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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136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9권째, 후기 6개째)
아주 예전부터 알고있던 책인데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두껍기도 하고
제목부터가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아서
(몰입.. 하면 좋지.. 이정도의 느낌?)
선뜻 펼치지 않고 있었는데,
웬걸 책이 너무 좋습니다!!!!
재독 꼭 가야 하는 책......
후기 남겨봅니다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확장판 PROLOGUE_ 집중이 어려워진 시대, 몰입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다 PROLOGUE_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는 기회 INTRO_ 다이아몬드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한 날의 기억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과 성공의 상관관계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생각법 스스로 미분을 풀어낸 초중학생들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흐름, 몰입 나의 특별한 몰입 체험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비법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세상 모든 현상은 궁극의 법칙대로 진행된다 잘못 굴러가고 있는 삶의 경로를 바꾸려면? CASE STUDY 의도적인 몰입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학생의 사례 CASE STUDY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시험 합격과 정신적 성숙을 이룬 사례 보편성을 획득한 몰입의 법칙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을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완전한 몰입에 들어가는 3일간의 과정 몰입에 대한 가장 큰 오해 몰입 이후에 알게 되는 것들 천재의 뇌로 바뀌는 ‘50시간 몰입의 법칙’ CASE STUDY 게임 중독 중학생이 몰입 훈련을 통해 엘리트로 성장한 사례 몰입의 즐거움과 주의할 점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몰입 상태에서의 문제해결력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세렌디피티와 꿈속에서의 영감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의 절정에 오르다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몰입에 의한 문제 해결 CASE STUDY 독창적인 생각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던 미국 유학생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현대 뇌과학으로 밝히는 몰입의 메커니즘 도파민으로 인한 중독과 뇌 손상 몰입은 손상된 뇌와 집중력을 회복시킨다 몰입은 고도의 생산성과 지고의 즐거움을 만든다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 능동적인 몰입을 유도하는 죽음에의 통찰 |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몰입의 토양이 된 새로운 공부법 몰입해서 미지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창 시절 학습 방식과의 상관관계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이 유일한 해답이다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은 사교육보다 몰입이다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란? 몰입적 사고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영재교육 CASE STUDY 몰입을 경험한 아이들의 생생한 증언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몰입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기업들 CASE STUDY 성실하지만 생각을 하지 않던 지도 학생의 사례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 몰입 1단계 슬로싱킹 터득하기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약한 몰입 3단계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강한 몰입 1단계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3단계 한 달 이상 몰입하기 CASE STUDY 고도의 몰입으로 대회를 휩쓸고 과기부장관상까지 수상한 사례 당신도 할 수 있다, 몰입 8계명 소망하고 추구하는 것을 실현시키는 몰입적 사고
EPILOGUE_ 몰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부록_ 미국 유학생이 경험한 500일간의 강한 몰입 | ||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기
| P. 35 | 인생에서 가치 있는 모든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우리가 정상에 다다른 순간 성취감, 상쾌함 등 커다란 쾌감을 느끼는 것은 더 이상 오르막을 오르지 않아서 고통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동안 함께 쌓인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이 과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때 느끼는 쾌감이 강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내 우리 뇌 속에는 좋은 기억으로 저장된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인해 오르막에서의 고통이 정상에서의 강한 희열로 기억이 대체된다. 오르막을 오르는 동안은 작은 고통이 오랜 시간 누적되지만 정상에서는 순간적으로 강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르막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잊히고 정상에서의 강한 자극을 기억하게 된다. 그 결과, 산행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된다. 산행을 반복하면 이러한 기억이 강화되면 그다음부터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P.36) 따라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P.37) 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 ||
| P. 60 |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길 찾기 몰입 이론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플로(flow)'라고 명명했다. 삶이 고조되는 순간, 마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거나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는 상태에서 몰입이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은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 있는 상태다. 이때 각각의 경험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라고 말한다.
