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렐라 후기 다이어리
2강은 운좋게 오프라인 초대권이 되어 미리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주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되는 강의였는데,
주식에 있어서 나는 항상 껄무새였기 때문이다.
줏대없이 이거 좋다더라 저거 좋다더라에 휩쓸려 결국 저지르고 마는….
물리기에 연속인 그런 반복적인 ‘잘못 된' 주식을 하고 있었다.
이번 재테크 기초반을 들으면서 #베타투자 #알파투자에 대한 개념을 알았는데,
그 중에 베타투자는 항상 always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그 베타투자 어떻게 하는 건데요…?
이번 강의에서 명확하게 짚어주셨다.
2강에서의 핵심은 “강남 아파트 같은 주식 투자”였던 것 같다.
“강남 아파트를 들고 있다면 파실건가요?”라는 질문에 당연히!!!! ‘아니요’였는데
왜 주식은 48484848의 연속이었는지..
주식도 ‘강남 아파트’같은 것을 사서 꾸준히 들고 가는 것, 그것이 베타투자의 기초가 아니었나싶다.
주식 = 최대한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 파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난 날들..
막연하게 S전자가 지금 저점인 것 같으니 내 모든 것을 걸었다.
1년, 혹은 1년 반후에 나에게 큰 돈이 되어주거라.라는 마인드로 그동안의 모아온 종잣돈을 ‘올인’ 해버린 나..
이렇다할 근거없이 S전자니까 지금 비실비실거려도 늦어도 2년 후에는 7만원이상 가지 않을까?
그럼 현재 있는 종잣돈에서 많은 보탬이 될테니까라는 생각에 저질렀지만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만 갔다.
저점이라 생각했는데 왜 자꾸 저점을 계속 갱신해가는지.. 애증의 S전자..
22년도에 6만원대 샀던 S전자가 8만원대 후반까지 올라갔을 때 팔아서 좋은 수익을 거뒀던 경험때문에
막연하게 주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렇게 저점이라 생각되는 구간에 사서 파는 것이구나.라고 혼자만의 깨닳음을 가지고 나름 소신껏 투자했는데.. 이 생각부터가 그른 것이었던 것이다.
광화문금융러님께서는 최대한 통계적으로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함으로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라는 걸 합리적으로 이야기 해주셨다.
금융러님께서도 국장을 한 적이 있으시고,
많은 투자의 대가들의 책을 읽었지만 잘되지않으셨던 시기가 있으셨다고 했다.
그러다가 깨닳으신 점.
투자의 대가들은 외국인이었다.!
그것도 미국!
자산가들의 자산 중심에는 미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하셨다.
..우리나라 주식도 잘 모르는데 미국주식이라뇨..?
국장보다 장기간 우상향하는 미주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듣긴했지만 환율때문에, 정보를 잘 몰라서(그렇다고 국장 정보를 잘 아는 것도 아닌데…ㅎ), 가본 적도 없는 미국에 주식을 투자한다라..
주변에서 하도 좋다좋다하니까 몇개월 전에 사놓았던 S&P500 1주를 찾아 보았다.
…..? 그새 11% 달성한 것이다.
그 때 분명 좀 비싸게 샀다라고 생각했었는데 1주만 넣어보고 상황봐야지~라고 생각하며 잊고지내고 S전자만 줄기차게 쳐다봤었는데, 정작 S&P500만 빨간불이었다.
주식창을 빠르게 다시 확인 후 강의에 집중했다.
이건 내 주식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뒤바꿀 수 있는 강의다.!
금융러님께서 제시해주신 시장에 평균적인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절세’를 통해 할 것!
절세라는 말씀에 동공지진의 연속이었다.
세금이라니! 절세라니!
인생을 살면서 절세라는 걸 듣기만 했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
쥐뿔도 없는 내가 ‘절세’를 한다고?
개념은 이랬다.
수익이 나면 반드시 세금을 낼 수 밖에 없는데 그 세금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
그럼 이것도 결국 수익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개념이었다.
베타투자를 기반으로 절세를 통해 그 수익으로 알파투자를 해야한다는 개념..!
그냥 벌면 세금내고 끝인 줄 알았는데, 나는 또 다른 +의 수익을 가져다 줄 돈을 걍 바닥에 버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예를 들어 3년 맞춤형으로 제시해주셨는데 많은 처음 들어보는 용어 때문에 다 흡수가 되지 못했다.ㅠㅠ
그렇지만 처음이라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다독여주시는 그 스윗함까지.. 갓벽 그자체.
사전처럼 찾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강의안을 구성하셨기 때문에 강의를 막 듣자마자는 띠용.. 띠용…띠띠용ㅇ?
이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쓰다보니 얼마나 잘 상세히 설명해주셨는 지 체감이 든다.
기본적으로 연금저축계좌 + ISA를 같이 활용해야 한다는 점.(별표)
나는 국민연금을 받을 수 없다고 거의 확신했는데 연금저축계좌? 말만 들어봤지 정작 실행은 안했고
ISA계좌는 만들까 말까하다가 결국 등한시 했었는데,
‘절세’를 통해 수익을 더 높일 수 있게 만드는 데는 연금저축계좌+ISA가 핵심이었던 것이다.
