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TF/지혜로운지혜] 독서후기 - 1분 전달력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이토 요이치

 

세상은 복잡한 이야기를 단순하게 정리해

짧게 전달하는 ‘1분 전달러’를 원한다!

 

최고가 되고 싶은 배우Actor는 대사 전달력,

최고가 되고 싶은 직장인은 1분 전달력,

단지 말의 전달이 아니라 에너지의 전달이다!

 

상사가 갑자기 뭘 잘 물어보는 스타일인데, 당신은 그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진다면? 당신의 머릿속이 하얘지는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고 말해야 할지 몰라 사고가 정지되기 때문이다. 그럴 땐 ‘패턴 기법’을 활용하라. 패턴을 만든 뒤 그 패턴에 따라 사고를 진행시키는 방법이다. 『1분 전달력』의 핵심은 3단 피라미드를 얼마나 빠르고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ROLOGUE]

전문가가 되기 전, 나 역시 답답하던 시절이 있었다

 

스토리를 전달하려면 '무엇이 중요한가' 그리고 '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전달될까'를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1분 안에 전달할 수 있는 압축된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BEFORE CLASS BEGINS]

‘1분 전달력’의 기본 원리

·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말의 80%는 듣지 않는다

 

일단 이것부터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원래 상대가 하는 말의 80%는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90%쯤 듣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 딱 ‘1분’ 이 필요한 이유

 

자신의 주장을 상대에게 뚜렷이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움직이게 만드는 힘, 즉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필요합니다.

남을 '움직이게 만드는'능력입니다.

상대의 머릿속에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남겨서 상대를 움직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1분 안에 전달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달의 기본입니다.

 

'어떤 이야기든 1분 안에 전달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5분의 분량의 이갸기든, 30분의 분량의 이야기든, 한 시간 분량의 이야기든 무조건 '1분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 봅시다.

그러면 '전달력'이 현저하게 향상될 것입니다.

 

[Chapter1] 단순하지만 위대한 목표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상대는 누구인가? - 상대는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그런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를 상상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만듭시다.

'누구에게' 전달할지,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할지 상상해 보는 겁니다.

 

[Chapter2] 좌뇌를 자극하는 논리가 필요하다

· 꼭대기 없는 피라미드가 되지 않았는가 - 1분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사고한다

'피라미드 구조의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사고하라.'

평소에 내용을 틀 안에 넣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 사고한다 = 결론을 도출한다 - 사실과 데이터는 결론이 아니다

'사고'란 '내 안에 있는 데이터와 내 밖에 있는 데이터를 가공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일'입니다.

전달할 이야기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듣는 사람이 수긍해 주어야 하는 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이 자리에서 당신이 전하고 싶은 결론은 무엇인가요?

그것부터 확실히 합시다.

이것이 바로 '사고'입니다.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피라미드 아래층에 '근거'를 열거한 다음

'그래서 뭐?'라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답'이 나오면 다시 '정말 그런가?' '최종적 답인가?'라고 물어봅시다.

 

사고한다면서 고민만 하지 않았는가

 

아무리 고민해도 결론은 나지 않습니다.

이 '무한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기계적으로 '사고'='결론 내리기'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스스로에게 물어 봅시다. 제일 좋은 질문은 '그래서 뭐?', '최종적인 답인가?', '정말인가?'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올바른 결론입니다.

 

· ‘기본적으로’라는 말은 불필요하다 - 쓸데없는 말을 얼마나 버릴 수 있나

 

듣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두로 이야기할 때는 말이 길어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오로지 '깔끔하고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근성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불과 한달전,

'저정도는 나도 쓰지.' '마케팅이 별건가?' 라고 나는 생각했다.

 

내가 읽었던 글들은

단순했고, 그저 재밌었고

가끔은 유익했기 때문에

그 정도는 나도 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읽고,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글을 쓰는 것이

절대 쉽지않고 간단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는 티끌만큼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불과 2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

 

온티 생활을 하며 글을 써보니

대중이 원하는 세상은 무서울만큼 명확했다.

 

내가 원하는 것 보다는 세상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하고

때로는 세상이 원하는 것을 나도 원해야 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것이냐에

주안점을 두고있지만,

사실 PPT나, 글쓰기나, 영상이나

Communication에 목적을 두는 모든 형태의 Announce는

모두 같은 목적을 띈다

 

'내 주장을 상대에게 뚜렷이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움직이게 만든다'

 

사실 이 스킬은 단순 마케팅에서만 필요한 덕목이 아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며, 어떤 집단에서든 나는 나의 주장을 피력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나의 의사를 잘 전달할지는

누구든 고민해야하는 필수사항이다.

 

이 책은 일본책이라 조금 난해한 부분들이 있긴하지만

유려한 사회생활 역사를 가진 일본문화에서 우리가 배울 점들도 있다.

그리고 사실 그 배울점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결국 이 책에서 시사하는 바는

'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이사람이 무엇을 듣고 싶을까 고민하고

어떻게 근거를 만들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위트있게 말할까

어떻게 내가 원하는 반응을 끌어낼까

그리고 될때까지 한다

 

이 모든 고민은 결국 '정성'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나는

우리는 그 정성을 바로 나 자신에게 먼저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글을 찾는지

내가 어떤 영상을 찾는지

내가 언제 지루해하는지

내가 언제 집중하는지

내가 언제 혹하는지

 

나를 알면 비로소 해결된다.

근데 나는 아직 나를 잘 모르겠다.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점점 알게 되겠지.

 

나를 찾아가자

그리고 세상을 찾아가자

 

끝.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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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user-level-chip
25. 02. 11. 08:44

나를 알면 해결된다!!! 저도 잘 생각해볼게요 감사해요 지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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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밈user-level-chip
25. 02. 11. 09:56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이 책을 읽고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후기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