(P. 63)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했다. (...) 우리 몸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 자체를 대단한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 뇌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체험한 몰입이다. | ||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고통을 선택해라, 고통스럽거든 성장하게 될 것이다-와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손 꼽을 수 있는 큰 성장에는 누구에게나 고통이 있는데, 그 구간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와 태도를 '몰입'의 형태를 갖추라는 것이다.
사실 투자 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고통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쉽지 않았던 구간들이 여러번 있다. 이게 뭐길래 나를 어렵고, 힘들고, 버겁게 만드는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돌아보면 그 시기가 지난 이후에는 대체로 성장해있었다. 무조건 성장했다고는 할수 없지만, 대체로는 그러했다. 그런 계기가 아니었더라면 언제 어떻게 성장했을까? 싶은 부분들이다.
많은 멘토 튜터 선배님들께서는, 그리고 성공과 관련된 수많은 서적에서는 고통을 만나면 기뻐하라고 한다. 그걸 극복한 뒤에 찾아오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몰입]이나 [원칙]에서는 그런 구간을 만났을 때 추후 성장해있을 내 모습을 생각하며 설레기까지 한다고 했다. 온전히 경험해본 것 같지는 않지만 분명 비슷한 경험을 해봤고, 맞는 이야기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물론 혼신을 다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내가 최선을 다했고 고통스러운 구간을 충분히 만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나지 않을 수 있다. 투자 물건이 보이지 않거나, 투자 한 결과가 바로 나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그래서 몰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력을 하고나서도 결과가 나지 않았을 때에 몰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다. 성공 자체를 위해서도, 그리고 성공을 앞두고 잠시 걸려 넘어진 순간에도 '몰입'은 필요했다.
| P. 70 | 수면 부족은 공부를 싫어하게 한다 그날 이후부터는 6시간 정도 잠을 잤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잠을 필요한 만큼 자고부터 오히려 공부가 더 잘되는 것이었다. 잠이 부족할 때는 공부하는 것이 지옥같고, 맑은 정신으로 공부했던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필요한 만큼 자고나자 맑은 정신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성적도 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잠을 줄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수면 부족으로 머리를 쓰는 일이 괴로워지면서 공부하는 것이 지옥처럼 힘들고 학습 효율도 떨어진다.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페이스 찾기 | ||
정말 많은 경우에 주변에서 잠을 줄여서 뭔가를 해내려고 한다. 과제가 많을 때, 일이 쌓였을 때, 고민이 있을 때 대부분의 경우 잠을 줄여서 시간을 확보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은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고, 조각을 모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다고 해도 '6시간 이상의 수면은 반드시 사수해야지. 내일이 시험이라고 해도 말이야' 와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면 우리는 시간의 양을 많이 쏟아넣어서 아웃풋을 내는 방식에 이미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이 또한 딱 맞아 떨어지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물론 투자 시간을 많이 쓴 사람일수록 실력도 많이 쌓이는 것은 맞지만, 하루 세 시간씩 자면서 단기간에 투자시간을 크게 채우는 것 보단 6시간 수면을 유지하면서 가는 방식이 건강에도, 실력적으로도 더 나은 방법이다. 우리 뇌는 눈 뜨고 있는 시간 내내 쉬지 못했다. 현란한 세상 속에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처리하고, 의사결정 하고, 주변을 파악하는 모든 것들을 뇌는 하루 종일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자면서도 고민을 끌고가는 경우도 있으니, 뇌는 정말로 쉬지 못하는 것 아닐까?
