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3기 마!브롬나🤎수수진] 5강 - 그저 반성하게 된 시간 (#마스터 멘토님)

 

 

안녕하세요. 수수진입니다.

 

벌써 지투 마지막 강의라니...

기대하고 기대했던

마스터멘토님의 Q&A 시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있어

덕분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저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답변만으로도

성장한 투자자가 된 느낌이 들었던

마지막 강의 후기

느낀점과

BM위주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수도권 외곽 투자 vs 지방광역시

 

 

 

이 질문은 제 주변에서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오래 보유해야하기에

전세상승금도 그만큼 중요한 요소로 봐야하는데요!

 

 

질문하신 수강생분도 아무래도 오랫동안 보유하는데,

서울 5급지와 비슷한 수준의 경기도권에

투자했을 경우와 광역시 투자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은 다양한 수도권 외곽 단지들의 케이스를

보여주시면서 수도권 외곽 구축같은 경우 전세 상승폭이

아무래도 적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경기권은 무엇보다

연식이 좋은 단지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지방이 싸이클은 짧은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광역시가 먼저 가격이 오른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고 추가로 말씀해주셧는데요.

'단순히 먼저 오를 것 같아서~!'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말고, 늘 배워왔듯이 투자금대비

더 선호도가 높은데 가치대비 싼 단지를 고를 수 있는지

접근해야함을 잊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투자금이 적다보니,

소액으로 투자를 했는데 그때 당시의

저의 속마음은 예전 과거장에서 배웠듯이

'당연히 지방이 먼저 오르겠지?'

라고 단순하게 미래를 예측하기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4월부터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모두 하락장이었던 서울과 지방 시장에서

갑자기 서울에 먼저 상승 흐름이 왔는데요.

 

 

그때까지 처음 겪어보는 시장 흐름에

어리둥절 하고 아무것도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또 갑자기 반등한 시장에

정부의 제도와 정치 상황 이슈로 또 다시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잠잠해지고 있더라구요.

 

 

이제는 미래를 예측하고 투자를 판단하는 게

얼마나 큰 오류인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저 멘토님의 말씀 그대로 수도권 외곽이던 광역시던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는게 아니라,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 투자의 본질

시스템구축은 장기보유가 가능한 서울과 수도권 투자

생각해야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공급이 많은 물건, 투자하는 법

 

 

이 질문에서는 공급이 많은 지방 단지들을

케이스로 보여주셨던 부분인데요.

 

 

실제로 투자를 위해 줄기차게 갔던 중소도시에도

줄기차게 공급이 계속되면서,

예전에 지켜보던 단지들의 호가가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가격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도 유독 선호도 있던 단지들은

그래도 후순위 단지들보다 잘 버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우리가 늘 걱정하는 역전세가 바로 그런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매도할 시점에 상황에 따라

오히려 2-3배 더 많이 드는 역전세 대비 금액을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멘토님이 이야기해주신 이야기중에

실제로 매매가가 싸거나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전세가 올라와서 전세가율이 높아오는 경우와

 

 

공급이 폭탄으로 쏟아지기 전

이사수요가 많아지면서 갑자기 전세 매물이 없어지고

전세가가 올라서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경우를

충분히 흐름을 판단하고 안전하게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계속 트래킹 하고 있는 지역에는

공급이 시작되기 바로 전부터

부동산 사장님들한테 가끔 전화를 드리면,

전세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지금 전세들어갈 수 있는 매물이 하나도 없어서

난리라는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었거든요..!

 

 

실제로 멘토님의 관련된 사례들을 들으니,

가격을 비싸게 샀는데 전세가를 높여서 소액으로

투자한다는 게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지방은 확실히 싸게 충분히 매수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최대한 공급 리스크가 적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보되

공급이 많은 곳에서는 보다 보수적으로

판단해서 최대한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깨에 판다, 현실적인 매도 방법

 

 

여기서는 정말 어깨에 판다는 의미에

많이 생각을 하게 된 답변이었는데요.

 

 

늘 투자의 원칙으로 우리가 배워왔던

무릎에 사서 > 어깨에 판다

진짜 의미는

(완전 바닥이 아니라) 적당한 싼 구간에 매수

(완전 고점이 아니라) 적당한 수익 구간에 매도

라고 정의를 더 세분화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본래 그래프에서 최고점을 기준으로

어깨라는 곳의 범위가

상승장이 오기 전 / 고점을 찍고 하락할 때

이 두 곳 모두 같은 어깨인데,

멘토님도 충분히 경험하셨던 부분을 말씀해주시며

모두가 난 최고가에 팔거야! 라고 접근하지만

그 자체가 사실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니

적당히 벌었을 때 매도를 생각해보라고

신신당부 해주셨습니다.

 

 

아직 매도에 경험은 없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시작했던 주식투자를 하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갑자기 갖고 있던 주식이

하루 아침에 100% 이상 튀어버리면,

정말 갑자기 많은 생각이 들거든요.

 

 

내가 목표했던 수익률보다 지금 높은데.. 팔까?

아니야. 팔았다가 내일 또 오르면 어떡해..

너무 싸게 팔면 손해지..?(욕심! 탐욕 덩어리!!)

 

 

오히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대로 매수-매도하는 법을 배웠고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건 처음에 목표했던

수익률이 어느정도 왔다 생각하면

절대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

다시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상기시켜주셨던

다양한 지역과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멘토님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직접 겪으셨던

경험담과 더불어 이야기해주셔서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육아까지 병행하시며

투자공부를 하고 계신 수강생분들의

질문에 실제 경험하셨던 일화를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때 당시면 정말 많은 분들이 포기하셨을 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갖고 계셨던 목표를 가지고 성공하면

우리 아이가 더 존경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하는 말씀에

오히려 싱글 투자자로써 더 많은 반성이

들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이 이야기해주셨던 것처럼

힘든 상황에 익숙해지는 게 아니라

그 단계를 늘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정말 소중한 강의로

울고🥹 웃게 해주셨던 마스터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허니펀치user-level-chip
25. 02. 09. 05:26

자세한 후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