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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즐 독서 #1]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노후 준비는 셀프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고 너바나님의 추천으로 지난 24년 9월 읽게 된 월부은, 이번에 2번째이다.
당시 수업을 막 듣고 들어서 왜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듯 했지만,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 갔는지를 설명한 “HOW” 부분은 와 닿지 않았다.
임장과 임보를 쓰고 있는 지금은 아주 약간은 방법을 아는 듯해 책도 더 수월하게 읽혔고 다시 한번 나아갈 방향과 원칙을 정리할 수 있었다.
페이지 | 본 것 | 깨달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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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푸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 부자가 되는 것은 노후 준비를 한 후 다음 단계이며 필수는 아닌 것. 노후 준비는 생존을 위한 필수이고 부자가 되는 것은 선택의 문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
77 | 돈을 쓰는 방식은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승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 돈을 소비재에만 쓰는게 아주 익숙해져 있었는데 부자와 나의 차이가 여기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나의 소중한 돈을 자산에 써야 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일이 점점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
144 | 똘똘한 한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바로 이전 부동산 상승 사이틀에 해당하는 2004~2007년도에도 이같은 현상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 당신이 초보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완전 생 초보 투자자인 내가 거의 내 전재산에 가까운 돈을 들여 1년 안에 1호기를 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게하는 문장이다. 현재 시장이 충분히 싸고 지금 투자를 했나 안했나로 나중에 후회가 될 수 있으니까,, 2호기까지 취득세가 작기 때문에 저환수원리를 충족하면서 최대한 가장 좋은 것을 하라는 의미인 것으로 이해 했는데 실력이 없는데 잘 살수 있을지? |
163 |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니까.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분석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가치로 실현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 어떤 투자보다 내 발로 밟고 손으로 쓴 보고서를 믿고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투자를 결심하게 했던 이유이다. 정직하다는 그 말은 요행을 바랄 수 없다는 뜻이므로,, 차곡 차곡 앞마당을 쌓아나야겠다. |
223 |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한다. 짧은 미래는 그릴 수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 주변에 상승기 초반에 부동산을 매도해 후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나는 이 부동산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해나갈 수 있을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10년 이상을 기다리며 충분한 상승으로 가치에 맞는 가격을 찾았을 때 매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248 | 1998년 IMF 시절이나 2008녀 금융위기 같은 외부 충격에도, 부동산의 전세가 하락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따라서 짧게는 2년, 보수적으로 봐서 길게는 4년가량 전세가가 약보합할 가능성에 대비하면 된다. | 역전세라는 리스크가 어느 기간 동안 이어질 수 있는지 알아둬야겠다. 4년?!? |
308 |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 좀 힘들면 부자되지 말까? 이런 생각이.. 노후준비는 생존이지!! 하다가도 열심히 모으면 되지 않으려나?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곤 했는데 누구보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투자 활동이 정말 재밌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326 |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너바나- | 간절하게 돈을 갈구하고 부르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가만히 앉아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341 |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장거리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한달만 쉴까?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던 것은 조모임에서 만난 조장님과 조원들 덕분이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의지를 불태웠었는데, 환경에 밀어넣어 투자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으쌰으쌰 응원하며 열심히 해야겠다. |
364 |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게 없는 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함께 해주는 아내에 대한 애틋함. 태어ㅏㄴ 보니 내가 아빠인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당신들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 내 마음 속에 들어갔다 오신 줄알았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다들 이런 마음이었던걸까? 나만 불안하고 허무하고 미안했던 것이 아니었나보다 하고 약간의 위안이 되었고 투자를 지속하고 잘 해나가면서 남편과 우리 아이과 부모님에게 꼭 보답하고 싶다. |
BM (적용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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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돈은 상승할 자산에만 집중적으로 쓰자! 열심히 아끼고 모아 서울에 아파트 2채하자! |
알았다면 멈추지 말고 계속 해나갈 것. 주변에 같은 목표를 두고 있는 조원들과 함께 독서-강의-임장-투자를 꾸준히 해나가자. |
느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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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투자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하다고 느껴진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다시 한번 내 목표를 생각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강의 속에서 정말 상세히 A-Z 알려주는 강사님들이 있는데 내가 못할 이유가 있을까? 해나가기만 한다면 해낼 것이다. |
아직 상세한 과정들은 강의에서 배운 것들 말고는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앞으로도 여러번 재독해나가면서 나의 수준을 가늠하고 다듬어나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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