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일주일에 7일 독서? so 7(chill)~하조😎 화이팅마이라이프]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독서후기 #3

  • 25.02.21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2. 저자 및 출판사: 손웅정, (주)수오서재

3. 읽은 날짜: 2025.2.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9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 강인한 정신을 보니 멘탈이 강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1. 성찰]

 

# 본질  # 최선  #존중  #나 자신과의 싸움

“흥민아, 멀리 보고, 넘어진 김에 쉬어 가는거야.”

 

정말 중요한 것은 표적지나 상장 같은 사물이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주용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다.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상대가 넘어지는 것을 보면, 그 상황이 아무리 공을 툭 차면 골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해도 공을 바깥으로 차내라. 사람부터 챙겨라. 너는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다.”

 

내가 머문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처럼.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흥민이가 넣은 최고의 골이라고 맞장구를 친다면 앞으로 더 좋은 골을 넣는 데 분명 장애가 될 것이다. 나는 흥민이가 번리전보다 더 멋진 골으 넣을 수 있다고 믿는다.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살아가는 길이 하나뿐인 것도 아닌데, 왜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했나. 내가 삶에 교만하고 오만하다는 증거였다. 왕년에 뭘 했든 처자식 입을거리, 먹을거리 챙기지 못하는 놈팡이가 될 바에야 지금 낵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중요했다. 

 

나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좋은 지도자란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선수 개개인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또 외부 환경도 제공되어야 한다.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 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천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상황이 불규칙해지면 생각도 흐트러진다. 아무리 백수 빈털터리여도 늘 할 일은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항상 쌓여 있다.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집념]

#자유   #떳떳함  # 공짜

그때 당시 나는 돈보다 내 자유, 내 시간, 내 선택이 중요했다. 나는 내가 들어갈 고등학교를 내가 선택하고 싶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이 가면 당연히 몸도 따라가야 한다. 돈을 받는 순간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돈이 가면 당연히 몸도 따라가야 한다. 돈을 받는 순간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그때도 이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고 있었다. 나는 떳떳함을 택했다. 

 

숙소 생활을 시작한 중학교 시절부터 다른 아이들은 하루에 한 번 정식훈련으로 운동을 마쳤지만 나는 아니었다. 간절하고 부족했던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 건 내 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3. 기본]

#우선순위  #기본기  #과정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오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생각도 흐트러진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만 파악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라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된다.

 

눈만 뜨면 축구생각을 했다. 길을 가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한번은 자다가 꿈속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선뜻 잠에서 깼다. 아,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다! 내일 프로그램에 적용해봐야지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났더니만,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참 황당했다. 그때부터 머리맡에 메모장을 두고 잠을 잤다. 아무리 사소한 발상이라도 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 그 자리에서 빠르게 기록해두었다. 그 중 어떤 것은 꽤 쓸만했다. 매일 이렇게 훈련 프로그램을 계속 고치고 다듬어나갔다.

이 모든 것은 기본기 습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끊임 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나는  내 아이들이 돈을 위해 살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랐다. 그 길에 돈이 따라오면 좋은 것이고, 안 따라와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돼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돈만 좇는 삶을 산다면 그것을 과연 자기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경제적인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나는 농부의 마음이다. 365일 파종한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열매를 거드기 어렵다.

 

긴 항해를 떠날 때 사람들은 바다에 그냥 오지 않습니다.

배를 띄운다는 것은 위험과 직결되는 갖가지 변수를 동반하는 일입니다.

 

눈 앞에 닥친 일이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진정한 성과를 얻으려면 그만큼 사전 준비가 꼼꼼해야 합니다. 끈질긴 물밑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나무를 벨 시간이 여섯 시간이 주어진다면 네 시간 동안 도끼날을 갈겠다는 링컨의 말처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본기에 온래 시간 매달리는 사람을 보며 미련하다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기본기야말로 그 어떤 방법보다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더 빨리해보겠다고 무딘 도끼로 백날 나무를 베어봐야 힘만 빠지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나는 농부의 마음이다. 365일 파종한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열매를 거두기 어렵다.

 

[4. 철학]

#기회  #책임감  #독서  #초심

적어도 나라는 사람에게 책은 단순한 유희의 도구가 아니라 절실한 생존의 도구였다. 어떤 책이든 공부하는 심정으로, 별난 방법을 동원해 읽었다.

내 삶의 고비 고비마다 버팀목이 되어준 존재가 책이었다. 

 

기회라는 건 아주 조 조용히 옵니다.

그리고 기회는 악착같이 내가 만들어내야 합니다.