그래서 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 것 같다. 수면시간을 6시간으로 충분히 채우더라도 아웃풋을 내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오히려 눈 뜨고 있는 시간 동안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생산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 그리고 이 선순환이 반복되면 나중에도 충분한 잠과 컨디션 케어를 하면서도 자산을 불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거의 3년 째 내게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은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선택>이다. 지금 내가 잠을 자는 것과, 밤을 새서 임보를 쓰는 것 중에 어떤게 더 투자 생활을 오래 지속하게 할 수 있을까?의 관점으로 많은 것들을 들여다보고 판단한다. 그러다보면 내 선택은 B를 향해 있을 것 같다.
| P. 85 | Think hard의 발견 이런 모습을 보면서 연구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머릿속에서 하나둘 정리가 되어갔다.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고, 이런 방식의 연구야말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 까지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열심히 생각하는 것에 인생을 송두리째 던져볼 만 했다. 이른바 Work hard의 패러다임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일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탄 것이다. | ||
| P. 97 | 의도적인 몰입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삶이 던지는 이러한 문제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해결하기를 포기해버린다면 우리는 발전하며 앞으로 니아갈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골돌히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몰입을 통해 응전하면, 즉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취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 ||
| P. 155 | 몰입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생각을 며칠이고 몇 주일이고 연속적으로 하는 방식과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불연속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편의상 불연속적으로 몰입하는 방식을 '약한 몰입'이라 부르고, 오랫동안 연속적으로 몰입하는 방식을 '강한 몰입'이라고 부른다. | ||
뭘 하던지간에 다들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열심히'의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가장 가깝게는 회사일만 봐도 그렇다. 어떻게 일 하는 것이 열심히 하는 것일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까지, 주말을 불사하고 일 하면 열심히 하는 것일까? 내 주변에서 본 경험에 따르면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하는 사람일수록 점점 지쳐가게 마련이었다. 심하게는 회사 생활의 끝에 병을 얻은 경우도 있었다. 그것은 정말 '열심히'였다고 볼 수 있을까?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무턱대고 work만 하기 전에, 이 문제와 과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해결하거나 나아가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Think) 먼저 해야했다. 의미 없는 장표만 밤 새도록 띄워놓고 있는 것보다, 노트북 앞을 잠시 벗어나서라도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은 두배, 세배 열심히 하기도 어렵지만 생각은 10배, 100배, 1000배 까지도 남다르게 할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설레였다. 내 의식의 무대 위에 가장 중요한 하나를 올려놓고 그것이 해결될 때 까지 조명하는 것. 마치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처럼, 내게 가장 고민되는 것 하나를 완전히 깨부실 때 까지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몰입이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저자가 경험한 것처럼 '강한 몰입'의 수준으로는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틈이 나는대로 내게 가장 큰 고민을 들여다보는 '약한 몰입'은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강한 몰입도 해보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저자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궁금해졌다. 실제로 몰입을 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졌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 P. 198 |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위대한 발견 중요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수면 중에 업어지며, 수면 중에 뇌는 각성상태외는 다른 초능력에 가까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대한 발견은 진정한 의미에서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러한 영감을 얻을 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자나 깨나 깊이 몰입해서 생각할 때, 그래서 그 문제를 푸는 의식적인 노력이 수면중에도 연속될 때 수면 상태의 활성화된 뇌가 활용되고 그 결과로 문제가 풀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가 꿈에 나타니든지 혹은 낮에 한순간의 영감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 ||
책을 읽다보면 무의식에 대한 내용을 많이 마주한다. 그리고 성공한 수 많은 사람들은 무의식에도 목표와 방향을 새겨놓았다고 했다. 그것은 내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꾸준히 고민하고 투입하고 반복하여 생각해야만 한다. 무의식에 목적지를 새기는 일 까지는 정말 어렵지만, 일단 한 번 새겨지고 나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답을 찾는 회로가 돌아가는 것 같다. 마치 우리가 투자 물건을 몇몇채 심어두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일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돈이 일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비유일까?
그렇게 꿈 속에서도 문제의 답을 찾고자 노력할 정도의 것이 있어야 한다. 하고 싶다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꿈에도 연결될 정도로 간절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나도 이 정도 강력한 몰입의 경험을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그렇게까지 몰입해서 풀어야 하는 과제를 떠올리지는 못하고 있었다. 꿈이 있지만 강렬하지 않다거나, 목표가 있지만 강력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지금 오늘이 그럭저럭 지낼만 해서일까? 아직 내게 그렇게까지 힘든 경험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다 지나고 견디고나니 힘듦을 잊어서일까?
