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1주차 모임과 마찬가지로
같은 책을 읽는데도
그것을 소화해 내고 스스로에게 투영하는 것은
각기 다르다는 걸
독서모임 2주차에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조모임 자리였습니다.
게다가 이번주 독서 모임에는
2020년 1월부터 월부에서 공부를 한 선배님이신
긍휼과열정(긍정) 선배님께서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더 후끈하고 뜨거운 자리었네요. ^^
무려 3시간이 넘었던 열정 가득한 대화의 장이었어요~!
월부 선배님으로서 기버로서 귀한 경험 공유해 주신
긍정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긍정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원씽>을 다시 이해하게 된 것.
일과 삶의 균형관계
=> 궁극적으로는 균형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긴 하지만,
잘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단 하나가 있다면
균형을 깨트리고, 내가 성장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내려치는 시간 할애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래와 같은 선배님의 말씀이
정말 뒷통수 한 대를 "댕~!" 하고 맞은 것처럼
머릿 속에 콕 박혔네요.
긍정 선배님 왈:
"직장에서 우리가 일에 40시간을 투자한다면
투자공부도 40시간 해야 맞다.
둘 다 직업처럼 시간 할애를 해야한다.
우리가 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제대로 된 밥벌이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를 생각해 봐라.
그렇다면 투자 공부도 그에 상응해야 하지 않을까?"
직업으로서의 일로 곧추서기까지 긴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당연한 거면서
제2의 업이 되는 투자에도 마찬가지의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4시간 투자공부를 꾸준히 하셨다는 선배님의 말씀처럼
저 역시 이 투자라는 업이 머리와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나의 인생에 이 정도의 시간은 꼭 갈아 넣어야
그에 맞는 응당한 결과가 나오게 되겠지요.
무엇보다 가장 큰 위안이 되었던 것은
지금은 튜터 역할까지 하시는 선배님이시지만
월부에서 초기 공부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아는 것이 별로 없었고
되레 부동산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월부를 일찍 떠나고
선배님은 지금까지 남아서 아래와 같은
확신을 갖게 된 삶을 사신다는 것에
감흥을 받았습니다.
선배님께서 월부 연말 모임에서
당시 월부에서 강의는 듣지 않았던 시기에
들었던 어떤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굉장히 확신에 찬 얼굴과 목소리로
그 선배님께서
"제가 아직 부자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부자가 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라고 하셨다는데,
그 당시에는 그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모르셨지만,
지금은 긍정 선배님께서 그 확신의 언어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시다 합니다.
이 말씀은 선배님께서 꾸준하게 월부에서
굳건히 성실하게 공부하신 결과의 확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확언을 언제즈음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긍정 선배님처럼 우직하고 뜨겁게
투자 공부 꾸준히 하여
언젠가 선배님 얼굴을
지금과는 다른 투자 레벨을 장착하고
꼭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 우리, 꼭 다시 얼굴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장 3시간이 넘는 귀한 시간
저희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우리도 꼭 확언해봅시다^^ 다음에 선배님과 또 만나기루^^ 그릇님 후기까지 수고많으셨어요:)
부자의그릇님 후기 감사해요^^ 부자가 꼭 될거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