미래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책을 읽으며 예의주시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책임감을 기본으로 착장하고 성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아이들은 높은 하늘에 떠 있는 새처럼 세상을 조감할 수 없다. 막막하고 불투명하고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그건 어른들오 마찬가지지만 책과 선인의 말씀을 늘 곁에 둔다면 그 안에서 조금의 답은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부보가 그 역할을 해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책을 읽다가 좋은 부분을 접어 내 아이들에게 읽게 했던 것은 결국 인성을 위한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축구에 미쳐 있는 놈이라 해도 내가 축구라는 매개로 의도하는 모든 행위는 딱 한 마디로 줄이면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솜씨를 알려면 상차림을 보고, 그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설거지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을 하든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바르고 곧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올바른 태도를 지닐 수 있을지 책을 통해 잡아주고 싶었다.

 

 아들들에게 말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문지만 생각해봐, 그것이 뭔지 알며 결정은 바로 내릴 수 있다. 네가 원하는 걸로 결정을 해라. 사람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야 한다. 네가 보기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이거라고 생각됐다면 망설이지 말고 곧장 그것을 해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것들이다. 그 단순한 것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울 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복잡한 문제에도 차근차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지금도 나는 ‘초심, 초심’을 강조한다. 자만하지 말라. 추구선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교만이다. 명성을 쌓은 데는 20년이 넘게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종종 잊는다.

 

자신이 이룬 성과에 만족하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 나는 그것이 두려웠다. 무척이나 두려웠다. 흥민이가 무언가를 이루고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려올 때 내 안을 꿰차고 앉는 것은 그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나는 흥민이에게 항상 말한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마라. 매 순간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낫게 살아가야 한다. 매일매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초선을 다해 하는 것. 하루하루 자기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성공이지, 그 결과로서 주어지는 것이 성공이 아니다. 내가 지금 상황이 좋다고 오만하면 인생을 망친다.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없다. 공은 둥글다. 축구 경기에서 원하는 대로 공이 잘 날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상황이 계획대로 펼쳐지는 경우도 드물다. 삶이 그렇듯이 축구에서도 변수가 항수다. 변하지 않는 건,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둘 중 하나다. 통제하지 않으면 통제된다. 공도 삶도 스스로 컨트롤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 진리를 몸에 각인시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 세계의 벽? 절대 안 높아! 너희들도 할 수 있어!

 

 

[5. 기회]

#성장   #기회  

나는 제철에 맞는 것을, 제때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단순히 먹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람도, 사람의 성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것도 그런 변화의 시간을 거쳐야 가능하다고 본다. 하루하루 아무 변화 없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이 사람이다.

 

축구만 하면서 자랐다해도 그 이후의 삶은 다르게, 더 좋게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개인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부모가 돕고 사회가 도와야 한다.

기회가 있는 시회가 좋은 시회가 아니던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기회가 있는 사회. 프로선수만 떠받드는 현재의 구조는 어쩌면 기회가 박탈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 구조 안에서 개인은 힘에 부친다.

 

자식의 성공을 내 성공이라 여기고, 배우자의 성공을 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다 각자 다른 성공이다. 이것은 확연하게 구분 짓고 살아야 한다.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15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지불을 안 했는데 내 앞에 어느날 성공이 찾아오지 않는다. 흥민이의 하루에 대해 묻고 독려할 때 고맙게도 흥민이는 내 당부를 귀 담아 들어주었다. 흥민이는 노력했고, 버텻고, 적응했다.

 

청소 시간은 두 시간 이상을 할애하는데, 청소하는 시간은 나에게 사색의 시간이다. 생각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지난 일들을 돌아본다. 마치 산책과도 같고 때론 참선과도 같다.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 물결치던 마음은 고요히 정돈되고,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몰랐던 질문의 해답들이 우물처럼 차로른다. 그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든 지도자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순간순간에 충실해야 하고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임은 일차적으로 대상을 향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한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나는 이것이 시간의 밀도를 다루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에 한순간도 허투루 쓸 수 없으며 그냥 흘려보내서도 안 된다.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려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6. 감사와 겸손]

 #감사  #겸손   #배짱  #자신감

환경은 매끄럽지 않았고 매 순간이 극적이었으나 그러다 보니 위기 대처 능력도 길러졌고 결단력 하나는 자신이 생겼다. 돌아보면 감사하지 않을 일들이 없다.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신선한 공기, 따뜻한 햇살, 사랑하는 이의 웃음이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청춘이 아름답고 짧게 흘러가듯 우리 생 또한 그럴 것이다. 설령 우리의 생이 100년 넘게 펼쳐진다 해도, 이 장엄한 우주의 역사와 지연에 비하면 그건 수억만 분의 1초 동안 움직인 작은 벌레의 자취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산다는 것은 날마다 곡예와 같다. 그리고 쏜 화살과도 같다. 그렇기네 귀중하다.

