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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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보엔젤 입니다.
재테크 기초반 1주차 강의
너나위님의 “재테크 입문” 강의를 듣고 배운 점, 느낀 점, 앞으로 행동할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는,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시는 조언들에 수치적인 근거가 다 뒷받침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등 상황에 따라 평균적인 근로소득의 자료를 바탕으로 적절한 지출 규모를 파악하고 저축해야할 금액을 매우 구체적으로 가이드해주셨습니다. 그 수치가 너무 제 상황에도 맞았기에, 이건 내 상황과 달라라고 이야기하며 도망갈 구멍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월급의 5배 이내의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이유도 너무나 적나라하게 알려주셨습니다.ㅎㅎㅎ)
그 첫번째가 나의 돈 관리 점수를 직접 계산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강의에서 예시로 사용하신 연봉과 세금을 보았을 때에도 7년간 번 돈이 이렇게 많단말이야 하고 놀랐고, 실제로 홈택스에서 조회하여 저의 6년간의 소득과 세금을 입력해보고 늘어난 잔고를 입력해서 저축률이 산출되었을 때, 예상했지만 정말 그랬구나. 반성하고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지만, 정작 중요한 기본!! 저축에 있어서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준으로 제시해주신 저축률 55%. 현재 상황에서는 이거 이룰 수 있을까? 막막함이 앞서지만, 알려주신 통장쪼개기와 연말정산 노하우를 정말 제대로 실천해본다면, 이루지 못할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한 해가 시작되는 달이자, 지난해 연말정산을 하는 2월에 듣게 되어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올 연말에는 꼭 재테크 기초반에서 배운대로 실천해서 드디어 저축률 55% 달성했습니다~!! 라는 감사 인사를 적어보고 싶습니다.
=> 통장 쪼개기. 지출항목별 금액 한도 지키고 생활하기. 연금저축, 연말정산 노하우 적용하여 최대한 세금 줄이기
2. 보험은 불안함의 댓가
얼마 전 만기가 1년밖에 안 남은 보험을 발견하고, 잊고 있던 병원비를 청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환급금을 받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보험을 더 들어야하는 것은 아닐까? 며칠간 알아보고 상담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예전에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면서 너나위님의 보험 설명을 듣고 많은 보험을 정리했던 제가, 또 다시 보험을 알아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는 관점을 바꾸어 제가 냈던 보험료와 환급받은 금액을 투자금과 수익금으로 여기고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정확히 낸 금액의 100%를 추가로 환급받았습니다. 수익률 100% ??!! 하지만 그 보험의 납입기간은 20년이었습니다. 20년간 100%. 연간 5% 수익률. 물론 한번에 20년전에 납입한 것은 아니기에 수익률이 이보다 클순 있습니다. 하지만, 원금의 2배를 돌려받았어~! 라고 말할 때 느끼는 쾌감에 비하면 아주 작은 수익률입니다. 그마져도 20년간 건강했다면 수익률 -100%가 되었겠죠.. ㅎㅎ
왜 나는 다시 보험을 알아보게 되었을까. 그러면서 ‘아, 내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아껴서 투자를 통해 더 큰 자산을 일구겠다는 패기와 자신감이 어느덧 약해지고, 큰 병에 걸리게 되면 어쩌나, 병원비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번 재테기 강의에서 너나위님의 보험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번 보험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보험은 사람들의 불안함을 해소해주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는 상품이다.”
재테크를 제대로 배워 경제적 불안감을 안정감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안전함과 안정감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보험은 적합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높지 않은 확률의 큰 불안을 주는 요소에 겁내거나 혹은 젊었을 때 들어야 보험료가 싸다는 말에 현혹되어, 소중한 지금의 돈과 그 돈이 불어나갈 앞으로의 시간을 타인에게 맡겨서는 안됩니다. 보험료를 투자금, 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을 투자기간, 예상되는 확급금을 수익이라고 본다면 수익률이 얼마나 될까요?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고 보험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생애 주기별로 무엇이 위기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나의 상황이 변함에 따라 나에게 편익을 제공할 필요한 보험은 가입할 것입니다. 큰 자산가가 되어 증여세를 생각하며 종신보험에 가입할 날을 웃으며 그려봅니다^ㅡ^
=> 생애주기별 보험가입의 가이드 (필요한 보험, 불필요한 보험) 정리하고 적용하기
3. 리스크는 내 주변과 내 자신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나고 남편과 재테크 이야기를 많이 하는 요즘을 돌아보며 정신차려야겠다 마음 먹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그 보험 너무 좋은 보험인데 해지하지 말았어야지”
마음 아파 하시는 엄마의 말
“인구가 감소하는데 무조건 좋은 거 사야지. 내가 보니까 재건축은 절대 돈을 벌 수 밖에 없어”
두 번의 매수, 임대 경험을 함께 하며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남편의 말
조언은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에게만 들어야한다는 것을 까맣게 있고 있었습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지만
내가 이루고픈 성공을 이룬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멘토님, 튜터님의 말씀들, 강의에서 이야기해주시는 부분들을 더 주의깊게 듣고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들을 깨부수며
말씀하신 그대로를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조언과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 매일 나에게 쏟아내는 루틴을 다시 잡아가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의에서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
내가 이 분야에 대해 오랜시간 공부했고 고민했고 노력해왔다면
주위 사람들의 의견 보다 내 생각을 밀고 나가야 한다는 말씀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사실은 이 얘기를 너무나 듣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공부를 하고부터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지만
투자를 취미로 배운 사람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제 자신의 생각, 제 자신의 노력에 자신감을 갖고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나아가 주변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인정하게 만들 실력과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다짐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자꾸만 관성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나 자신의 리스크를 경계하며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칼럼필사 루틴 다시 시작하기
당장 따라 해볼 수 있는 BM거리가 넘쳐나는 친절한 강의,
투자의 기본과 방향성을 일깨워주시는
너무나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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