ISA계좌는 10년 만기로 해놓고 만기시점을 내가 당길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놀라움의 연속.
그래서 광화문금융러님 저는 무엇을 해야하죠?!!!
내 본심은 이거였다.
아무래도 주식 강의이다보니 얼른요 얼른! 그래서 종목이 무엇인가요!!!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물론, 강의를 듣다보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는 것을 깨닳았지만…ㅎ_ㅎ
우리가 결국 해야할 건 ETF를 기반으로 깔아둘 것.
ETF로 단단한 뿌리를 남겨두는 것!
4848의 개념이 아니라 뿌리를 심어두는 것이었다.
📌무조건 장기적으로 가져갈 ‘강남 아파트’처럼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을 끌고 나가는 것이 핵심!
+투자 기간이 길어질 수록, 투자 자금이 커질 수록 비용 절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절세’를 놓치지 말 것!
그렇기에 우리는 미리 세금 설계를 잘해야 한다고.
세금 설계를 잘해야 수익이 달라진다는 것을 새로이 알았다.
내가 주식하면서 세금을 낼 수 있는 구간에 갈 수 있다니..?
📌세금 줄이는 법부터 설계해야지 나중에 갑자기 바꾸려면 못바꾸는 사태가 벌어지기에 미리 세팅하고 준비하자!
시작부터 세팅을 해놓는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
일단 이 모든 걸 시작하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계좌 + ISA를 꼭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연금저축계좌 + ISA를 만들어놓자.
그래서 제가 당장 실행해야하는 건 무엇인가요???
실질적으로 하루만에 채권, 주식, 원자재, 금 등 이런 것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가장 포커싱해야하는 부분, 반드시 챙겨야할 부분은 절세+절세에 맞춰 무엇을 해야하는 지.
그리고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종목!(나만 기다린 거 아니겠……지?)
📌강남 아파트 같은 주식 매수하기 = S@@@@@
내가 만약 강남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면 올랐다고 해서 팔 것인가?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다는 점에서 뒤통수가 탁 맞은 기분이었다.
그 누구도 강남아파트를 4848을 하지 않을 것이다.
가능한 오~~~~래 보유하면서 증여까지 가고 싶겠지.
왜냐하면 강남아파트는 장기적 우상향이 확실하니까.
그럼 주식에 있어서 그런 게 존재하나?
그 종목이 바로 🤫
나의 주식에 대한 접근은 매수시점, 매도시점이 중요했는데 강남아파트는 그런 접근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처럼.
근데 지금 고점 같은데 사도 되나요..?라는 의문이 들었다.
강남아파트는 현 시점 고점이라고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지않는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미주의 장기간 우상향은 이미 보장이 된 통계라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우상향하는 자산은 오르는 자산이라 항상 비쌀 수 밖에 없다.’라는 것!
코스피 경험으로 함부로 미주 우상향을 판단하지 말자.
더군다나 개인투자자로서 해당 종목은 소액으로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챙길 수 있다.
장기간에 우상향하는 힘을 믿음으로서 우상향하는 자산은 결국에 최대한 빨리 많이 사는 것이 지름길!
음.. 그래도 좀 생각 좀 하고 정리 좀 해보고 사야지 했는데
지각비라는 것이 존재했다.
그 결과는 어마어마했다.
당장 내가 마련할 수 있는 씨드안에서 빨리 사야지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미 발생한 지각비에 대해서는 말끔하게 정리해주셨다.
📌더 오래 투자한다.
지금, 이 시점부터 하는 것이 중요.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개인별 상황에 맞춰 연금저축계좌+ISA를 활용할 수 있는 설정을 다 가르쳐주셨다.
정말 세심한 강의 그 자체였다.
물론 듣는 내내 1000000000% 이해가 된 것은 아니었고 그것이 당연한 거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강남 아파트 같은' 믿고 떠블로 가! 주식을 안 할 이유는 없지않은가?
그래서 바로 도전해보기로 한다.
정말 알찬 강의에 감동에 쓰나미도 있었고, 걱정도 앞섰다.
당장 이해를 다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죄송스러울 따름..ㅠㅠ
강의 중반부부터 뇌가 소리를 질렀지만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다면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머릿속에 강제로 넣어버리면 되니까 ㅎ,,
📌'내 상황'에 맞는 사례를 참고하여 연금저축계좌+ISA를 운용하면서 ‘절세’를 잘 이용하여 수익을 높이기.
S전자에 있는 나의 소중한 종잣돈.. 잘 분배해보도록하자.
더이상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하는 주식 투자는 내 인생에 없는 걸로..
이제 나에게 주식 투자라는 건
‘강남 아파트 같은 장기적 우상향 믿음이 보장된 주식을 꾸준히 모으는 것’
바로 존버 정신의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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