감사하다. 그리고 조심스럽다. 오늘 운이 좋았다고 내일 운이 좋으라는 법은 없기에. ‘운칠기삼’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보낸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이다. 지금 바로 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는 것. 당시 흥민이가 선발이 안되고 교체로 들어가기를 반복할 때 흥민이에게 강조한 것이 이것이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것.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를 생각하고 그걸 밀어 붙여야 한다. 세속적으로 표현하자면, 투자는 생산을 결정한다. 투자를 해야 뭔가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나의 시간이든 열정이든 삶이든, 나는 아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에 나 자신을 투자하기로 했다. 흥민이는 자신의 축구를 더 완성시키기 위하여 흥민이 자신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회는 와, 기회는 오는데, 준비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만 남는 거야. 네가 묵묵하게 기회가 올 때까지 훈련 양을 계속 늘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임펙트를 보여줘야 해."

 

배짱과 겸손 : 자존심이 상하는 일, 영혼이 상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여기가 직장이기 때문에, 일이기 때문에 불합리한 상황에서 참고 그저지 마세요.

오늘 하루를 양심껏 살았으면 저녁에 발 빧고 잘 수 있다. 간단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면 된다.

누군가 내 영혼을 짓밟으며 무리한 요구를 해오면 “아니요” 말할 수 있고, 말해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은 사람, 바라는 게 없는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비신사적으로 나오는 사람에게 신사적으로 대할 필요도 없다.

나는 흥민이와 공항에 있든 도시 한복판에 있든 현지인들이 뻔히 보이는 차별, 불합리한 행동을 하면 그곳이 어디든 다 뒤집어엎었다. 나와는 성정이 다른 흥민이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꼭 그 자리에서 굴하지 않고 붙었다. 

자신감 있는 것, 꿀리지 않는 것,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 것은 경기력과도 직결된다. 위축되는 순간 얕잡힌다.

 

배짱과 자신감. 그리고 감사와 겸손.

이 두 가지 면은 동전의 양면이 아니다. 한쪽 면이 보인다고 한쪽 면이 뒤로 숨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많은 것들 중에서 배짱과 자신감은 예의와 겸양이라는 덕목의 그림자 뒤에서 빛을 발하지 못할 때가 있다. 반대로 감사와 겸손은 자칫 나약하고 순종적인 사람으로 보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

한쪽 면이 보이면 다른 한쪽 면이 가려지는 것이 아닌, 두 가지 면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

 

 

[7. 행복]

 # 행복  #자신의 삶   #곧은 마음 #독서

내가 낳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인격체다. 내 소유물이 아니다. 이들만의 삶이 존재한다. 이들이 원하는 자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부모는 도울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는다 하더라도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그저 믿고 응원하고 지켜보는 조력자, 버팀목이 되는 일뿐이다.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부모로서 자식이 꾸는 꿈을 돕는 것도 행복이고 그 도움의 시기가 끝났을 때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만드는 것도 행복이라고.

 

나는 아이들이 축구를 대하는 마음이 굳고 곧았으면 한다. 자신을 긍정할 줄 아는 사람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 내가 할 줄 아는 게 축구밖에 없으니,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패배를 끌어안는 힘도 배우고, 실패를 딛고 일어날 힘도 키우고, 다른 사람의 아픜도 내 아픔처럼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다.

 

온갖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평온한 마음을 위해.

이 모든 노력을 위해, 그 방도를 찾기 위해 나는 책을 본다.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건 책이다. 결론은 책이다. 독서는 다른 나라, 다른 세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많다. 게으른 사람은 떡집을 옆에 놓고도 굶어 죽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자식을 기르는 올곧은 방식에 감동 받았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원하는 삶을 살게 부모는 돕는 것이고, 그 과정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며 다른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계속 성장해가는 아이로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불합리한 일이나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사람들에게는 꼭 저항하고 자신을 지키는 배짱와 자신감까지 있어야 한다는 말은 꼭 가슴에 새기고 자식에게도 알게 하고 싶은 대목이었다.

2. 이 세계의 벽? 절대 안 높아! 너희들도 할 수 있어! 이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그릇 , 용기, 패기가 있는 부모가 될 것이다.

3. 지금 당장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좌절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위해 나를 준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내가 당장 못해서 좌절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돌아보며, 조급해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성장의 시간으로 가꾸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한 번 성공했다고 기쁨에 취하여 교만하지 않기. 다음 투자는 더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니 그럴 수 있다고 낮은 자세로 투자공부 이어가기.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겠다.

2. 몰입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훈련프로그램에 적용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투자공부를 할 때 계속 그 단 한가지만 생각하는 몰입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3.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없지만 순식간에 지나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자. 금액대별 1등 뽑고 시세조사 계속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48)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마라.

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들의 이정표가 될 지 모르니.'

서산대사의 설야 글귀를 가슴팍에 새기며 살고 있다.

(P.92)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P.92)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생각한다.

(P.171)이 세계의 벽? 절대 안 높아! 너희들도 할 수 있어!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려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성공은 선불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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