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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씽
저자: 게리 켈러
출판: 제이 파파산
발행: 2013.08.30.
할 일 목록은 긴 경우가 많지만, 성공 목록은 짧다. 할 일 목록은 당신을 여기저기로 잡아끌지만, 성공 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할 일 목록은 어지럽게 적힌 명단이지만, 성공 목록은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다. (p.48~49)
『원씽』은 모든 일을 다 하려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One Thing)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 ‘급한 일’에 휩쓸리게 된다.
하지만 성공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작은 성취를 쌓아가면서 점점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온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지금 가장 먼저 쓰러뜨려야 할 도미노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나는 업무에서 ‘글 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원씽이다.
하지만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긴급한 업무에 밀려 우선순위에서 계속 뒤로 밀리곤 한다.
내 원씽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 긴급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최우선으로 배치해야 한다.
✔ 내가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하지 않으면, 이 일은 계속 미뤄질 것이다.
✔ 나의 최우선 일정으로 글쓰기를 예약하고, 그 시간을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이제부터 글쓰기를 그저 ’해야할 일’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배치할 것이다.
그리고 매일 일정 속에서 원씽을 위한 시간을 고정하고,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그들은 느리지만 확실히 자기만의 단 하나를 통해 조직 내에서 명성을 얻고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p.204)
『원씽』에서는 한 가지 핵심적인 능력에 집중하여 탁월함을 만드는 것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잘하려고 하지만, 결국 진짜 중요한 것은 ‘한 분야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가지는 것이다.
한 분야에 몰입하여 성과를 낸 사람들은 특정 업무를 잘하는 것을 넘어, 어떤 환경에서도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단순한 숙련자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고, 몰입하는 방법을 알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나는 사실 조직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조직은 핵심 인재가 빠지더라도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는가?
내가 지향하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의 의미
내가 목표하는 것은 나만의 탁월함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시스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나만의 강점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나는 조직에서 완전히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왜 지금까지 압도적인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다시금 내가 집중해야 할 ‘진짜 원씽’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내가 충분히 몰입하고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된 한 가지를 완성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급한 일들에 끌려다니며,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에서 내려놓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나는 정말 내가 탁월해지고 싶은 분야에서, 온전히 몰입하고 있는가?
이 질문을 던지면서, 나는 다시 한번 내 원씽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결론은 명확했다.
더 단순하게, 더 깊이 몰입하고, 더 압도적인 수준으로.
이제부터는 내가 선택한 길을 더 선명하게 포커싱하여, 가장 중요한 나의 원씽에 집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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