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글을 쓰는 한작가입니다.

9월 월부에 들어와서

어리바리 어리바리 하면서 버텨오다

갑자기 제 이름을 듣게 되었습니다.

눼?!!!

제 이름이 여기 왜 있지요????

다른 선배님들 보면서

자꾸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힘내라고 뽑아주셨나?

그러기엔

11:59분 땡순이 과제 제출에

눈비비며 강의 듣고

임보도 이게 맞나? 하면서 다른분들꺼 베끼고 ㅋㅋㅋㅋ

그런데도 뽑아주는거 보니

힘내라고 뽑아준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두근두근 

우리 조원들을 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야밤에

“할수있드아!”

를 외친 우리 2조

호이호잉님

새날처럼님

마머미님

토마토8님

경제사노님

식객소녀님

예이안님

마롤즈님

으아니 이런 에이스님들 사이에

왜 제가 낑가 있는거죠?!!

다들 미모는 왜이리 눈부셔

아콩!!

그리고 다음날 신나게 천안에 가려는데….가려는데….

내 승차권 어디가써?!!

토요일???

눼??????

저 일요일인데요

지금 일요일인데요

눼….정신없는 제가 토요일로 티켓팅을….

다행힌건 대구임장 다니느라 쌓인 포인트로 결제한거라

뭐….아쉬움은 없었지만

반성해라

정신차라리 나님아

다시 표를 끊고 저는

천안에 도착했습니다!!

꺄아!! 소리 질러!!!

단체 사진도 찍고

게리롱님 쟌쟈니님 오렌지하늘님

연애인 보는 너낌!!

저 천안 불당은 처음 와봤어요!

천안의 투자가치를 설명해주시는 쟌쟈니님 덕분에

투자의 눈으로 보는 법을 배웠고

질문도 잘 받아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뭘 알아야 질문하지

다른 분들 질문은 너무너무 좋아서

소름이 쫙쫙 이었는데

제 질문은 너어무 소소질문이라

이게 과연 맞나 싶었네요 ㅋㅋ

그럼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쟌쟈니님 저 감동감도 또 감동감동

음식은 왜 이리 맛나고 난리

튜터님은 식사중에도 정성스럽게 대화해 주시느라 정작 드시지도 못하고

저희 다 감동감동 먹었잖아요

크항~~

천안오길 잘했다

월부하길 잘했다

감동과 함께 배움이 있는곳

환경에서 함께 꾸준히

우리 함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