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우신 바니바니 당근 선배님과 2주차 조모임[열중 43기 독강임투 4개하고 5래 성공하조_나스럽게]

 

온라인으로 독서모임을 할 뻔했는데 선배님께서 먼저 

오프라인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시면서

조 한분도 빠지지 않고 오프라인으로 시간을 맞춰서 함께 나아간 부분에 1차 감동했습니다.

 

조모임을 4번 참여해보았지만, 그중에 손에 꼽히는 에너지 넘치는 조였고,

한분 한분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시기에 원하시는 각자의 목표 반드시 이루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히 들었습니다.

 

논의주제01.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대한 여섯가지 믿음.

대부분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셨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모든 일이 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목표(원씽에서는 ‘성공 목록')를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의욕에 앞서서 의지로만 나아가는게 아닌 정확히 큰 목표를 점점 세분화시켜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월간/주간/일간으로 나누어 작성해보고

지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선배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만드는 방법까지 공유해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논의주제02. ‘전세 빼기’에 대해 기존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 당황해 횡설수설 이야기했었지만,

아직 1호기를 장만하지 못한 내가 비교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은

실제 내가 전세로 들어오면서 작성한 부동산 계약서를 토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를 토대로 “이 부분이 여기구나”를 느끼면서 

나중에 내가 전세를 놓게되는 입장이 된다면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집주인이 특약을 아무것도 넣지 않고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께서도 전세를 놓을 때 벌어지는 다양한 예시들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경험까지 같이 넣어 이야기해주셔서 흥미로웠고, 

‘아 결국에는 내가 이것 저것 경험하면서 느끼는 바가 소중한 자산이 되는구나’를

피부로 와닿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논의주제03.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해 일과 삶, 

그리고 투자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 고민해 본 것을 나누어보고 

어떤 결론에 도달했는가?

임신 계획이 있던 나에게 초보 투자자로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나의 목표가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초조하고 불안했고, 남편이 이어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했을 때 선배님께서는 

"나스럽게님이 투자자로서 나아가셔야 해요. 대신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시면 되고

조급할 필요 없어요"라고 이야기 해주셔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졌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해야 할 것과 배울 것이 너무나 많은데 내가 이래도 되는게 맞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되었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남편이 이어서 해주었으면 했던 부분을

단호하고 부드럽게 설명해주셔서 천천히 나아가야겠구나 

아기를 갖는것도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 하셨고 그 말씀에 동의하기에

둘다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의주제04. 실제 투자를 행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가족의 아파트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자 

어떤 방법으로 생각하고 나아가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생각했던 시간이 초과되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을 더 내주셔서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온 모든 분들의 생각을 듣고 도움을 주시고자 편하게 다가와주셔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님의 1호기 매수까지의 과정,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껄’ 의 부분에서도

어떤 투자자였고 지금은 어떻게 달라지셨는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문제 하나하나 다 답변을 주셨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고 독서 읽고 머리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임장을 통해서 임장보고서와 시세트레킹까지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깨닫는게 생긴다는 것.

그리고 저평가 아파트를 내가 발견하게 되면 매매를 진행하게 될거라는 것.

독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조언이었기에, 이제는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고 밖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이쁜 명찰과 맛있는 간식과 함께 들어있던 2월 목표. 조원 모두를 아끼고 생각해주신 조장님 

항상 솔선수범 앞서 보여주시고 작은거 하나에도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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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파랑user-level-chip
25. 02. 18. 00:54

와 나스럽게님 생각이 담긴 후기 읽으면서 또 복기하게 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한 투자 공부! 꾸준하게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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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상어user-level-chip
25. 02. 18. 02:41

나스럽게님 후기 감사해요~ 저는 정리한다고 했으나 역시 모두들 요약을 참 잘하세요~ 부럽부럽!! 무엇보다도 나스럽게님이 행동해야겠다!고 결심하신 부분에, 응원 보냅니다! 가장 나스럽게님다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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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부user-level-chip
25. 02. 18. 08:18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 우리조 분의기 메이커 나스럽게님~ 어제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됐던 것 같아요 ㅎㅎ고민되시는 부분들 분명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두마리 토끼 다 잡으실거라 믿어요!!👍