몰입을 경험하고 싶다면, 몰입을 통해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일단 내 의식의 무대 위에 올릴 것을 찾아야 한다. 그것에 간절해야 한다. 그것이 돈이라면, 가족이라면, 자녀라면 더욱 구체화 해야한다. 이제는 너무 가까워 익숙해져버린 비전보드일지라도, 그리로 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무의식에 이 목표를 새겨야 한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 P. 244 | 도파민과 중독의 상관관계 애나 렘키 교수는 완전한 단절이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의 고통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즉,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빛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 ||
| P. 257 |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종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이 역시 우리 뇌의 놀라운 기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 ||
도파민, 중독과 관련해서 내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책은 [도둑맞은 집중력]인데, 이 책 만큼 우리가 무언가에 중독되고 그걸 끊지 못하는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책을 만나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우리는 어떤 변화를 시도하기에 앞서 그것을 의지로, 굳은 마음으로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지는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고 (체력과 마찬가지로 소모되는 영역이기 때문), 다른 환경을 조성하지 않은 채 개인의 의지력에게만 이 커다란 일을 떠맡기는 식이기 때문에 실패를 자주 경험하는 것이었다.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잠을 잘 자야 하고, 몸에 좋은 것을 먹어야 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의도적으로 나를 중독적이게 하는 것들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장치가 여럿 필요하다. 그렇게 주변 세팅을 다 하고나서도 우리에게 어려운게 바로 '중독에서 벗어나기' 인 것이다.
몰입을 배웠다고 해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호시탐탐 몰입을 방해하는 것들로부터 보호받으려면 이 부분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더 행동하는 플러스의 영역과, 무언가를 하지 않는 마이너스의 영역이 있다고 생각한다. 몰입을 강하게 해내는 것은 내가 지금으로부터 플러스의 영역으로 가는 일인데, 대부분의 경우 뭔가를 시도하고 창출하는 이런 영역의 일은 어렵다. 그렇다고 제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보니, 다음에 검토해볼 수 있는 것이 '~~를 하지 않기' 즉 마이너스의 영역에서 제로의 영역으로 일단 끌어올리기 인 것이다.
건강을 위해 하루에 3km씩 매일 러닝을 하는 것(=기존에 안 하던 새로운 것을 플러스하는 영역)은 생각보다 어려울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 전에, 나의 안 좋은 습관을 안 하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다. 저녁 9시 이후에 먹던 야식을 먹지 않기 (=기존에 하던 마이너스의 영역을 하지 않음으로써 제로로 끌어올리는 것)를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다. 플러스로 나아가는 것은 일단 제로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미 내 몸에 덕지덕지 붙은 안 좋은 습관들을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성장을 하는 것이다.
이 관점을 나에게도 투자에도 적용하면서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이 책의 메시지를 믿으면서 말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 P. 273 | 죽음을 통해서 다시 읽는 삶의 의미 그러다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디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꼭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 ||
| P. 347 | 성실하지만 생각을 하지 않던 지도 학생의 사례 내가 말하는 생각이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뜻한다. 만약 10시간 동안 생각한 끝에 답을 구했다면 9시간 55분 동안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생각하며 보내다가 마지막 5분에 아이디어나 해결책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러니까 앞이 깜깜한 상태에서도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생각해야 한다. 이는 아무리 이론적으로 설명해도 소용이 없고 자기 자신이 직접 경험을 해야 한다. | ||
| P. 358 | 성실함에도 성과가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몸은 바쁘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답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생각해봤자 소용없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에게 중요한 문제를 찾아서 생각해보라고 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라는 겁니까?'"라고 답한다. 생각을 시작해도 잡념이 들어오거나, 진전이 없으면 "생각해도 소용이 없다!"라고 판단하고 그만뒤버린다.
