기
-운전자보험은 해지하고 자동차 보험에 특약으로 넣기
-지금 식비 예산에서 8만원 줄이기
-신랑 2년 약정 끝난 달에 바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기!
그렇게 하면 얼추 55%까지 저축 가능합니다.
내 생각 하나를 바꾸니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이거구나. 방법이 아니라 생각,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하는거구나.
아이가 통잠자기 시작한 요즘,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맛보는 육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느라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아이 낮잠 시간에, 육퇴하고 시간 내어 강의를 들으니 몸은 피곤하지만 너무 재밌습니다.
(저에겐 너나위님 강의가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시트콤과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선명해지니 의욕이 생깁니다.
진심을 다해 알려주신 내용들, 그대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실천하겠습니다.
제게 든든한 부자 아빠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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