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돈독모 67조 오늘의요리] 미남 우지공 조장님과 함께하는 첫번째 돈독모 후기 🌞✨

투자공부인증
25.02.15

한줄서평:
케이스별로 시나리오, 대처 방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사고 구조를 보여준 책. (분석에서의 한계점은 있지만 월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독서모임을 통해 깨달은 것과 적용할 점:
1) 투자는 힘들다. 하지만 빨리 해치우고 쉬려고 하면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 내가 가진 게 적을수록 판단이 신중해야한다.
2) 임장보고서에 이번달에 BM할 것 5가지(다른분들이 잘 적어둔 임장보고서를 보고)만 따라해보기
3) 비교평가를 하는 것은 결국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함임. 케이스별로 비교평가를 해보자. 1)매전차 2)주담대+월세 top3 뽑기
4) 사람들이 오래 살 수 있는 곳이 좋음. 거쳐가는 곳은 좋지 않음. 잠깐 거쳐가는 곳은 피하자.
5) 한달에 매물 80개는 본다고 생각해야한다. 어차피 결국은 물건을 보고 사는 것이다. 1주에 20개씩 보기.
6) 힘들때 한번만 더
7) 쉬는 동안 데이터셋 만들어두기 서울,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 인구, 직장, 학군, 소득, 공급(그래도 공급은 올리기전에 한번 더 보기)
8) 저녁에도 임장가보고 지나다니는 길이 무서울 정도면 사지말자. 결국은 팔아야하는데 걸림돌이 있으면 팔기 쉽지 않음.
9) 책도 강의도 칼럼도 어떻게 내 투자에 연결지을 수 있을까. 나에게 어떤 좋은 점을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들어야 한다.
10) 비교를 할때 너무 조건이 동떨어진 단지를 비교하려고 하면 힘이 많이 든다. 가격, 평형, 연식을 맞추어서 비교해봐라.
11) 카페칼럼 투자경험담과 10억달성기, 멘토님 칼럼은 다 읽을 것.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말:
1) 우지공 조장님: 조장님 한마디 한마디 놓치는 게 너무 아까워서 클로바 안 키고 오늘 독서모임 들은 걸 통탄하게 여길 지경입니다ㅠㅠㅜ 조금 늦어서 ‘아 들어가도 괜찮으려나…. 보니깐 질문이 딱 3개이던데 벌써 끝난 거 아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안 들어갔으면 오늘 느낀 이 감동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나누어주시는 투자경험과 결정이 어렵다고 함부로 내리면 다음 투자에 자금을 융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짚어주신 것도 정말 의미가 깊었고 투자가 어렵고 힘들지만 빨리 해치우고 쉬는 것이 아니라 투자는 계속 지속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어려웠던 점과 의문점도 아주 많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분석 장표에서 가려진 부분이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임장보고서는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 임장보고서에서 부족한 부분도 잘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데이터세트를 만들어두는 것과 그동안 적은 임장보고서를 개인 로컬 컴퓨터에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브에 저장해서 혹시나 급하게 계획에 없던 임장을 가게 되거나 시간이 조금 남을때마다 조금 조금씩 채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한 달의 시행착오를 줄여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따스해님: 따스해님이 나누어주신 투자경험담을 통해서 아 조급하게 투자를 하는 것은 정말 피해야하는구나. 내가 비교할 대상이 적을수록 작은 단지에 매몰되기 쉽고 그러다보면 협상을 하는데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협상을 하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꼭 떼어보고 가고 집주인의 매도사유와 시기를 잘 조율해야겠구나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에 대해서도 깊은 질문을 남겨주셔서 덕분에 같이 공부할 수 있었고 조장님이 말씀해주신 칼럼을 한번에 딱 찾아오시는 걸 보고 아 이미 보셨겠구나 투자 경험이 훨씬 많으시겠구나 얼핏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따뜻한 말씀을 나누어주신 따스해님께 감사합니다.
3) 긍정첫째: 어려운 상황에서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무래도 월부 조모임 중 가장 인원이 적었다보니 더 밀도 있는 대화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카메라를 켤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끝까지 참여해주시고 같이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복한 삶과 멋진 투자,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위한 꿈을 항상 응원합니다!

ps. 팔로우를 100번쯤 했다가 취소하시는 분과 아무도 안 들어와 볼 것 같은 아무 글이 없는 블로그를 통해서 쪽지를 날리시는 분이 계셔서 아이디를 바꿔야하나 며칠 고민을 하다가 아너스가 되어 그냥 기존 계정을 쓰기로 했다. 어쩔 수 없지… (하하 나도 이제 아너스당ㅎㅎ 신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