이런 사람일수록 미지의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계속해서 잡념이 끼어들고, 아무런 진전이 없어서 막막하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이어간 끝에 문제가 풀리는 극적인 성공 경험을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생각에 대한 커다란 깨우침을 얻거나 패러다임이 바뀌기도 한다. | ||
이 책의 4장을 읽으면서 이하영 원장님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가 생각났다. 비단 부자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하영 원장님은 아직 합격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의사가 되어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술복을 챙겨입고 공부를 할 정도로, 그것이 내 미래가 되도록 '현재로 가져와 연결지었다'.
흔히들 미래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알 수 없는 것도 맞지만 이하영 원장님의 마인드에 [몰입]을 더한다면 이미 해낸, 일궈낸, 성공한 내 미래를 알게 되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 이하영 원장님도 미래를 '앎의 영역'으로 가져왔다고 했고, 마치 그것이 이미 이뤄진 것처럼 하루하루를 채웠더니 당연하게도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그 부분에 대한 경험이 적어 완전히 공감하지는 못했지만, 이원장님도 노력의 구간을 '몰입'으로 채우지 않으셨을까 싶었다.
내가 오늘 허투루 보내는 오늘은 누군가에게는 간절했을 내일이다. 그것을 잊지 말고 나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부정적인 생각이 여러 차례에 걸쳐 투자자인 나를, 한 개인인 나를 힘들게 하더라도 작은 성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주변 환경이 부정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더라도 그 안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Think hard 하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 P. 383 | 강한 몰입 1단계의 활용법 : 최선을 다해야 할 때 1초도 쉬지 않고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최선이다. 따라서 강한 몰입 1단계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들에도 활용할 수 있다. 몰입의 관점에서( 최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충분한 잠을 자고 낮에 졸릴 때는 선잠을 자는 대신, 깨어있는 시간 동안에는 1초도 쉬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몰두하는 것!'
이러한 절대적이면서 행복한 최선을 지속하는 것은 삶에서 매우 유용하다. 아무리 위급하고 중대한 상황이 닥친다고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흔들림 없이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 ||
정말 고민이 크다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그 고민이 머릿속에 튀어오른다. 내가 끊어내려고 해도 고민이 계속된다.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 동료님들 중에서도 전세가 안 빠지거나 끝내 잔금을 쳐야 할 때, 그런데 그 물건이 서울에 있을 때에 그러한 상황이지 않았을까 싶었다. 하루하루 날짜는 다가오는데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아직 온전히 되어있지 않다면 잠을 들기도, 하루하루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어려울 것 같다.
그런 상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리스크를 피해가는 투자자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강한 몰입의 힘으로 방법을 찾거나 문제를 풀어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행동력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에 앞서 생각을 열심히 하는 단계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대한 상황이 닥쳐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사람, 좌절하고 불평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부자는 모두 긍정적이라고 했다. 부정적 기운으로의 몰입이 아니라, 부정적인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긍정적인 몰입을 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책을 끝까지 읽을수록 '이 책의 저자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것 처럼 강한 몰입을 해라' 라는게 핵심 메시지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몰입은 그럴만한 질문거리가 있는 사람이, 그런 경우에 해도 괜찮다. 나와 같은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내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일단 삶과 문제를 차분히 들여다 볼 기회부터 만들라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것이 익숙해지면 차츰 약한 몰입을 거쳐 강한 몰입의 경험을 분명 하게 되지 않을까? 이 또한 '내가 아는 나의 미래' 속에 있는 일로 만들자. 그리고 일단 오늘 있을 돈 버는 독서모임 시간동안 몰입을 하고 오자! :)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취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97)
큰 문제를 마주할수록 그 막막함에 우선 압도되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계획적이고 차분하고 대응에 능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 책은 그런 문제들일수록 도리어 나의 '의식의 무대'에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출 것을 이야기한다. 그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 각도를 찾아낼 때 까지 계속해서 비추는 것이다. 이는 상당한 끈기와 노력, 그리고 책 제목 그대로의 몰입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를 회피하고 싶은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야 하고, 마치 나의 드러내고 싶지 않던 약점과도 같은 것을 도리어 대중에게 드러내야 하는 것과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문제를 직면할수록, 그리고 문제를 360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해결방법을 강구할수록 문제의 크기는 작아진다는 것을 알았다. 주목을 받으면 받을수록 큼지막하게 부풀려져있던 문제의 거품이 사그라드는 것 같다.
이걸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투자자에게, 혹은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일단은 '에고를 내려놓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학기 내내 나에게 미션과도 같았던 '에고 내려놓기'는 몰입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이기도 했던 것이다. 에고가 발동하면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해진거지? 나는 잘못 한 게 없는데?'와 같은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고나면 의식의 무대 위에 올릴 문제 자체를 인정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문제에 쉬지 않고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는 것 (=사색하고 고민하는 것)인데, 아직 비추기도 전부터 '내가 왜?' 라는 생각이 한 번 가로막게 되는 것이다.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에서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온전히 흡수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모든 책이 정답만을 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가 똑같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면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의 이야기를 믿고, 행동을 따라하며 그런 사람이 되게끔 노력해나가야 한다. 기존에 내가 그리던 스케치북 위의 나를 지워내고, 아니 다음장으로 넘겨내고 그 위에 새로운 나를 써내려가야 한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버겁게 성장하는 이번 학기를 만들자. 바쁠수록 바쁨을 즐기고, 문제가 클수록 제대로 직면하는 투자자의 자세를 배우자.
내게 다가오는 문제들 혹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1) 1호기 매도 (세입자분 깐깐한게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싸게 샀지만서도, 정말 팔기가 어렵다. 이 물건을 매도하지 않는다고 해도 투자할 수 있으려면?, 지금 시장이 아닌 다음 상승장에서의 매도 준비를 제대로 하자. 적어도 2년 뒤에 팔아야 하다보니 그 기간동안을 잘 기다리자.)
2) 다음 투자물건 찾기. 제대로 매물문의 드리고 확신이 오는 물건 찾기 (생각했던 것보다 단지들을 더 폭넓게, 평형대도 다양하게 봐야 했다.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작년에 할 수 있던 단지와 지금 할 수 있는 단지는 당연히 다르다. 무리하지 말자. 욕심은 내려놓자. 그리고 지금 시장에서 자산을 취득한다는 관점에 집중하자.)
3) 기버의 마인드와 반 운영 (우리 반원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내 진심을 더 많이 나눠줄 수 있는지, 마음을 먼저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더 생각하자. 나는 혹시 그냥 해야 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의식의 무대 위에 내게 부족한 기버 마인드를 제대로 올려놓았었는지, 주변에 많은 기버분들을 생각하면서 BM하려고 해봤는지)
4. 논의하고 싶은 점
투자 생활을 하면서 내가 느끼고 경험했던 '강한 몰입' 혹은 '약한 몰입'의 시간이 있으실까요?
그런 몰입을 하게 되었던 계기와 몰입 이후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혹은 몰입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그렇게 되기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몰입의 순간은, 지난 6월 처음으로 돈 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했던 날입니다. 그냥 조원분들과 함께 해오던 독서모임과 달리, 돈 버는 독서모임은 강좌를 신청해서 들어오신 분들이라는 생각에, 나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여드리거나 전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커져있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에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가 전혀 고프지 않기도 했습니다. 조원분들의 도움으로 모의 리딩도 해보고, 진행 장표도 여러번 뜯어 고치면서 본 리딩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때부터 약 세시간 반이 가까운 시간동안 저는 인생에서 가장 밀도있게 몰입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했고, 핸드폰 한 번 보지 않으면서 온전히 독서리딩을 하는 참여자 분들만을 바라본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과정에도 '몰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청을 넘어서 '몰입하는 듣기'의 경험을 하고 나니, 온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듯 기운이 없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벅차게 밀려오는 뿌듯함을 그 끝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성취감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독서 리딩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다시 한 번 들었던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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